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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과 함께라면 지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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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울러가 수도사가 된 지 얼마 안되어 라인 강변에서 혼자 선행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산보를 하고 있었다. 이 때에 노인 한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노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언제나 기쁘다. 내게는 모든 날이 선(善)하다. 나쁜 날은 하루도 없다.'

그러자 타울러가 노인에게 물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옥으로 떨어뜨리신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러자 노인은 유쾌하게 대답했다.

'지옥이 어디 있는지 나는 모르오. 그러나 내가 아는 것은 주님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오. 한쪽 팔로는 겸손이 주의 인성(人性)을 안았고, 다른 팔로는 사랑이 그의 신성(神性)을 붙잡았고. 그래서 내가 가는 곳에 주님도 갑니다. 주님이 없는 황금의 천국에 가는 것보다 주님과 함께 불구덩이 지옥에 있는 것이 더 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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