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악습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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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고치기 어려운 모양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이 들지 않도록 힘써야 하겠다. 이솝의 '어느 여자와 술 잘 먹는 남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가진 여자가 어떻게 하면 남편이 술을 끊게 할까를 궁리했다. 하루는 술이 몹시 취해서 의식을 잃은 남편을 업고 집을 나가 무덤 속에 집어넣은 후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남편이 술이 깰 무렵에 다시 그 무덤으로 갔다. 그녀는 남편이 들어가 있는 무덤의 문을 두드렸다. 무덤 속에 들어 있는 남편은 술이 깨어 있다가 누구냐고 물었다.
'나는 죽은 사람에게 음식을 가지고 온 사람입니다.'하고 그녀는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남편은 태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에게는 먹는 것보다 마시는 것을 주시오. 이렇게 친절하게도 먹을 것을 주실 바에야 마실 것을 주셔야지 그렇지 않고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것을 또 생각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 야속합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땅을 치며 한탄했다.
'아이구!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죽어서도 술을 찾아 헤매는 주정뱅이를 남편으로 얻었는지...모처럼 꾀를 내서 술을 끊게 하려 했더니, 그래도 저 꼴이 기막히는구나'하고 울상을 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인가?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가진 여자가 어떻게 하면 남편이 술을 끊게 할까를 궁리했다. 하루는 술이 몹시 취해서 의식을 잃은 남편을 업고 집을 나가 무덤 속에 집어넣은 후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남편이 술이 깰 무렵에 다시 그 무덤으로 갔다. 그녀는 남편이 들어가 있는 무덤의 문을 두드렸다. 무덤 속에 들어 있는 남편은 술이 깨어 있다가 누구냐고 물었다.
'나는 죽은 사람에게 음식을 가지고 온 사람입니다.'하고 그녀는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남편은 태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에게는 먹는 것보다 마시는 것을 주시오. 이렇게 친절하게도 먹을 것을 주실 바에야 마실 것을 주셔야지 그렇지 않고 먹을 것을 주시고 마실 것을 또 생각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 야속합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땅을 치며 한탄했다.
'아이구!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죽어서도 술을 찾아 헤매는 주정뱅이를 남편으로 얻었는지...모처럼 꾀를 내서 술을 끊게 하려 했더니, 그래도 저 꼴이 기막히는구나'하고 울상을 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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