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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키라 (딤후 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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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천국의 시민인 성도가 되었다. 하나님 은 우리를 천국시민으로 만들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 12제자 소 사도 전도자를 통하여 나에게 복음을 전달해 주셨다.

2) 이 복음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I. 천국시민은 복음을 전파해야 할 의무가 있다(11절).

A.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의 확신이 필요하다.

 1. 성도들에게 물어보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확신과 자신 이 없음을 보게 된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는 이미 천국의 시민이 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3.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 까지 부여하셨다.

B.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 자라면 마땅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1. 히 5:12처럼 도의 초보에 머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2. 모든 성도는 전도자의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을 전할 것인가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

 II. 천국 시민은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을 의무가 있다(12절).

A.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1. 어떤 경우에는 전도하는대로 영접하는 만사형통이 있을 수도 있다.

 2. 어떤 경우에는 심한 핍박을 받을 수도 있다.

 3. 바울을 비롯한 숱한 전도자들이 이 일을 감당했다.

B. 성도는 세상의 핍박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1.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심어야 하며,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다.

 2. 세상이 우리를 핍박함이 곧 구원받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3. 우리에 대한 핍박은 그들에게 멸망의 증거가 된다. 그들은 심판을 받 을 것이다.

 4. 그러므로 성도는 사람을 의식함으로 위축당하지 말고 담대히 그리스 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III. 천국 시민은 복음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12-14절).

A. 복음은 성도에게 맡겨진 특권이다.

 1. 우리에게 맡겨진 복음은 "바른 말"의 복음이다(13절).

바른(sound) 말이란 건강한(healthy) 말인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치료하셨을 때 복음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헬라어 표현이 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바른 말"들로 이루어진 "바른 교훈" 이다.

 2. 복음은 교회가 안전하게 지키도록 맡겨진 아름답고, 고상하고, 고귀 한 보물이다.

 3. 우리의 주위에는 교회에 맡겨진 고귀한 보물을 강탈하려는 이단들이 있다.

B. 우리는 복음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1. 지킨다는 말의 "휠라소"는 "잃어버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어떤 것을 지키다"라는 의미이다.

 2. 적극적인 방어는 공격인 것처럼,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는 것 이 곧 복음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다.

 결 론1) 우리의 시민권은 돈으로 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 혜였다.

2) 행함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는 은혜가 무엇인 지를 안다.

3) 세상에는 사람이 많지만 교회에 속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 는 열심히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주님의 선한 종이 되어야 한다.

:::::::::::::::::::::::::::::::::::::::::::::::::::::::::::::::::::::::::::::::::::본문 분 석, 딤 후 1:1-14::::::::::::::::::::::::::::::::::::::::::::::::::::::::::::::::::::::::::::::::::::::::::::::::::::::::::::::::::::::::::::::::::::::::::::::::::::::::::::::::::::::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사도직의 기원. 무시할 수 없는 바울의:::자격. 이는 성도의 기원과 동일하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복음. 사도직의 목적.

::생명의 약속대로:복음은 현세와 내세에서 참된 영원한 생:::명을 제공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의 선포를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통한 성취.

:::::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바울은 디모데의 회심을 위한 하나님의::편지하노니:도구였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은혜의 출처.

::우리 주께로부터:::은혜와:공로없는 용서와 변화시키는 은총.

::긍휼과: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진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그리스도께서 성취해 놓으신 중보사역을:::통하여 하나님께 화목되었음을 의식하는:::것.

:::::

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바울의 기도.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바울은 디모데를 안심시킨다. 주님은 늘:::우리를 생각하고 계신다.

::청결한 양심으로:성령으로 깨끗해진 양심.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5절의 디모데의 조상 및 바울의 조상.

::하나님께 감사하고:후손에게 믿음을 물려주자.

:::::

4. 네 눈물을 생각하여:바울이 디모데를 그리워하는 내적 동기.

::너 보기를 원함은:밤낮으로 드리는 간구로 인한 결과.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디모데를 보고싶어하는 외적 동기.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거짓없는 믿음:구약과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디모데가 가진 믿음의 출처.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네 속에도 있는 줄을:::확신하노라::::::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딤전 4:1

4. 성직수임. 전도자의 사명. 바::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울의 대리인.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디모데의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딤전 5:::너로 생각하게 하노니:23, 고전 16:10, 딤전 1:3-7, 딤전 4:6.

