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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 (행 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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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의 기사는 기독교 역사의 페이지 중에서 가장 흥미있고 가장 영감에 찬 부분의 하나이다. 갑자기 하늘에 올리우신 영광의 그리스도 보좌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일어났다. 그들은 이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한 편 놀라면서도 오랫 동안 주시기를 대망해 오던 약속의 성취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넘치게 되었읍니다.
교회력에 보면 금년 6월 4일은 성령 강림주일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유대인의 3대 절기의 하나인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유월절로 부터 50일 째의 절기라는 뜻의 헬라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 해 농사지은 첫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는 명절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오순절이라는 명절보다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매우 중요한 예배일로 뜻있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구원은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구원을 설계하셨고 성자 예수님은 구원을 성취하셨으며 성령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구원의 효과가 개인에게 적용되도록 역사하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속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사역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제자들과 성도들의 사역과 그들을 통한 교회의 확장과 생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성령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고 또 능력을 주어 사명을 감당하게 할 것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에게 성령은 생물의 호흡과 같고 기계의 에너지와 같고 인공위성을 외계로 나르는 로케트와 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8:18에 보면 시몬이라는 사람은 성령을 돈으로 사려고 했니다.
그러나 시몬이 생각한 것처럼 돈을 주고 사는 것도 아니요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댓가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세상에는 특별감지기능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각, 촉각, 미각, 청각, 취각 등 오감만으로는 감지할 수 없고 판단할 수도 없는 것에 대하여 과학적 기계를 가지고 감지하는 것이다.북극의 자력을 감지하는데는 나침판이 있고, 먼 곳에 오는 전파는 레이다를 가지고 감지한 다. 먼 별에서 날아오는 에너르기는 레이다 망원경으로 감지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특별 감지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계를 통하여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만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오감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는 것만을 인정하려 한다면 그는 현대의 인간 삶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오감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없다하여 하나님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성령을 모신 자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 수 있는 특별감지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이다.

Ⅰ.어떠한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시는가

1.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모하며 소망중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시기를 묻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그 약속을 믿고 기도하며 성령을 기다리는 가운데 오순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제자들과 오순절 축제에 참석한 경건한 유대인들이 함께 어울려 기도하고 있을 때 홀연히 성령이 임하여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충만하였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1백 20명의 사람들은 성령의 현저한 강림을 절실하게 기도하면서 이 큰 날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열심히 구했읍니다.(사 1:14, 2:1) 10일간 그들의 생각도 기도도 이 한 점에 집중되어 있었읍니다.
그들은 주님의 약속을 믿었고, 성령을 기대하고 있었읍니다.
(요한 1서 5:14,15)

2.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은 자들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행 2:37절 이하를 읽으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 꼬 하는 군중에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이라"고 말하고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권하자 그말을 듣고 세례를 받고 제자가 된 사람이 하루에 3,000명이나 더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나간 날의 죄과를 철저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행 2:37-42)

3.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성령을 받게 됩니다.
고넬료는 이달리야대에 속해 있는 로마군 장교로서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불우한 이웃을 구제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는 이방인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사자로 부터 베드로를 청하여 그의 말을 들을 것을 지시받고 베드로를 초청하여 온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 곧 그가 심판자요 메시야임을 들을 때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하게 합니다. (행10:44-46)

4.간절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5.믿음으로 받습니다.
(갈3: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6.사도들의 안수를 받음으로 성령이 임합니다.
(행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행19:7)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에베소지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에게 안수를 받을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므로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비에 속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다만 그 열매로 알게 알게 될 뿐입니다.
그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성령을 충만히 받게 되면 성령의 지배를 받고 그의 능력을 힘입어 보다 더 생동적이고 희망적인 삶을 살게되며 모든 일에 있어 승리를 보장받게 될 것입니다.

Ⅱ.성령을 받으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는가1)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말세적인 상황에서 성도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 나갈 수가 있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은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의 생활을 하려면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놀만.B.해리슨은 말하기를 성령으로 충만하지 아니하면 회개하지 아니한 것과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자기를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깨끗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세상에 끌려가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서 끌려갑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믿고 3년 동안 예수님의 제자로 따라 다녔지만 성령을 충만히 받지 못했을 때에 위험한 지경에 처하게 되니까 세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충만히 받고 난 다음에는 3000명, 5000명씩 전도하다가 마지막 십자가에 거꾸로 순교해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2)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주님의 뜻대로 살 수가 있습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아니하면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하나님의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1)성결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소금 노릇을 하려면 그리고 세상의 빛 노릇을 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2)성령 충만해야 그리스도의 증인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행 1:8절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가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전도 목사가 파리 시가를 걷고 있을 때 길가에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읽고 있는 한 청년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성령의 강한 지시를받았다. 그는 확신이 없어서 주저하였으나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어 가까이다가가서 말을 했다. 그 청년은 미국인이었는데 고국에 계신 어머니로부터온 편지를 읽고 있는 중이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는 이제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되었단다. 이 편지를 다 읽기 전에 너에게 복음을 전하는주의 종이 찾아 올 것인즉 주저말고 너도 주님을 영접하여라는 내용이었다 그제서야 그 목사는 성령이 역사하셨음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만약 그 목사가 성령의 음성을 무시했더라면 그 청년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성령은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도 하시고 전하라고 강권하시기도 하는데 여기에 우리는 다만 순종할 뿐이다.

(3)성령으로 충만해야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3)성령 충만을 받으면 범사가 잘 되어집니다.
(요한3서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범사에 잘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된 상태는 무엇인가
그것은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은 성도에게 있어서 크나큰 축복입니다.

예화
중동 산육국들은 지하수에 염분과 석회분이 많아서 그대로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담수화 공장을 많이 세운다고 한다. 이는 물이 흐르는 큰 수도관 속에 화덕 같이 뜨거운 불이 흐르는 작은 철관을 여러개 지나가게 하여 수도관의 물을 뜨겁게 하여 물이 증발되게 하는데 물을 더욱 증 발시키기 위하여 한쪽에서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렇게 증발된 수증기를 냉각하여 증류수를 만들고 여기에 약품을 가미하여 식수로 쓴다는 것이다. 염수나 더러운 물이 아무리 담수가 되려고 해도 스스로는 되지 못하는 것 같이 죄로 더러워진 인간의 영혼은 성령의 뜨거운 열과 강한 바람을 통해야만 죄로부터 분리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우리 영혼이 도저히 죄에서 놓임받을 수 없다. 또한 성령은 곧 능력이시다. 주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은 후 기쁨과 능력이 충만하여 초인적인 힘으로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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