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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올바른 자세 (벧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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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날이 가까울수록 영적 지도자의 위치와 역활이 더욱더 중요해져 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인간의 이성으로 대치시켜 버 린 현대의 사조들과 수많은 이단사설들이 나타나 연약한 자들을 유혹하여 그 영혼을 어두운 멸망으로 끌어가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모든 영적 지도자들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직무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양 무리들을 치도록 위임하신 그분께로부터 책망듣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평신도들은 겸손함으로 지도자들에게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 서로간에 있어서도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영적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의 교회생활에 관하여 교훈 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1.교회 영적 지도자들의 자세.(1-4절)

본문에서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장로를 지칭하고 있습니다.(1절) 장로 라는 직분과 감독이란 직분은 같은 것입니다.(행20:17-28) 그리고 목사라 는 단어는 종종 감독관이란 말로 번역됩니다. 장로란 직분의 성숙성을 나 타내는 말이며, 감독이란 말은 직분의 책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목사란 목자라는 말로서 장로나 감독과 같은 직분에 해당하는 또 다른 칭호입니다 (엡4:11).

그러면, 어떠한 영적 지도자가 선한 지도자가 될수 있는지를 본문을 통하 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좋은 영적 지도자는 그리스도와의 생동적인 교제가 있는자 입니다(1절)

베드로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1절에서, 위대한 영적인 지도자라고 소개 하지 않고 다만 한 사람의 장로 곧, 한사람의 목사라고만 소개하고 있습니 다. 하지만 그가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으로서 개인적인 목격자라는 사실 을 언급하고 있습니다.(마26:36이하) 베드로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가졌던 경험 즉,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 승천 성령강림 등을 보고 경험하였 던 자로서 생생한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베드로의 개인적인 생생한 영적 경험들이 성령의 영감을 통하여서 더욱더 분명히 성도들의 영적 삶을 가르치고 권면할 수 있게해 주었습니다 다시말해 베드로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생동적인 교제의 관계가 계속되 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 다.

그러므로 지역교회 목회자와 영적 지도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그의 영적인 생활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젊은 목회자였던 디모데에게 권고하였습니다. 딤전4:15절에서 "이 모든 일 에 전심 전력하여 너희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게 하라."고 하였습니 다. 이러므로 만일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과 교사들이 앞으로 이동해 가지 않는다면 교회는 앞으로 진보해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2)좋은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자원함으로 치는 자 입니다.(2-3절) 성경에는 성도들을 양무리라는 말로 자주 상징되고 있습니다. 이 비유 는 교육적인 가치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시23편,시100편,사40:11,눅15:4-6, 요10장, 행20:28,히13:20-21,벧전2:25,계7:17) 사실, 우리는 한때 길잃 은 양과 같이 방황하였으나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발견하여 생 명의 길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양은 깨끗한 동물입니다. 개나 돼지들과 같지 않습니다.(벧전2:20-22) 양 들은 무리를 짓는 습관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함께있을 필요가 있 습니다. 또한, 양은 무식하기로 소문나 있으며 목자를 따르지 못하게 되면 방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었보다도 양은 방어 능력이 없으며, 전적으 로 목자가 양들을 보호해야합니다.(시23:4) 그리고 양은 매우 유용한 동물 입니다. 유대의 목자들은 양의 고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양털과 우유와 새 끼를 얻으려고 양을 키웠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께 유용 해야하며,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므로 스스로 재생산할 수 있어 야 합니다. 특히, 양들은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사용되었는데 우리들도 산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롬12:1-2) 이렇게 양과같은 성도들을 맡겨주신 하나님께서는 목자와 같은 영적 지도 자들이 그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본문 중에서 교훈 해 주고 있습니다.

 (1)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라고 하십니다.(2절)-2절 상반절에 "너희 중 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치다"라는 말은 "이 끌다, 돌보다"는 뜻이 있습니다. 목자는 도둑과 약탈자로부터 양을 보호해 야합니다.(행20:28-35) 양들은 목자가 그들을 가끔 꾸짖고 경고할 때에 좋 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자의 사역은 양들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충성된 목자는 그의 양떼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이 목장에서 저 목장으로 그들을 인도하며 적절하게 먹입니다.목자는 언제나 양떼를 앞서가며 땅을 살피고 그의 양떼를 해치는 것이 없게 합니다. 뱀이나 웅덩이나 독있는 식 물, 그리고 위험한 동물을 조사합니다.

