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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창 2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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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야곱이 벧엘에서 꾼 꿈에 관한 내용입니다.
야곱은 이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기 인생길에 함께 하신다는 약속과 함께 확신을 얻게 됩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훔치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형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 합니다.
이를 눈치챈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춘 라반의 집으로 피신토록 합니다. 야곱은 가족과 고향을 떠나 먼 사막길에서의 위험 등을 생각하면서 매우 두려운 마음으로 그 길을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그는 벧엘에 이르러 노숙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셔서 그와 함께 하실 것과 그를 지키며 축복하여 번성토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야곱은 이 놀라운 약속을 받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의 길에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힘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를 사귀고, 이웃을 사귀고, 결혼의 대상자를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는 삶이라면 이는 얼마나 값지고 힘있는 것이겠는가
본문은

1. 야곱의 여행,

2.하나님의 계시, 그리고

3.하나님을 만난 야곱의 응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8:12-25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증거하심에 따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전에는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살았으나 이제는 성령 안에서 성령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이는 누구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우리는 소망 중에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24-30,36-43
복음서의 본문은 알곡과 가라지에 관한 비유와 이에 대한 해설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두 가지 차원에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밭을 세상으로 볼 것인가 또는 교회로 볼 것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1).밭을 세상으로 볼 경우 이 세상에는 알국(신자)과 가라지(불신자)가 공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밭을 교회로 볼 경우 교회 안에도 구원받은 신자와 구원받지 못할 악한 자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주는 중요한 의미는
. 어디나 알곡과 가라지, 선인과 악인이 공존한다는 점.
. 인위적으로 악한 자를 제거하려 하지 말라는 점-왜냐하면 알곡까지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추수의 때, 곧 심판의 날이 있다는 점-그날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가라지는 불사르게 됩니다.

1.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인생의 어둡고 긴 밤이 찾아옵니다. 딱딱한 돌베개에 몸을 기대하면서 우리는 인생의 고통을 감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도 의지할 수없고 누구로부터도 도움받을 수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고독 속에서 좌절하고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야곱이 사막에서 맞은 밤은 이와같은 것이었습니다. 고향과 가족들을 떠나 낯선 땅을 유량할 때 누구도 그와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현재의 위험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도 그를 더욱 초조하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1).인생의 어두운 밤에 다가오는 절망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밤에 야곱을 찾아오셨습니다.

2).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이 있습니다.
(창28:13-15절)“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찐대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 땅과 후손에 대한 축복
.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임마누엘의 하나님(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마 28:20-예수 그리스도: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시23:1 .내가 너를 지키리라-양을 목자가 지키듯이
.내가 너를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약속의 땅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다는 약속입니다.

2.알곡과 가라지 마13:24-30,36-43
1).알곡과 가라지는 공존합니다.
우리는 악한 사람을 볼 때 ‘왜 하나님께서 저런 자를 가만 두고 계시는가’ 질문하거나 원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에 선인과 악인을 함께 두시고, 햇빛과 비를 똑같이 내려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악인에게 주어지는 것이므로 행악자로 인하여 불평하지 말 것입니다(시37:1-2)“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2).인위적으로 가라지를 제거하려 하지 말라.(마13:28-29)“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 하노라”

가라지가 두려워서가 아니다. 혹시나 가라지를 뽑으려다 좋은 곡식까지 뽑힐까 해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거하시도록 하라

3).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30절)“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하나님의 심판의 날, 의인에게는 구원이요 악인에게는 멸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신자와 불신자.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충성된 종과 게으른 종, 양과 염소가 그 날에는 구별될 것입니다.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세상에서 좌절하고 고통받는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캄캄한 인생의 밤중에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오늘 저희들에게도 찾아오시사 새 믿음과 용기와 확신을 주옵소서, 광야와 같은 인생의 길을 저희 홀로 갈 수 없사오니 전능하신 주님의 손길로 늘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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