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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결혼관2 (엡 0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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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람들의 과거, 결혼에 대한 이해는 대부분 씨앗과 밭의 이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요, 여자는 그 씨앗을 받아서 자라게 하는 밭이라고 하는 인식이 결혼에 대한 동양적인 이해입니다. 이런 전통적인 생각을 하다보면 언제나 남자는 여자보다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밭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는 언제나 여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의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그런 생각 속에서 고집부리고 큰소리 많이 쳤습니까 이러한 사고 속에는 아들이 딸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모든 가계가 아들을 통해서 이어진다고 생각 합니다. 아들이 없는 가정은 뿌리없는 나무와 같아서 가문이 끊어진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아들이 없으면 아들을 얻기 위해서 무슨 수단이든지 다 쓰는 것이 전통적인 부부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 다음 씨를 부리는 자가 씨를 뿌린 토지를 소유하듯이 남편과 아내를 소유자와 소유물의 관계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모든 선택권은 씨를 뿌리는 자에게 있습니다. 과거 우리들의 전통적인 결혼에서 보면 남자는 언제나 임금같이 행세하고 여자는 대부분 그 가정의 하녀같이 살곤 했습니다.

마치 소유자인 주인과 물건과의 관계 같은 취급을 여자들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여자가 특히 아들을 낳아주지 못하면 그것도 마치 불모의 밭과 같아서 소용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러한 사고구조 속에서의 결혼은 자식을 낳아서 대를 이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면 여자는 탄식병으로 결혼생활은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고 속에서는 이혼이 밥먹듯이 행해지고 일부다처가 예사가 되었습니다. 밭이 열매를 맺지 못하면 열매 맺을 수 있는 다른 밭을 구하는 것이 남자의 생태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여자만 손해를 봅니다. 여자만 한이 쌓이고 착취를 당하는 것이 과거 이 땅의 결혼에 대한 이해입니다. 아마 지금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남자들이 여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자식이 남편의 것만이 됩니까 성경에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식은 남편의 것도 아내의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남편과 아내 두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세상에 왜 불행이 있고 눈물이 있고 탄식이 있습니까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가정의 문제입니다. 가정에서 안식과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그것이 간접적으로 직장생활이나 교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이웃관계에서 영향을 미친다고 심리학자들과 교육학자들의 대부분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가족목회를 가르치는 임창범 교수는 말하기를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대부분의 사람을 보면 10 가운데 8-9는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가정의 문제가 교회에 와서 투사되고 나타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이 세상의 비극은 결혼 따로 사랑 따로 하고 육체적인 성 관계를 따로 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가정이 파괴가 되고 그 속에서 자란 자녀들이 올바른 삶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 상실 되어집니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결혼은 정삼각형의 세꼭지점이 올바로 있으면서 튼튼하게 서로를 당겨줄 때에 올바른 결혼이 되는 것입니다. 첫번의 꼭지점은 공적, 법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 또 하나의 꼭지점은 사랑입니다. 혼인예식을 올려도 사랑으로 연합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한 꼭지점은 성적인, 육체적인 관계입니다. 이렇게 정삼각형을 이루어서 서로 주고 받고 서로 당겨 주어야 올바른 결혼이 된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사랑이 좀 흔들릴 때가 있지만 법적으로 결혼한 부부라는 것이 서로를 버티어 주기도 하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몸을 이루는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서로 어떤 육체적인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의 사랑 떠문에 서로를 받아줍니다.

