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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 (삼상 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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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학정밑에서 400년이 넘게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께서 모세라는 민족영도자를 세우시므로 해방을 시켜 주셨다.그러나 해방의 감격은 놀랍도록 컸지만 그들은 40년의 광야생활을 통해서 많은연단을 받아야 했다.

2.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환경에서 3,4대가 넘게 생활하는 동안 그들은 자신도 알 수 없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송두리째 잊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광야길로만 40년을 보내게 하심으로 선민으로서 자격을 얻게 하셨다.

3.그들이 광야 40년을 통하여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는 신앙의 면모를 갖추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순종하는 삶과 야훼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의식을 어느 정도 익혔다고 판단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가나안을 허락하셨다.

4.그리하여 가나안의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자신들의 삶을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통해 개척자의 삶을 살아가야 했다.가나안을 차지하고 있는 부족들을 섬멸하거나 아니면 추방시켜야 했으며 또 자신들끼리 서로 협력체제를 갖추어서 민족의 운명을 공동적으로 책임을 져야 했다.

5.이를 위해 그들은 근 400년 동안 지파동맹 체제로 나라를 이끌어 갔지만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위기해 처해있을 때마다 정치와 종교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지도자인 사사들을 보내셨다.6.그 사사들은 삼손,기드온,입다 등 13명인데 마지막 사사가 자녀를낳지못해 많은 설움을 받았던 한나가 기도하여 남편 엘가나를 통해 얻은 아들 사무엘이다.

I,사무엘의 출생과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1.사무엘의 출생과정을 이해하려면 먼저 사무엘상 1장을 읽어보아야 한다.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는 사람이 살고있었다.그는 두 아내가 있었다.원래 본부인은 한나요,후처로 들어온 사람은 브닌나라는 여인이었다.

2.그런데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다.자녀를 낳을 수 없는 석녀였던 것이다.그리하여 엘가나는 자녀를 얻고 싶어 두번째 아내를 얻었는데 그가 브닌나인데 그에게는 자녀가 금방 생겼다.이 때부터 한나의 가슴저미는 생활이 시작되었다.교만해진 브닌나가 자신이 낳은 자녀를 품에 안고보란듯이 의기양양해하며 한나를 업신여기며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3.그 때마다 한나의 마음이 격동되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자기에게도 자녀가 태어나지 아니하면 금방이라도 복장이 터져 죽을 것만 같은 괴롬이 날마다 자신을 엄습해왔다.

4.그러나 남편 엘가나는 한나를 지극히 사랑해 주는데 브닌나보다 두배나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나누어 먹을수 있는 제물을 갑절이나 주었다.그렇지만 한나는 먹는 물질로 자신의문제는 달래며 일생을 살아갈 수는 없었다.만약 잉태치 못한다면 어찌할 수 없는 고통을 평생동안 한 가정 안에서 브닌나에게 당해야 하던지 아니면 자기가 가정을 뛰쳐나가든지 두가지 방법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는데 도무지 하나님을 섬기는 그로서는 기도도 해보지 않고 그냥 물러설 수가 없었다.

5.자신의 태를 통해 자녀를 낳고 그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해서 일할수 있는 훌륭한 자녀로 키우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그리하여 그는 하나님 앞에 꿇어엎드렸다.그가 하나님 앞에 엎드렸을 때에는 갑절이나 준 제물에 입을 대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울면서 금식기도를 드렸다.그의 기도는 서원기도요,금식기도요,비둘기처럼 슬피울며 곰처럼 부르짖는 기도요,있는 힘을 다해 기도하여 더 이상 부르짖을 힘도 없이 하나님을 구했던 기도요,몇마디 외치는 것으로 그치는 기도가 아니라 응답받을 때까지 오래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올렸다.6.이러한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기 전에 먼저 엘리제사장에게 보여졌다.엘리 제사장은 처음에 그를 보고 술취한 여인으로 알았지만 정황을 정확하게 알고 난 이후에는 그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주었다.그는 그의 간절한 기도와 엘리제사장의 축복의 기도로 말미암아 태의 문이 열려 아들을 낳았다.그리고 이 되어진 사실에 대하여 남편 엘가나에게 말하자 남편은 자신의 소견에 좋은대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이행하도록 자유함을 주었다.

7.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서원제를 드릴 수소를 잡고 사무엘을 데리고 엘리에게로 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아이를 성전에 있게 하였다.한나는 그 아이를 하나님께 드릴 때 인간적인 생각으로 대단히 마음이 괴로웠을 것이다.자신을 구박하던 브닌나 앞에서 자신도 의기양양하게 아이를 안고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다.아이가 없던 시절에 되로 받은 고통을 말로서 갚고 싶었겠지만 그러나 그는 서원하며 기도한 것을 이행키 위해 속으로 흐흐는 눈물을 참고 어머니의 정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8. 한나는 그 아이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의 마음이 얼마나 영적인 기쁨으로 가득찼는지 모른다.그렇게 감격스런 영적인 희열을 삼상 2장에서 찬양하는 기도로 올리고 있다.(삼상2:1-10참조)

