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남아에 선교의 문이 열리다 (행 16:6-15)

바울은 아시아의 여러곳에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많은 히을 기울였 다. 그런데 선교하고 싶은 곳에 복음의 문이 닫히는 경험을 여러번하 게 된다. 특히 바울의 삶을 통해 그가 가고자 하는곳에 문을 닫으셨던 경우도 볼 수 있다.

마차가지로 동남아에서도 복음의 문이 열릴때도 있고 닫히는 때도 있 는데, 그것들을 통해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복음의 문이 열려서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신 다. 그러나 인간들에 의해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 것을 종종 보게 된 다. 맥카디목사는 19년전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언어공부를 끝냄과 동 시에 선교를 시작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주일학교를 시작했는데, 첫날 50명이 모였고, 다음주일에는 60명이 모였다. 그런데 주위에 살 고 있던 한모슬렘교도의 방해로, 급기야는 정부로부터 주일학교를 닫 아달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그래서 다른곳에서 교회를 시작하려 했으 나 동일한 결과를 초래했고, 또 문을 닫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더 이 상 비자도 주지 않았고 출국명령을 내리고 말았다. 선교사의 삶은 이 렇듯 늘 제한적이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의 문은 닫혔지만 하나님께서 는 태국에 선교의 문을 열어 주셨다.그리고 좋은 곳을 찾던중 한 장소 를 찾아내서 그곳에 나사렛교회를 시작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지 않으셨다. 그리고 언어로 인한 어려움으로 인해 설교도, 가르 치는 일도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께는 기도하는 곳으로 맥카디목사를 인도하셨고, 천천히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또 태국선교 를 위해 한 일본인을 통해 물질적인 후원을 하도록 준비시키셨다. 40 년전 일본의 선교회장으로 일하던 분이 아주싼 값으로 동경북단의 땅 을 싸게 사게 되었고, 후에 기하학적으로 땅값이 오르게 되자 6년전에 36억이라는 돈을 받고 팔게 되었다. 그분은 그돈의 일부를 태국선교를 위해 기꺼이 내 놓았고, 그돈은 당시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맥카디목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1973년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던 렌치박사가 필리핀으로 옮겨가면서 인도차이나반도에 선교의 태동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주님께서는 늘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준비하셨고, 또 문을 여셨다. 또 하나님의 시간 에 그문은 정확하게 열린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선교의 중심지이며, 그 서쪽끝에는 사회주의 구가인 버마가 있다. 1983년 라벤시아라는 한 버마사람이 미국 LA에서 난 나사렛목사로부터 전도를 받고 나사렛교인 이 되어 귀국한후 나사렛교회를 시작해서, 아직 선교사는 봉사할 수 없는 나라이지만 그를 통해 나사렛교회가 발전중에 있다. 또 남단에 위치한 강력한 회교국가인 말레지아는 호주에 살던 한 말레이지아 사 람이 나사렛회원이 되어 귀국해서 자신의 집에서 나사렛교회를 시작했 다. 그곳에도 아직 선교사는 없는 상태이다. 동쪽으로 캄보디아가 있 는데, 아직도 전쟁중이므로 많은 난민들이 타국으로 나가 있다. 수린 이라는 곳에 난민촌이 있는데 그곳에 나사렛교회가 세워졌고, 난민들 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미국으로 갔던 난민들이 본국으 로 귀환하고 있는데, 그중 "웅"이라는 사람이 캘리포니아 롱비치교회 에서 주일학교 선생을 통해 예수를 영접하고 믿음이 성장하여 미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난민들을 위해 목회를 시작했고, 그분은 캄보디아 에서 나사렛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캄보디아에 나사렛교회가 세워진 것은 기적같은 일이었다.베트남도 주변이 전부 사회주의 국가 이며, 정식으로 외형적인 교회의 모양을 갖추진 못했으나, 작은 모임 으로 시작하고 있다.집에서 시작된 교회로 밖으로 알리지 못하는 입장 이다. 어떤 목회자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경우도 있었다.

돌아오는 9월에 베트남에는 사회사업차 선교사가 정식으로 파송될 예 정이다.

 이렇듯 많은 선교사들이 동남에서 수고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 하고 있으며, 또 문이 열리기를 기대하여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 별히 동남아일대에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많은 기도로 후원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