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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비N 세대의 문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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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와 접속하고 싶으십니까? N세대와 대화하고 양육하며 나아가 목회에서도 좋은 효과를 얻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문화리더십을 가지십시오. N세대를 문화세대라고 부르는 건 그들이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하고 다양해진 문화콘텐츠 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문화를 밥처럼 먹어대며 왕성한 소비로 문화산업을 엄청나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의 문화가 소비자에게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함께 준다는 데 있습니다. 이미지는 자주 메시지나 메타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하리수의 이미지는 동성애나 트랜스젠더에 대한 수많은 논쟁을 쉽게 가로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N세대를 상대로 광고영상을 만드는 전문가들이 말이나 활자가 없이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선전하는 것은 그래서 매우 현명해 보입니다.
문화리더십은 크게 문화를 향한 리더십과 문화를 통한 리더십으로 나눌 수 있고 문화를 향한 리더십은 다시 와처,가이드,프로듀서의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N세대와 접속하기 위해서는 문화를 통한 리더십이 필수적인데 이 경우 문화는 복음이나 복음적 가치를 전달하는 수단이나 방법,통로가 됩니다.
한국교회 비N세대가 힘들어 하는 게 바로 이 부분인데 별다른 문화없이 획일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들어온 비N세대가 갑자기 출현하는 다양한 문화, 다양한 매체를 능숙하게 다루리라는 건 매우 어려운 부탁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우수한 문화민족으로 불렸다는 점을 상기하면 상황이 아주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비N세대에게도 문화잠재력이 있다는 말이지요.
오히려 우리의 N세대가 새롭고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할 줄 알고 문화의 바다를 항해하며 나아가는 모습은 미래에 도래할 문화전쟁시대에 국가를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비N세대가 할 일은 우선 N세대가 문화의 바다에 빠져 익사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리더십만이라도 갖추는 일입니다.
/신상언 <낮은울타리·울타리문화선교회(CUE)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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