:::::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하나님의 성령은 능히 인간의 환경을 초:::월할 수 있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오직 능력과 사랑과:능력:듀나미스(다이나마이트).

::근신하는 마음이니:사랑:아가페.

:::근신:깨어있는 건전한 마음(신약에서:::이곳에서만 사용).

:::::

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당시는 전도자의 길이 부끄러움을 수반했:::다.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또한 고난을 수반했다.

::나를 부끄러워 말고:그러므로 자존심의 유혹이 있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가능하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하나님의 능력은 죽음까지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해준다.

:::::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복음의 핵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부르심이 없었다면 하나님을 믿을 자는:::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한 까닭이다.

::오직 자기 뜻과:하나님의 주권적인 은총.

::영원한 때 전부터:사단이 우리를 유혹하기 훨씬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현재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는 은총. 이의 보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구원의 근거.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그리스도 예수:부활하신 그리스도.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복음으로써:::생명과 썩지아니할 것을:::드러내신지라::::::1

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반포자와:알리고 선포하는 일.

::사도와:오직 바울을 포함한 12명.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선포.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케리그마(선포된 것)와 디다케(가르쳐진:::것)를 위한 직분. 바울이 부여받은 삼중:::복음사역.

:::::1

2. 이를 인하여:영광의 복음전파를 위해.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로마의 무서운 지하감옥 수감.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모욕의 자리가 성도에게는 영광의 자리다.::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예수 그리스도.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바울이 하나님께 맡긴 것. 자신의 완전한:::구원.

::그날까지:재림의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1

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사역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믿음과 사랑으로써:러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사역이 되어:::서는 안된다.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바른 말:건강한 말 즉, 바른 교훈.

예::본받아 지키고: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자신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하지 말라는 엄한 교:::훈).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한 것이다(행 20::::27).

:::::1

4. 우리 안에 거하시는:내 힘으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성령으로 말미암아:심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한 의탁이 선행조건:::이다.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아름다운 것:복음. 복음은 교회에 맡겨:::진 보물이므로.

:::::::::::::::::::::::::::::::::::::::::::::::::::::::::::::::::::::::::::::::::::DP-5912 TIM3-00-B

::::::::::::::::::::바울의 기도::딤후 1:3::::::::::::::::::::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어떤 신적 존재와 의사 소통을 하고 자 하는 욕망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종교 학자 들은 그러한 욕망의 구체적인 표현을 기도라고 부른다. 때문 에 기도는 모든 종교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며 기도의 방법 및 양식에 있어서의 다양성은 너무나 광범위하 기 때문에 고대 로마인들은 특정한 신에게 기도를 드릴 때 다 른 신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하면서 기도 를 하였다고 한다.

과연 기도란 무엇인가 아니 무엇이 진정한 기독교인의 기 도인가 어떤 성도들은 예배와 성경공부 때는 물론이고 공동식 사 시간에도 기도자로 지목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럽게 여긴 다. 그들의 말은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니까 너무 긴장 하지 말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마음을 전달하면 되는 것이라 고 알고는 있지만 막상 기도하려고 두 눈을 감으면 미리 생 각해 놓았던 것마저 어디로 사라졌는지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 다.

그러한 일은 아버지 하나님과 영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적 었기 때문에 생겨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며 하 나님께 아뢰는 시간이다. 때문에 거창한 의식이 필요하거나 기 교가 요구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아버 지 되신 하나님께 그저 있는 그대로, 즉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 건, 답답한 일이건, 부끄러운 일이건간에 모두 다 털어놓는 것 이 기도인 것이다.

