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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형제, 골육을 위하여 (롬 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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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설파하기에 앞서 ‘자신이 그리스도에서 떨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여 자기 민족들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근심하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이방인과 특별히 구별시켜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언제나 함께하셨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법이 주어졌으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되었고 약속하신 구속자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는 곧 만말위에 계시고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은 최고의 종교적 특권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바울은 자기 민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말하기 전에 이스라엘의 위상을 정리하면서 자기 백성을 향한 열정을 표현합니다. 모세가 그러했고, 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당신도 우리민족에 대한 깊은 역사적 관심과 애정이 있습니까

오직 약속의 자녀라야 (6-13절)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이었지만 이제 버림받은 것과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논증을 펴기 위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역사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지만 약속의 자녀였던 이삭만이 참 자녀였고, 이삭과 리브가에게서 태어난 야곱도 약속대로 큰 자로부터 섬김을 받을 ‘작은 자’였습니다. 이런 사실에 비추어 혈통적인 배경이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고 인정하신 언약의 자손이어야 함을 말합니다. 합법적이고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외면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교회에 나가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해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나님의 자손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14-16절)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제쳐두고 이삭을 약속의 자녀로 택하시고 작은 아들인 야곱을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른 것이지 하나님의 불의로 말미암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불의한 분이 아니시라는 점을 전제하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이미 길을 잘못들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소원하거나 훌륭한 행위를 행하였다고 해서 하나님의 긍휼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오로지 절대적인 하나님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판단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의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내가...하기 때문에’뭔가를 얻었다고 착각합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살아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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