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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 부자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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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출입문 주변을 거니시던 예수님...
문득 저 아래에서 한 노인이 천국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을 보셨다.
먼발치에서 한참을 살펴보시던 예수님...
그 노인의 모습이 너무도 낯익은 지라, 황급히 그 노인에게로 달려가셨다.

예수님: 저... 혹시, 세상에 계실 적에 목공일을 하지 않으셨는지...
노 인: 예... 그랬지요.
예수님: 아드님을 하나 두지는 않으셨나요?
노 인: 그래요. 생전에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예수님: (두근두근) 그 아드님은 본래 사람이 아니었지요?
노 인: 맞아요. 내 아들은 원래 사람이 아니었더랬지요.
예수님: (떨리는 목소리로) 그... 그렇다면 그 아드님의 손과 발에 못자국도 있었겠군요?
노 인: (눈이 둥그레지며) 아...아니, 그걸 어찌 아셨소?
예수님: (울먹이시며) 흑흑... 아버님. 저예요. 살아 생전에 바로 아버지의 그 아들이 바로 저예요. 아버님...

노 인: (놀랍고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아... 아니, 그, 그럼... 네가 바로 내 아들 피노키오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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