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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화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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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기보다는 대중문화를 즐기는 것을 보면서 극장을 ‘마귀의 작업장’ ‘사탄의 교회’ 등으로 비난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통적으로 신앙인들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을 보고,세상을 보는 눈을 형성하여 왔습니다. 이제 교회는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게 된 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쟁자를 꼭 사탄이라고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일깨워주는 하나님의 찬양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를 보면서 그 위력을 실감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전까지 군목생활을 통해 군대 경험도 하였고 ‘전쟁과 폭력’에 대해 많은 강의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영화의 장면들은 그간의 군대 경험과 독서,강의 등을 압도하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교회가 영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복음의 영향력이 나날이 감소하는 오늘날의 교회에 영화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임성빈 목사(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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