이러한 집, 이러한 천막속에서 자녀들이 태어나 산다고 하면 이 자녀들이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복되게 자라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결혼인 것입니다. 우리들 주위에 보면 결혼을 해서 결혼의 병이 든 인생들이 많습니다. 결혼의 병이 들어서 모여 있는 결혼병원에 찾아가 본다면 결혼의 정삼각형을 이루어서 서로가 서로를 당겨주지 못하여 병이 들어 거기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행하고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중의 그 첫번째는 공허한 결혼입니다. 한 남자와 여자가 법적인 혼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생활 5년, 10년이 지나는 가운데 아이도 낳고 성적인 교제도 해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사랑이 식어 버렸습니다. 사랑이 식어버리거나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을 때 이런 경우가 많이 일어납니다. 부모의 강제로 결혼을 시킨 경우에 이런 일이 일어나기가 쉽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인격이나 그 모든 것을 진정 사랑하는 사랑없이
남자의 재물을 보고 결혼을 한다든지 여자의 육체적인 아름다움만 보고 결혼 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목적을 가지고 결혼하게 되면 살아갈수록 사랑이 결핍되고 결혼생활이 병이 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침내 부부관계도 깨어지고 남자는 자기 아내를 버려두고 자기를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여자를 결혼의 정삼각형 밖에서 찾게 됩니다. 또한 여자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해 주고 이해해 준다는 인식이 없으니까 남편 밖에서 사랑을 구하고 이해를 구합니다. 얼마나 불행하게 됩니까 이러한 가정이 오늘날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두번째는 도둑맞은 결혼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을 하면서 둘이서 같이 삽니다. 혼인신고서 종이 한 장 그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사랑하면 같이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결혼식도 올리지 아니하고 사랑한
다는 이유로 인해서 서로 같이 삽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공적인, 법적인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그 결혼이 깨어지게 됩니다.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는 실험결혼이 있다고 합니다. 같이 살아보고 마음이 맞으면 나중에 결혼식 올리고 안 그러면 그만 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결혼이라는 것이 젊은이들의 마음에 깊이 침투해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법적인 혼인도 아니하고 사랑한다고 해서 벌써부터 한 이불속에서 잔다고 하면 빨리 법적인 결혼식을 올려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결혼생활이 장기적으로 안정되고 축복된 결혼이 되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결혼 주례를 많이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결혼주례를 하는 중에 뒤에서 "아빠"하는 소리를 듣는 결혼주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인생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법적으로 결혼식을 하지 아니하고 같이 살면서 아이까지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결혼식을 주례할 때마다 감동을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같이 그 결혼식장은 울음바다입니다.

법적인, 공적인 보호없이 같이 지내는 동안에 그들이 당한 양심적인 가책, 정신적인 고통이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장이 눈물바다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기에는 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목사가 이 결혼식을 올려주게 되면 누구든지 결혼식 올리지 않고 같이 살아도 좋다는 인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제가 가정에서나 가족들 중심으로 결혼식을 하도록 권면합니다.

세번째는 충족되지 못하는 결혼생활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남편과 아내 사이에 육체적인 한몸을 경험하는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이 있는 한몸을 경험하지 못하는 성적으로 충족되지 못하는 결혼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처음에는 서로가 사랑도 하고 이해도 하지만 이것이 장기간 계속되면 마침내 그 사랑에도 금이 가게 되어집니다. 그래서 남자는 자기 아내에게서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다른 데 가서 육체적인 만족을 찾게 되고, 여자도 남편에게 만족을 누리지 못하게 되면 가정을 떠나서 그런
것을 추구하게 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 남편의 불평은 아내가 냉랭하고 정상적인 여자로서의 반응이 없고 남편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품어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니입니다. 남편이 너무 성급하고 자기의 욕심만 채우려고 하고, 그래서 언제나 아내는 이용당하는 것 같이만 느껴지고 능욕당하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남편의 사랑을 여자는 갈구하지만 남편은 잠잘 때 등을 돌리고 잠을 자버립니다. 남편은 무기력하게 가정생활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 서로 결혼생활에 어떤 문제를 일으켜서 대부분 부부간에 한몸을 경험하는 성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함으로 가정에 실패, 결혼생활에 실패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어떤 분과 상담을 했는데 그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목사님! 남편과 아내가 서로 가까이 지내고 서로 사랑하면서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하는 한몸을 느끼면 느낄수록 불안합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면 어떻게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어요.

오늘 교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부부가 한 몸을 이루어서 사랑하면 할수록 하나님 앞에 못할 짓을 하는 것같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가러한 모양을 보시고 좋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러면 어던 것을 통해서 결혼생활에 들어가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느 각을 통해서 결혼에 들어가야 하느냐입니다.

