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생활습관병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한 해에 13만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원인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우리는 이러한 질환을 성인병이라고 불렀으나 비단 성인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발병하게 되며 특히 흡연과 음주,불규칙한 식사습관,운동부족,그리고 비만과 깊은 관계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최근 ‘생활습관병’으로 부르게 되었다.
신체적 질환이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생기고 잘못된 생활습관은 반복적인 행동에 의해 형성되며 행동은 생각의 결과이며 생각은 우리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다. 즉 우리 영혼이 맑고 깨끗하면 우리 생각과 행동이 똑바르게 될 것이며 나아가 이러한 바람직한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균형을 지켜줄 것이다. 해맑은 영성과 올바른 생각이 무서운 성인병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좋은 습관은 사람의 건강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박상은 박사(샘안양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