일찌기 성자로 일컬어졌던 이들의 기도는 시사해 주는 바 가 많다. 성 프란시스코는 "주여, 당신의 고난을 알게 하소 서. 주여, 당신 가슴에 불타던 사랑을 알게 해 주소서"라고 기 도했다. 인도의 성자 썬 다씽은 "하나님은 정숙히 계신다. 그러 므로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는 정숙하지 않으면 안된 다. 떠들고 소란한 마음 가운데에는 하나님이 침묵하신다. 만 약 우리들이 그의 복을 받고자 하면 그리스도의 발 아래 엎드리 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그렇다. 기도하는 사람의 오직 초점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며, 그 십자가 위에서 떨어지는 주의 보혈을 영혼 속에 받아내 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기도는 신앙적 삶을 유지 시켜주는 "영혼의 호흡"이 된다.

 바울 서신을 통하여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바울은 기 도의 사람이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특히 오늘 본문의 말씀 은 사도 바울의 기도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성도 의 기도 생활에 대한 지침을 가르쳐 준다.

 1. 밤낮 간구하는 기도 본문에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라고 하였다. 사도 바 울은 밤낮 기도하며, 항상 하나님과 교통하는 진정한 신앙인이 었다.

밤낮 간구한다는 말씀은 기도를 하되 항상 진실성을 띠 는 기도를 하고 있음을 뜻한다. 사도 바울이 종일종야 늘 기도 만 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규례를 따라 일정한 시간에 기도함 과 또한 심령적으로 쉬지 않고 기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 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 상 힘쓰며"(엡 6:18),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 로 깨어 있으라"(골 4:2),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 로 하여 가라사대"(눅 18:1).

이러한 말씀들은 언제나 기도하는 정신으로 사는 것, 즉 우리의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하라는 것을 교훈해 준다.

우리가 항상 기도한다면 결단코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 을 것이다. 구하는 자는 반드시 얻는다는 신앙을 갖고 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자이다. 주님께서 이를 약속하셨 기 때문이다(마 7:7, 요 14:13-14).

그래서 어떤 사람은 기도를 영적 호흡이라는 비유로 말 한 일도 있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먹어야 하며 하루 세 차례 의 식사로 족하다. 그러나 호흡이란 그럴 수 없다. 끊임없 이 이어져야 한다. 호흡이 정지되면 사람들은 죽었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교인들은 기도가 없으면 영적 산소 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그런즉 사도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 하라"고 간곡한 부탁의 편지를 썼던 것이다. 신앙생활과 기도 생활을 같은 말의 뜻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 온 때문 이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 것도 하는 일 없이 오 직 기도만 계속하라는 말은 아니다.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 면 스스로 그 "생활"을 알게 된다. 우리는 흔히 머리 숙여 손 을 맞잡고 눈을 감고 하는 기도의 형식을 기도라 생각해 왔 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 문제는 하나님께 대한 마음의 태 도라 하겠다.

하나님을 앙모하는 마음, 하나님께 복종하는 마음, 하나님 께 향한 겸허한 마음이다. 하나님과 등을 돌리고 살던 사람 이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믿고 의지하고 섬기려 하는 신앙생활 에 들어설 때에 비로소 기도를 알게 된다.

 2. 쉬지 않고 마음에 생각하며 드리는 기도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라고 하였다. 이것은 누군가 를 늘 생각하여 마음에 두고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마음에 늘 두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은 무엇인 가 또 누구를 위하여 쉬지 않고 마음에 두고 기도하는가 무엇 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는가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무 엇인가 어떠한 기도의 목적이 우리의 마음에 자리를 차지하 고 있는가 주께 간구할 것은 결코 자신만이 아니다. 남을 위해, 또 는 구원받지 못한 이들과 구원받은 이들, 또한 하나님의 성업 을 위해 대신해서 간구해야 할 소원들이 허다하다. 하나님이 우 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은 우리의 성의에 있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다. 그러나 교인 은 그런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 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 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4:13-14)고 예수님은 밝히셨다.

우리는 우선 우리 주위를 살펴보아야 한다. 얼마나 기도 할 일이 많은가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 자신이 소속되어 있 는 교회,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장, 배우고 있는 학교, 매일 함 께 살아가고 있는 가정 등등 우리가 있는 그곳에는 기원해 야 할 일들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런즉 참으로 기도의 생활 을 하는 사람은 매일 계획을 세워서 남을 위해 이 세상 돌아가 는 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3. 청결한 양심의 기도 "청결한 양심으로"라고 하였다. 바울은 청결한 양심을 따 라 정결한 기도를 드렸다. 청결한 양심이란 거짓없는 양심을 의 미한다. 사도 바울은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청결한 양심으 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신앙에서 그 는 기도를 드렸던 것이다.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청결한 양심"으로 드리 는 기도가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기도를 청결치 못하 게 하는 요소들은 많이 있다.