II,하나님께 드려진 사무엘은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1.하나님께 일생이 바쳐진 사무엘은 자기를 낳을 수 있도록 축복기도해준 엘리 제사장 밑에서 그리고 어머니가 기도하다가 응답받은 그 성전에서 자기의 일생을 내어 맡기며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아마 그는 자라면서 그리고 자신이 태어나는 과정이 너무도 놀라운 일이라 여겨져 이상한 인생이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2.요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부인을 위해서 시험관 아이를 낳게 하는데 여기에는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아이를 낳게 할 수는 있지만 단 한가지 가장 고민스럽게 풀어야 할 숙제는 그 태어난 아이가 자라가면서 시험관 아이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 예기치 못하게 벌어질 수있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는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그렇다.의학의 발달로 성태치 못한 태를 가진 자들의 고민을 덜고 위로받을 수있는 길이 열렸긴 하였지만 생후에 대한 문제는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또는 사회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3.고아를 어려서 데려다가 기른 경우에라도 자신을 낳은 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끔찍한 일이 발생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가정에서 도무지 감당키 어려운 문제들을 일으키는데 시험관 아기의 장래는 어떠하겠는가 하는 사실이다.

4.그러나 한나는 하나님 앞에나 자신에게나 그리고 아들인 사무엘에게 얼마나 떳떳하며 오히려 자랑스럽겠는가.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아들의 평생을 드리고도 찬양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으며 자신의 품보다 하나님의 능력의 품을 더 귀히 여겨서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린 것이다.

5.그 아름다운 신앙에 중심이 뜨거워진 하나님은 또 다시 한나에게 세아들과 두 딸을 주셨으며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가게 하셨다고 2장 21절에서는 기록하고 있다.6.여호와께 구함이란 이름의 뜻을 가진 사무엘이 성전에서 훈련을 받을 때는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는 시대였으며 더군다나 엘리는 나이가 많아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눈이 어두워져 있었고 심신을 가누기가 어려울 정도로 노화상태에 있으므로 자기 처소에 누워있는 때였다.

7.그 때에 하나님의 음성이 어린 사무엘에게 들렸다.말씀을 하나님께로부터 들어본 영적경험이 한번도 없는 그는 엘리제사장이 부르는 줄로만 알고 제사장의 방으로 뛰어들어가 자기를 부르셨느냐고 물었다.본문 7절의말씀을 보면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임하지 않는 때이기에 더욱 더 그는 엘리제사장이 부른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뿐만아니라 자기를 불렀느냐고 묻던 사무앨에게 엘리제사장도 하나님의 음성인 줄 모르고 방에 가서 다시 잠을 청하여 자라고 하는 것이었다.

8.방으로 돌아온 사무엘을 두번째 하나님이 부르셨다.다시 엘리에게로 갔을 때 엘리제사장은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신 줄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종교예법을 가르쳐 주었다.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은 9절에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는 말씀이다.참으로 멋진 신앙교육이요,하나님의 종으로서 걸어갈 수 있도록 사무엘이 주의 종인 것을 명약관화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9.그때에 하나님은 엘리의 가정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다.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자신이 들었다고 하는 사실 자체도 두려웠지만 자신을 종으로 훈련시키고 있는 엘리제사장의 가정울 심판하시겠다는 사실이 너무나 두려워 아침까지 고민스럽게 누워있다가 성전문을 열었는 데도 일어나는 것이 왠지 두려워 그대로 있었다.

10. 그러나 엘리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분명하게 무엇을 말씀하신다는 사실을알고 있어서 사무엘에게 추호도 숨김없이 다 말하도록 가르쳤다.만약에 두렵다하여 하나라도 숨기고 이야기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너에게 벌을 내리기를 원한다며 숨김없이 말하도록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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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무엘은 하나도 숨김없이 다 이야기했고 이야기를 들은 엘리제사장은 사무엘 앞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는 절대로 반항해서는 안된다는 뜻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정직한 자세를 가질 것을 가르치기위해 “이는 여호와시니 선하신 소견대로 하실 것이니라”고 18절에서 밝히고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종이 어떤 자이며 어떤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하는지를 엘리제사장을 통해서 교육을 받았다.이리하여 자란 사무엘은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그 말이 땅에 하나도 떨어지는 법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고 19절에는 기록하고 있다.

III,이러한 교육을 받은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해 어떤 일을 하였는가

1.엘리가 죽은 후에 “사무엘”이 제사장 겸 사사가 되어 온 이스라엘에게 외치기를 1)아스다롯과 바알신을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게 하였으며
2)블레셋에게 빼앗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땅을 회복하였고 빼앗겨 버린 법궤도 찾았으며
3)이스라엘을 위하여 40여년을 헌신하고 말년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으며 올바로 가르침 받은 까닭에 사울이 블레셋과 전쟁을 치루기 위하여 제사를 드리러 할 때에 더디 가게되자 사울이 마음대로 드려버린 제사의 행동을 책망을 하였으니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며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단호하게 책망도 하는 큰일을 하였다.

2.그리고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얼마되지 않아 라마에서 하나님의 영원 부름을 받은 훌륭한 제사장이요 훌륭한 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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