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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례받기를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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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어떤 늙고 가난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노파는 이미 신앙은 가지고 있었으나 세례받기를 꺼려하고 있었다. 왜 주저하느냐고 목사가 묻자 노파는 두 볼 위로 눈물을 흘리며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가서 모든 족속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을 목사님도 잘 아실러예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저는 일흔이 다 된 늙은이랍니다. 눈도 가물가물하구요. 내 남편이나 아들, 또는 며느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라고 한다면 할 수 있을 거예요. 이웃 사람들에게도 기꺼이 전할 수 있어요.
또 가까운 마을 하나 둘이라면 찾아가 전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모든 족속을 찾아간다는 것은 저로서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지요.
목사님께서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런 저를 주님께서 과연 제자로 불러주시겠어요?'
이 노파의 말을 듣고 난 목사는 말했다.
'주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들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지 그들의 능력 이상의 것을 하기를 원하시지는 않습니다.'목사의 설명을 듣고 난 노파는 기쁨으로 가득 차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목사님만 좋으시다면 어제든지 세례를 받겠습니다. 저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GOSPEL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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