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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에서 알몸에 팬티만 하나 걸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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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스운 예기 같지만 우리가 나중에 천국에 가보면 알몸에 팬티만 하나 걸치고 있는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바로 예수님의 한편에서 십자가형을 받고 죽은 강도일 것입니다.

임종 전에 그가 입은 옷,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사실 그는 생전에 예수님을 위해 한일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죽기 직전에 예수님께 '당신이 낙원에 이를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요'라는 한마디로 낙원에 초대를 받았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구원보다도 구원 그 이후입니다. 이미 예수를 알았고 그를 믿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제는 그가 주실 상급을 위한 수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그런 과정에 서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찍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만큼 일할 기회와 시간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동참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아무 한일도 없는 모습으로 천국에 들어설 수는 없는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가르켜 건축으로 비유하면서 거기에는 나무나 짚이나 풀로 집을 짓는 자와 금은보석으로 짓는자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를 위해 투자한 시간과 건강과 재물과 모든 것들은 금은 보석으로 남을 것이며, 단지 육신을 위하여 이 세상에서의 재미와 만족을 위하여 투자된 것들은 지푸라기 같은 것으로 단지 잿더미를 남길 뿐입니다.

그것의 가치가 시험받기 위해 불로 태움이 있겠고 거기에 남은바 되는 것이 상급의 조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는 당신과 나의 최고의 구호는 이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직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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