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화를 이루려면 (창 35:1-8)

첨부 1


1.신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을 향하여 “공중의 새도 깃들일 곳이 있고 여우도 굴이있지만”이라고 하셨다. 신자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

2.왜 어려운가 헌금때문인가 십일조를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감사헌금을 해야 하고 선교헌금이니 뭐니 해서 수없이 많은 종류의 헌금을 한다는 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3.그러나 정작 어려운 것은 “변화된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빛”이 돼야 하고 “소금”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게 어렵다.

4.교인은 수없이 많아도 신자는 별로 없다.“성도”는 거의 없다. 교인의 단계를 거쳐 그리스도의 세례에 참여하면 일단 “신자”가 된다.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새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옛 생활은 버려야 한다. 세례를 받고 새로워진 증거가 나타나면 그 때는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는 “성도”가 되는 것이다.

5.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온통 교인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집사도 그렇고 장로도 그렇고 목회자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다.6.이제 우리의 삶이 변해야 한다. 새롭게 변하는 것을 “성화”라고 한다. 성도란 삶이 새롭게 바뀐 자들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7.새롭게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야곱은 변화를 체험하였다. 그는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그는 자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하였다. 야곱을 통하여 성화의 모습을 살펴보자.

I.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1).
A.벧엘로 올라가라.

1.이성이 인간을 지배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음성이나 인도를 깨달을수 없다. 발람의 교훈이 그것을 증명한다. 발람은 처음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러나 그가 탐욕에 눈이 어두워졌을 때, 더이상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았다.

2.지금까지 야곱의 인생에 하나님의 인도를 피부로 깨달은 적은 한번도 없다. 그는 이성의 인도를 따라 자신의 생각대로 합리적인 방법을 채택했다. 욕심이 유일한 그의 인도자였다.

3.그러나 얍복강의 경험은 그를 변화시켰다. 그는 이제 새롭게 변했다. 그에게 새로운 영성이 주어졌다. 그는 새로운 인도자인 “영성”의 인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4.“지금 일어나 벧엘로 가라”는 것이었다. 썩어질 육신을 위해 쌓지 말고 썩지아니 할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는 음성이었다. 벧엘은 돈버는 장소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의 물질을 소모해야 하는 곳이었다.

5.얼마전 어느 목사님이 “십일조를 하고 복받으라”는 말을 하였다가 정신이상자의 칼에 찔려 사망하였다. 그것도 일종의 순교이리라. 현대인의 귀에는 “돈을 벌어라” “여기에 투자해라” “여기의 땅을 사라”하는 음성은 들려도 “제단을 쌓아라”하는 음성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6.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길이 없다. 내 생각에 옳으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한다.

B.내 귀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1.내가 들어야할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영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혼을 자극하고 이성에 호소하는 소리는 영을 살리지 못한다.

2.영의 소리는 조용해야지만 들리는 소리가 아니다. 그 소리는 이성을 죽여야 들리는 소리다.

자기를 포기한 자만이 듣는 소리다. 야곱은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온 과거의 모든 그릇된 버릇을 모두 포기했다. 그리고 새 사람이 되어 얍복강을 건넜다.

3.인생의 환란을 겪어본자에게 성령의 소리는 들린다. 그러나 꼭 환란을 겪지는 않았어도 자기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한 자에게도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는 들린다.

II.과거를 청산하라(2-4).
A.이방신상을 모두 버려라.

1.야곱은 20년 이상을 외삼촌의 집에서 보낸 까닭에 청산해야 할 과거가 있었다. 그의 아내들도 모두 이방의 여인들이었다.

2.야곱은 그의 아내들을 설득하였다. 즉, 하나님은 그대들이 섬기는 이방의 신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능력자이심을 강조하였다(3절).

3.과거청산을 하려면 분명한 명분이 필요하다. 내가 왜 과거를 청산해야 하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전능자이시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체험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4.과거 공산주의의 학정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분들은 기를 쓰고라도 공산주의를 반대한다. 그들의 실상이 어떠함을 피부로 느낀 까닭이다. 그들은 절대로 공산주의 이론에 찬성을 않는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없는 젊은 세대는 막연한 이상에 빠져서 모험을 즐기는 것이다.

5.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분명히 체험해야 한다. 남에게 간증할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체험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과거청산은 이루어진다.6.야곱은 가족들에게서 회수한 모든 상징물들을 땅에 묻었다. 그것들은 모두 값이 나가는 귀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아낌없이 그것들을 묻었다.

B.힘써 하나님을 알자.

1.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야곱은 가족들의 신앙에 대하여 전혀 무관심했다. 그야말로 종교에 대해서 완전 민주주의 였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만난 후 그의 신앙관은 완전히 바뀌었다.

2.어떤 사람은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는 열성인데 가족들의 신앙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신앙은 자유”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이 모두가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3,.힘써 하나님을 알자.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자.

III.예배를 생활화 하자(5-8).
A.엘벧엘

1.야곱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벧엘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즉, 예배를 드렸다는 말이다.구약에서는 특정한 예배장소가 강조되었다. 이것은 그들의 신앙수준 때문이었다.

2.신약의 성도들에게 예배를 위한 특정한 장소는 굳이 필요치 않다. “내 주 예수 모신 곳이면그 어디나 하늘나라”다.

3.벧엘은 야곱에게 추억이 많은 장소였다. 그는 자신의 갈급한 마음을 채우려고 벧엘에서 하나님께 서원을 드렸다. 이제 그의 서원을 실천할 때가 된 것이다.

4.하나님이 그를 벧엘로 이끄심은 그와 하나님과의 약속을 되살리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하신다. 배은망덕을 원치 않으신다.

B.나의 엘벧엘은 어디인가

1.야곱은 벧엘이라는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야만 했다. 그의 정성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하나
님은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을 위하여 성전을 폐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면 그곳이

바로 성전이다.

2.내가 근무하는 직장도 엘벧엘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화의 삶을보여야 한다.

3.나의 가정이 엘벧엘이 되어야 한다.

4.나의 교회는 정말 나에게 엘벧엘인가 놀라운 사실이 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형식적으로 출석한다는 사실이다. 마지못해 하고 억지로 출석하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진정한 엘벧엘이 아니다.

결론

1.교인에서 머물지 말고,신자에 머물지 말고 성도가되자.

2.이성의 지배를 벗어나야 한다. 혼에게 지배받는 생활이 아니라 영의 인도를 받는 생활을 하자. 사람은 영과 육으로 구성되어야 마땅하나 범죄한 인간들은 혼과 육으로 되어 있으니 불행이다. 오직 영에 속한 자 만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다.

3.나는 하나님을 체험한 분명한 간증이 있는가 간증이 있어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4.어느곳 어느 장소에 있던지 그곳은 벧엘이다. 내가 있는 곳이 엘벧엘이 되게 하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