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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체치 말고 전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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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토리 목사가 영국의 브라이톤이라는 곳에서 전도집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집회를 돕던 일군 한 사람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자기에게 음식을 주문받고 봉사해 주는 웨이터를 대 할 때에 어쩐지 그 사람에게 전도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 같은 게 뭘...'하는 생각과 장소 환경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그냥 마음에 미루어 둔 채로 식사를 다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다가 생각하니 그래도 한마디 전도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고 느껴져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게 되었다. 이 모습을 본 식당 주인이 나와서 혹시 무슨 일로 이처럼 기다리는가하고 물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를 써-브해 준 웨이터를 기다린다고 하자 침통한 표정을 한 주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손님, 이미 늦었습니다. 그 웨이터는 손님에게 봉사를 한 후에 이층으로 올라가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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