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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회를 붙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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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청년이 어느 날 카드놀이를 하다가 몹시 다투던 끝에 그만 이성을 잃고 권총으로 상대편을 쏴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교수형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청년을 사랑하던 친척들과 친구들이 진정서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웃의 많은 사람들도 거기에 서명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진정서가 주지사에게 전달되었으며 그리스도인이었던 주지사는 진정서를 보고 아까운 청년을 사면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지사는 사면장을 써서 주머니에 넣은 채 성경을 손에 들고 형무소에 찾아갔습니다. 주지사가 형무소 감방으로 가까이 갔을 때 청년이 벌떡 일어나 철책문으로 다가오며 소리쳤습니다.
'여기 오지 마시오! 보기도 싫소. 당신 같은 사람은 벌써 일곱 번이나 만났소. 나도 집에서 종교생활을 했단 말이오!' '그러나 잠깐만, 내가 젊은이를 위해 가지고 온 것이 있으니....'
'듣기 싫어요!' 청년은 화를 내면서 소리쳤습니다. '만일 당장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간수를 불러 끌어내게 하겠소!'
'젊은이, 내가 젊은이를 위하여 가장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소.'
'내가 말하지 않소! 당장 나가지 않으면 간수를 부르겠소.'
잠시 망설이던 주지사는 복잡한 얼굴 표정을 한 채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잠시 후 간수가 오더니, '방금 주지사님하고 무슨 얘기를 나누었소?'
'뭐라구요? 주지사님이?' '그렇소. 내가 알기론 주지사께서 당신의 사면장을 가지고 온 것 같던데요.' '아이구! 하나님...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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