첫째, 회개함이 없는 양심으로 드리는 기도가 있다.

사 59:1-2에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 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 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 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밝히고 있다. 회개하 지 않은 양심으로 드리는 기도는 불의의 간구이며, 부정한 서원 이다.

둘째, 그릇된 동기에서 드리는 기도 역시 청결한 양심으 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다.

약 4:3에서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함이니라"고 하였다. 그런즉 문제는 가치문제 즉, 윤리문 제이다.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다고 한다. 그러 나 그것이 사람의 판단으로도 비겁하거나 가치가 없거나 패륜 이 분명할 때에는 어딘가 잘못이 있음을 개달아야 한다. 그리 고 이러한 기도에는 응답이 있을리가 없다.

세째, 마음 속에 우상을 섬기며 드리는 기도 역시 청결 한 양심으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다. 따라서 그 기도의 응답 은 있을리가 없다. "인자야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 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 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겔 14:3)고 했다. 사람이 하나님 께 기원하려면 누구나 마음의 우상부터 파괴해야 한다.

욥 16:17에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고 하였다. 우리 는 항상 우리의 기도가 정결하도록 힘써야 한다. 기도에 거짓이 나 외식이 있거나 진실치 못한 기도, 미사여구만 늘어 놓는 내 용없는 기도를 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힘써야 한다.

 4.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3절)라고 하였 다. 바울의 기도에는 언제나 감사가 따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 였다.

신약에서 기도는 헬라말로 여러 가지 단어로 표현된 다. "유케스다이"는 소리 높여 기도하는 것을, "프로슈코마이" 라는 말은 하나님께만 드린 기도를, "데이스다이" "아이테인"이 란 말은 기원의 의미를, 그리고 "유카리스테인"이란 말은 감사 의 뜻을 지니고 있잇다.

이렇게 원어를 찾아보면 결국 기도란 하나님께 대한 서 원, 기원, 탄원, 욕구, 열구 등으로 풀이할 수 있겠으나 그 위 에 "감사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빌 4:6에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고 하였다. 요나는 "나는 감 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욘 2:9)라고 하였으 며, 예수께서는 열 문둥이를 고쳐주신 다음 한 사람이 찾아와 서 사례할 때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가 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 17:17-19)고 하셨으 니 감사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위력이 있는 것 이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함은 기도자가 하나님의 뜻에 합 당한 것을 간구하는 것만큼 확실히 얻을 줄을 알기 때문에(요 일 5:14-15) 미리부터 감사한 생각으로 기도함을 말한다. 기도 는 감사를 동반해야 한다. 벌써 하나님께서 조만간 그 기도 를 응답해 주실 것을 기도자는 믿고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일에 실패하는 것은 기도가 없기 때문이다. 구약 의 사울과 신약의 가롯유다의 기도 생활을 연구해 보면 이것 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전혀 기도 생활을 갖 지 않았다.

에덴 동산에서 뱀이 접근했을 때 아담 혹은 하와는 기도 를 하였는가 바울과 바나바가 요한 마가로 인하여 다투기 직 전 바울은 기도를 하였는가 기도가 없는 것은 재앙이다. 혹자는 "하나님께서 밤에 는 야곱에게 추위를 주시고 낮에는 가뭄으로 더위를 주셨지 만 20년이 지난 후에야 그로 하여금 겨우 한 마디 기도 소리 를 낼 수 있게 하였다"고 말하였다.

다윗 생애의 가장 큰 비극은 기도하지 않고 궁전의 지 붕 위를 거닐며 밧세바를 욕정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찾아왔 다.

기도하는 않는 자는 삶에서 패배한다. 삶의 곤고함에서 벗 어나 진정한 소망을 바라보기 위해 오늘도 쉼없이 무릎 꿇는 그 리스도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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