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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도마뱀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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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은 위기를 당해서 놀라게 되면 스스로 꼬리를 잘라 버리는 버릇이 있다. 생물학자들이 자치권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행위는 한 때 꼬리를 포기하여 생명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나 뱀이 도마뱀의 몸통을 잡을 때도 도마뱀은 꼬리를 자른다. 잘려져 나간 꼬리는 얼마동안 살아있는 것처럼 튀어올라 도마뱀을 잡으려는 동물이 잘려진 꼬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이에 도마뱀은 살그머니 도망간다.
꼬리에는 잘려져 나가는 마리가 있으며 이 마디에는 비늘이 있지 않아 경련을 이르키면 반이 잘려져 나가게 된다. 꼬리가 잘려나갈 때 혈관은 자동적으로 닫혀 피가 흐르지 않게 되며, 한 달 이내에 잃어버린 꼬리는 원상태대로 회복된다.
죄는 도마뱀의 꼬리와 같다. 우리가 제 아무리 자르고 또 잘라도 계속 어느 틈엔가 다시 자라나 있다. 그래서 다시는 자라지 못하게 만들 명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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