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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북극곰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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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은..
적외선 사진에 찍히지 않는답니다. 그 털은 흰색으로 보이나 실상은 투명하고 대롱같이 생겨서, 자외선의 열을 그 속에 담아 몸쪽으로 전달하지만, 주변의 차가운 냉기는 완전히 차단하여 적외선 사진에 찍히지 않는데요. 신기하지요?

추운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막힌 옷을 입혀 주셨네요. 내게도 그런 새 하얗고, 든든한 옷 한 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에게 보여진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일들과, 하나님만이 아시는 내 은밀한 죄들은 다 감추고 싶기 때문이예요.

훗날 하나님 앞에 서면 행한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모두 드러난다는데, 그 때 날 감추어 부끄럽지 않게 할만한 옷 한 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죄를 씻기 위해 자신을 벗고 또 벗으려 노력하지요. 이러고 나면 우리 눈에는 깨끗해 보여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의가 더러운 옷 같다고 하셨지요.

언젠가 학교에서, 열린 창문을 통해 날아 들어온 비둘기 한 마리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자기 몸을 수도 없이 창문에 부딪히는 걸 봤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격렬하던지 어떻게 도울 수도 없고, 다만 그 끔찍한 광경을 지켜보고만 있었지요. 생각 같아서는 잡아서 열린 문으로 내 보내주고 싶었는데.. 죄로부터 벗어나려는 우리의 노력이 이와 같아 보여요.

벗어나려 몸부림칠수록 상처입고 깨어져 날 상하게 하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되지요.

내 힘으로는 죄를 벗어버릴 수가 없어요. 흠 없고 죄가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옷으로 덧입어야 하지요.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가리우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옷, 추운 계절이 오기 전에 어서 준비하세요.
/이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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