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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암몬 전쟁의 승리 (삼상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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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사람의 내습으로 인한 전쟁기록이다. 암몬은 요단강 동쪽에 사는 사나운 족속인데 옛날 롯의 둘째 딸의 후손들이다(창 19:38). 이스라 엘과 혈족관계가 있으나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1. 암몬인 나하스의 내침 1-3 길르앗 야베스는 요단강 동쪽에 소재한 일개 소읍으로 이름의 뜻과 같이 연 약한 상태였다. 이들은 일찌기 베냐민지파 공격전에 전 이스라엘이 단결할 때 협력하지 않았었다(삿 21:8). 따라서 야베스인들은 이름 뜻대로 쇠약상 태다.

이곳을 침략해 온 암몬인 나하스는 암몬인의 왕으로서 그 이름 뜻이 "뱀" 이니 잔인하기로 유명한 자다.

암몬도 100년전 사사 입다 때에(11:33) 쫓겨난 숙원(宿怨)을 갚으려는 야 심에서 침략하여 "내가 너희 오른 눈(右目)을 다 빼리라"고 공갈하였다. 이 는 이스라엘을 극도로 모욕하고 전투할 능력을 말살하여 후한이 없도록 하려 는 심판이다. 야베스의 장로들은 7일간의 유예기간을 달라고 사정하였다.

 2. 사울의 분기(奮起) 4-10 야베스 장로들의 호소를 들은 기브아 사람들이 절망적인 통곡을 하더니 사 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을 모욕한 이방 오랑 캐의 교만한 행위에 대하여 노를 발하였으니 이는 혈기가 아니요 "하나님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일어난 의분(義憤)이다.

사울이 기름 부음도 받았고, 민중들 앞에 왕된 것도 공포되었으나 실제로 왕노릇하게 된 것은 신의 감동함을 입어 활동하는 계기를 기다린 것 같다.

사울은 한 거리 소를 취하여 각을 떠서 이스라엘 각 지경에 보내면서 궐기 를 촉구하여 지원병을 모집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30만이요, 유다 자손의 사 람이 3만이니 도합 33만의 대군이다.

암몬인들의 잔인한 침략과 사울의 힘있는 궐기에 온 이스라엘이 격분하엿 음으로 "한 사람 같이" 나아왔다. 이 때가 사울이 지도자로 등장하는 초기 였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

전쟁은 이렇게 양쪽이 격분하고 궐기하는데서 맹렬한 싸움이 벌어진다.

 3. 승리의 축제 11-15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에 "내가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시간까지 내다보고 약속하였더니 과연 그대 로 형통하였다.

사울은 군대를 삼대(三隊)로 나누어 적진에 몰입하여 정오까지 돌격한 결 과 적군은 산산히 패주하고 말았다. 이것은 사울이 왕이 된 후 제 1차 승리 다. 국민은 일치단결되고 국위는 높이 선양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은 크게 들어났다.

이에 군중들이 전에 사울을 멸시하고 조롱하던 비류들을 색출하여 처단하 기를 제의하자 사울은 대인의 금도(禁度)를 과시하여 그들의 처단을 만류하 며 여호와의 행하심에 순종하였다.

그들은 길갈에서 하나님께 전승 봉고제(奉告祭)를 드리는 동시에 사울을 정 식으로 왕으로 추대하니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되었다. 사울왕을 지지하는 민 중의 이번 행사는 하나님 앞에서 화목제(감사제)를 드림이었다.

 결 론:여호와 앞에 화목제란 경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온 회중이 제물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행사다.

전쟁의 승리를 인간들만의 기쁨으로 누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은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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