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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중에 믿겠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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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이 할머니는 83세 때.. 귀신에게 시달리다 교회를 찾아오셨다.
그 날 나와 몇 몇 성도는 할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집으로 돌아간 할머니는 신기하게도 귀신의 세력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보고
그 다음 주일에도.. 또 그 다음 주일에도 노구를 이끌고 교회에 나오셨다.
그런데 아들 내외가 어머니가 교회에 나가면..
재수가 없다고 모친을 교회 못 가게 압력을 넣었다. 늦은 모친은 아들 내외의 반대를 물리칠 힘이 없어서 더 이상 교회 나오지 못한다.

오봉선..
아들, 딸 장성하여 다 떠나 살고, 홀로 옛 집을 지키고 사시는 60대 후반의 모친이다. 교회 앞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야 하기에 목사의 눈에 걸려.. 또 몇 번 목사의 친절에 고마워 하다가 어느 주일에는 얼떨결에 교회에 끌려나오셨다. 그러나, 그 날도 몸이 좋지 않다며 오전 예배만 보고 갔다.
그 다음 주일도.. 또 그 다음 주일도 집으로 사람을 보내었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더 이상 교회에 나오시지 않았다.
그러다가 몇 달이 체 못되어 정말 교회에 나오지 못 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아 자리에 누워 계시다가 몇 주 후 세상을 떠나고 마셨다.
목사는 심방을 갈 때마다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갈 수 있다고..
예수님께 대하여 가르치고.. 신앙고백을 시키고 했지만, 목사와의 마지막 대화가 ‘자신이 없어 예’ 했고, 그 다음 심방을 가니..
어제 저녁 돌아가셔서 시신을 병원 영안실로 옮겨갔단다.

현재옥.. 작년 교회 의료 선교 때, 예배당이라는 곳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할아버지다. 그 날 처음 교회 왔지만..
교회 다니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몇 주일 교회에 더 나오셨다. 그러다 결석을 하시기에 심방을 가보니.. 그렇게 무겁지도 않은 개 사료를 들다가 허리를 다쳐서 교회 못 나오셨다는 것이다. 본래 숨을 가빠하셨고..
그렇게 몸이 더 불편해 지신 할아버지는 더 이상에 교회에 못 나오시고 계시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늙으면, 나중에..
교회에 나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여러 사람을 살펴보건 데..
젊어서 교회 나오기 힘드는 이상으로 늙어서도 교회 나오기는 쉽지 않다.
내 힘있을 때.. 교회 못나오는 사람은 내 힘없을 땐, 더 나오기가 어렵다.
그렇게 해서 마음은 다들 천국(좋은 곳)에 가고 싶지만 아무 대책 없이 살다가 죽는 사람이 대다수다. 나중에 믿겠다하지 마세요. 내일은 내 마음대로 안됩니다. 당신에게 내일은 당신의 날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10장32,33,39)
/정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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