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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한 출발 (행 0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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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고 합니 다.

시작의 중요성을 뜻하는 말들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끝 단추가 맞는다"라는 명언을 말하기도 했습니 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첫 출발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속의 위대한 인물들은 그 시작을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창12장의 아브라함의 출발과 삼상12장의 사무엘 선지자의 출발, 마3장의 세례요한의 출발이 그렇고 바울의 출발 역시 위대했습니 다. 우리들도 한해의 시작을 어떻게 출발해야 할것인가를 본문을 통하여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잘 시작하여 아름다운 결과를 남기는 한해가 됩시다.

 1. 바울의 변화

행9장은 바로 사울이 바울이 되는 장이요, 기독교의 박해자가 기 독교의 수호자로 변화되는 상황을 말씀하는 장입니다.

1) 만남(meeting) 만남이란 자신의 변화에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은 바울의 일생에 대 전환기를 맞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고전15장8절에서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같은 내 게도 보이셨느니라"라고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후에 그 감격을 토로하는 말입니다.

구약에서 사울은 사무엘 선지를 만남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 이 되었고, 신약의 사울 청년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예수 님의 제자로서 복음의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만남이란 이토록 변화에 있어서 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2) 발견(discovery) 인간들에게 전기의 발견은 산업의 발전에 큰 변화가 일어나서 중 세기에 르네상스를 일으켰고 20세기의 핵 발견은 문명의 첨단의 시 대를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발견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라는 철저한 자기 성찰에 있어서 인간 이란 어떠한 존재인가를 발견 했던 분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님을 대적했던 자신이 어떠한 존재 인가를 알게된 것은 바울이 될 수 있었던 원인이요, 대 전도자로써 일생을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3) 충만(Fullness)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실상을 알게 될 때에 요구되는 상태가 자신의 부족을 채우고져 하는 욕망입니다.

이 욕망은 일어서려는 의욕이요,하겠다는 용기요, 무한한 세계를 향하는 희망이기도 한 것입니다. 사울 청년은 3일 동안 앞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했었으나 성령을 충만하게 받고 안수하므로 눈 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니 강건해졌습니다.

이것은 새로워 지려는 몸부림이요,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달려가 는 움직임이었습니다. 행2장에서 기독교가 시작되는 다락방에도 성 령이 충만했습니다.

행6장에서 교회가 성장하여 집사 일곱을 뽑을 때에도 성령과 믿 음이 충만한 사람을 뽑았다고 힝습니다. 이것은 변화된 사람이 해 보려는 힘있는 발돋음을 뜻하며 힘찬 도약의 위용을 말하는 것입니 다. 바울은 이토록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성령을 충만히 받는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도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시점에서 위대한 출발이 되기 위해 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나 자신의 실상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발견해야 능력을 충만히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라야 바로 힘찬 출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출발을 위한 준비

바울은 다른 사도들과 출발이 달랐습니다.

1) 확신있는 태도(Conviction)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바울의 태도는 완전히 돌변했습니다. 그는 알고 있고 확신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다메섹에 있는 사람들이 바울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을 들을 때에 깜짝놀라 고 믿지 못할 태도를 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바울의 태 도가 핍박자의 어떤 계책이라고 알았고 믿으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 다. 이때의 바울의 심정을 딤후1:11-12절까지를 보면 이렇게 말하 고 있습니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 노라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 까지 저 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태도는 분명 했고 그가 주님께 향한 신아의 태도는 확고한 신념이었음을 말합니 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이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2) 주께만 의지함(Trust) 바울에게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먼저 부름받은 선배들이 있었습니 다. 당시이들은 예루살렘에서 기독교의 지도자들로써 자리를 굳히 고 있었는데 바울이 이들 제자들을 찾아와서 지도를 받는것이 상식 적인 일로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자들을 만나려 하지 않고 행9장30절을 보면 그 당 시 다메섹 성도들이 가이샤라에서 다소로 내려 보냈다고 하고 있습 니다. 그리고 갈1장15-17절을 읽어보면,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 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 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 섹으로 돌아갔노라"고 했습니다.

 금년 한해를 정말 "위대한 출발"로 시작하려면 사람과 의논하고 사람의 뜻을 따르지 말고 모든것을 주께만 의지하고 주의 뜻을 따 르는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고후1장8절에서 9절까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형 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 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 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고 자신의 체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께만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고난이 와도 반드시 성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식을 의지하면 지식으로 번민이 생기고,경 험을 으가지하는 사람은 경험 때문에 의심이 생기고, 물질을 의지 하는 사람은 물질 때문에 시험에 빠지게 되지만 주만 의지하는 자 는 반드시 성공하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3) 기도의 능력을 사용함(Mighty) 갈1장18절에 보면 "그 후 삼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 루살레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일을 유할새"라고 했는데 이 삼 년은 아라비아에 가서 오로지 하늘을 바라보며 부활하신 주님께서 만나주신 이 부름에 대해 기도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왜 기도를 해 야 합니까 아 기도는 능력의 원천입니다.

아 기도는 방향의 지표입니다.

아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아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기도의 훈련 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먼 길을 가려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가운데서 내가 가야할 길을 알고 보내시는 분의 뜻을 알고 능력을 공급 받으며 순간순간 하나 님과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확신있는 태도와 주께만 의존하는 마음과, 더불어 기도 를 통하여 능력을 공급 받아야 하는 것이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준비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확신있는 태도입니까 막 연한 처지입니까 주께만 의지 사십니까 자신을 믿고 있습니까 기도하는 중에 능력을 받았습니까 기도를 멀리하여 연약한 처지에 있다고 보십니까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출발합시다.

 3. 바울의 태도

바울은 부활의 주님이 부르신 그 시간부터 그가 세계를 복음으로 전도하기까지 그의 분명한 태도가 있었습니다.

1) 푯대가 분명했습니다(Signal) 갈길이 정해져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한 길을 가는 것과 미로를 가는 것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빌3장13-14절에서 바울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햐하여 그리스도 옌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고 했습니다.

 2) 사명이 분명했습니다(Mission) 딤전1장12절을 보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자기 같이 죄인중에 괴수인 자에게 이 사명 주심을 감사 했고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바울은 이 사명을 수행함에는 살아도 주를 위해 죽겠다는 충성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3) 가치관이 분명했습니다(Valuation) 오늘날 이 가치관이 잘못되어서 돈에 가치의 척도를 두기 때문에 더 귀한 도덕과 윤리와 신앙을 버리는 경시풍조가 있으나 바울은 빌3장7-9절까지에서 그는 과거에 알고 있었던 가치관을 다 버리고 최고의 귀중한 가치를 알고 그것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 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면 우리의 가진것 다 주고서라도 그 보배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결 론]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이 삼대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우리의 출 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의 푯대는 무 엇입니까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최고의 아름다운 가치는 무엇입니까 이것을 정해놓고 이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므로 이제 출발이 위대 할 뿐 아니라 금년 한해의 결산이 풍족하도록 되어지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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