어떤 양이 곁길로 갈때에 목자는 개인적인 주의 를 반드시 주어야 합니다 또한, 어떤 양이 지나치게 반역적이면 목자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를 징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만일 양에게 어떤 특별한 필요가 있다면 목자 는 그를 품에 안아서, 자신의 심장 바로 다음에 있게 해야 합니다. 충성스 러운 목자는 각 양을 검사하여 어떤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지를 알아볼 것 입니다. 목자는 치료하는 기름으로 상처에 부으며 털에 얽힌 가시덤불을 치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각양을 알며 그 특별한 버릇을 이 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충성된 목자가 되는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끝 이없는 임무이며 봉사입니다. 제대로 되려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한가지 사실은 양이 목자의 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 으로서 맡기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목자들은 하나님의 양을 어 떻게 치리해야 하는 지를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어느날 목 자의 사역에 대해 최종적인 계산을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들도 역시, 그들의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어떻게 순종하였는 지를 계산하게 될것 입니다.(히13:17) 그러므로 양과 목자는 둘다 서로에게 큰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자원함으로 즐거운 뜻으로 감당해야 합니다.(2절)-영적인 지도자 가 된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위험이 따릅니다. 본문 2절에서는 피해야 할 죄로서 두가지를 지적하고 있는데 게으름과 탐심입니다. "부득이함으로 하 지말고" 하였는데 이것은 목회의 사역이 어떤 성취를 목표로하는 무슨 직 업과 같은것 이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목회자는 오로지 마음으로 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합니다.(엡6:6) 성도들은 목회자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묻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야 말로 게으름 피우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간 내내 골프나 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토요일날 다른 목사들의 설교를 빌려다가 자기의 설교인것 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하여 주일을 잘 넘겼다고 만족해 할지는 모르나 곧, 목자장되신 예 수님을 만나서 무어라고 말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말고"라고하여 탐심을 버려함을 말씀합니 다. 교회가 목회자에게 봉급을 지불하는 것은 타당한 일입니다(고전9장,딤 전5:17-18). 그리고 가능한 한 정당하고도 관대하게 지불해야 합니다. 그 러나 돈을 번다는 것이 자기 사역의 주된 동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딛1:7) 그러므로 목회자는 돈을 사랑하거나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 다. 어떤 교회의 목회자는 교회의 형편이 너무 어려워 외부의 일에 고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치 바울이 복음전하는 자였으나 동시에 천막만드는 사람이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목회자가 온전히 주의 일에 헌신 할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무었보다도 목회자가 이와같은 시험으로부터 충성된 종이 되려면 첫째,자 원함으로 해야하며 둘째로, 즐거운 뜻으로 주의 일에 수종들어야 하는 것 입니다. 즐거운 뜻이란 '열성있는 정신'을 의미합니다.

 (3)목자는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3절)-양무리를 지시하는 것 이 아니라 지도하는 것입니다. 양을 뒤에서 몰아 갈수는 없습니다. 목자가 양들을 앞서서 걸어갈때에 인도 할수 있습니다.

 작은 목자들이 자기에 맡기워진 양들을 잘 섬기고 다스린다면 목자장께서 나타나실 때에 충성스러운 영광의 면류관으로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4절) 오늘날, 몇몇 목자들은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보상을얻으려고 수고하고있 는 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개인적인 제국을 건설하려고 열심히 일합 니다. 다른 이들은 인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려고 투쟁합니다. 또 어떤 이 들은 자신의 교파에서 승진을 하려고 애씁니다. 이러한 모든 인간적인 일 들은 어느날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유일한 보상과 상 급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뿐입니다.(계4:11)

2.교회 성도들의 자세.(5-6절) 1)젊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순복해야 합니다.(5절)

젊은 사람들은 활동적인 힘과 진취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때로는 스스 로의 자만심과 오만한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좀처럼 나 이 많은 노인들이나 지도자들의 충고나 의견에 귀를 귀울이이려 하지 않습 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려고 하는 젊은이들은 자신의 그러한 특 징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경험과 연륜을 갖고 있는 교회 지도자나 어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하며 그들의 지도에 순종해야 합니다.

 2)성도들은 서로 섬기는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5절)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최후만찬 식사 도중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보여주신 섬김의 예를 말 하는 것입니다. 변화받기 전의 제자들은 그들에게 결코 서로 섬기고자 하 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였으며, 자신의 중 요성을 과대평가하고 있었습니다. 그와같이 자만심에 차 있던 그들은 심지 어 예수님을 중심한 하나님 나라에서 누가 더 큰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하여 열띤 논쟁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막10:35-41) 그들은 각기 자 신을 섬김받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근 3 년이나 따라 다녔던 제자들은 교만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 있었습니다. 그 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스승이셨지마는 몸소 허리에 수건을 동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므로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이와같이 오늘날 우리 성도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겸손과 섬김의 자세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허리를 동이라"는 말씀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허리를 동이는 것은 종이 주인을 섬길때 차림을 간편하게 하기 위한 차림입니다.

따라서 베드로의 교훈은 서로가 종같이 섬기라는 말입니다. 기독교적 위대 함은 남을 섬기는 것과 겸손입니다. 막10:44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 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3)모든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성도간에 서로 겸손으로 섬길 것을 권면한 베드로는 좀더 나아가 하나 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모두가 겸손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겸손은 성도가 모든 면에서 겸손하게 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겸손하지 못하면 어느 누구 앞에서도 겸손하지 못합니다. 이 권면은 특 별히 초대교회 당시에 고난 당하는 성도들과 갚은 관련이 있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해 초대교회 성도들이 세상으로부터 오는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원 망하거나 박해를 피하여 교회를 떠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는 그리스도인들이 비록 고난과 박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 이고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내어 맡기도록 하기위한 권면인 것입니다. 모세는 애굽에 억눌린 백성을 구하기 위하여 40년의 세월을 하 루같이 훈련 속에 지냈으며, 요셉은 총리가 될 때까지 모든 모진 고난과 풍파를 다 견뎌냈습니다. 이와같이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되어질때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낮아지고 또 낮아져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신 결 과 하나님께 높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며 (히12:2),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세세토록 높임을 받으신 것입니다.(빌2:5-11)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바로 서고, 성도들이 순종 과 겸손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아름다운 교회로서 열매 맺히는 복된 교회와 성도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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