과거에는 혼인의 문을 통해서, 혼인이라는 꼭지점을 통해서 결혼생활에 들어갑니다. 결혼할 아들과 딸은 보지도 않고 어른들끼리 앉아서 "우리 사돈하세"해서 결혼식을 합니다. 이러한 결혼은 대부분 사랑이 결핍되어 아주 좋지 않은 결혼을 가져오기 쉽습니다. 자식이, 서로 사귀고 이해하고 사랑한다고 하거든 부모의 마음에 안들어도 그것을 인정해 주고 결혼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부모의 고집이 너무 세면,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강제로 그 결혼을 파기시킵니다.

그런 경우, 그 아들이나 달이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게 되면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어 좋은 결혼, 아름다운 결혼생활의 조건이 상실되게 됩니다.

그 다음, 어떤 사람은 한몸을 경험하는 사랑을 통해서 결혼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요사이 젊은이들의 대부분의 생각입니다. 젊은이들에게 "당신이 사랑한다면 당신의 몸을 상대방에게 맡기고 서로 몸을 허용하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느냐"하는 앙케이트를 내어 조사한 결과 30-40%가 좋다는 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요즈음은 또 약혼여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됩니까 약혼여행 갔다가 만약 남자가 죽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여자는 처녀입니까 미망인입니까 만일 그들 사이에 아기가 생겼으면 그 아이는 누구의 성을 따르며 그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누구의 보호를 받습니까

오늘날 결혼의 가장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순결입니다. 사랑한다고 해서, 앞으로 결혼한다는 막연한 생각가지고 그만 성의 문을 통과해서 지냅니다. 그러다가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서 헤어집니다. 그 남자 그 여자가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어떻게 살 것입니까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결혼이 되어지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와 사귀게 되면 여자의 몸을 요구하게 되고 또 여자도 거기에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한다는 이유로 여자의 몸을 요구하는데 그것은 호기심과 정복감과 이기적인 욕심에서 입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그러한 태도에 대해 남자로 하여금 꼼짝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올바른 법도가 그렇게 해서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자기의 몸을 허락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남자에게 인기를 끌거나 아니면 남자를 자기에게 묶어두려고 하는 어떤 잘못된 욕심과 생각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사무엘하 13장에 보면 다윗의 아들 암논이 자기의 배다른 여동생 다말을 짝사랑했습니다. 사랑에 병든 암논은 누워있는데 다윗이 병문안을 갔습니다. 암논은 다윗에게 누이동생인 다말을 시켜 자기의 병간호를 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다윗은 어리석게도 다말에게 암논의 병을 간호하라고 했습니다. 다말은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오빠의 병간호를 하는데, 암논이 자기 마음속에 불붙는 욕망 때문에 자기의 여동생의 몸을 강제로 범합니다. 여동생이 정식으로 결혼해서 한몸을 이루자고 간청을 해도 그는 강제로 누이동생을 범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그 다음에 놀랍게도 엄청난 결과를 가져 왔는데 암논이 그렇게 여동생을 범하고 난 후에는 미워하기를 시작하는데 그 미움이 지금까지 연애하던 그것보다 더 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아들 딸들을 복된 결혼이 되어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기로 하고 양가정도 결혼시킬 준비가 되었거든 빨리 결혼시키십시요. 이것 저것 체면 따지고 이유 내세워서 계속 결혼을 미루는 가운데 법적인 혼인도 없이 성의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부모들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결혼의 문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만나서 상대방을 알게 되고 서로의 성격도 이해하고 양가정에도 합의되고 저들의 가정을 이루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랑과 이해 가운데
들어 섰을 때 결혼식을 올리고 그들이 법적인 보호를 받고 그 다음에 한 몸을 이루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축복된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에베소서 5장에 나오는 결혼과 부부에 대한 말씀을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하면서 자꾸 예수님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부터 10년이 훨씬 지난 제가 신학교 3학년 때의 일입니다. 시골교회에 한달동안 실습을 나갔는데, 그 교회의 한 3학년인 여고생이 학교도 그만 두고 집에 들어 박혀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출입도 전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부모님이 무슨 연고인지 모르겠다면 제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도통 말을 하지 않더니 계속만나는 가운데 자기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골에서도 제범 생활형편이 좋아서 이 여학생은 서울에서 공부를 했는데 담임선생이 그만 그
여학생을 범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학생은 그 충격으로 학교를 그만 두고 집에 와 있으며 심한 고통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이 아니라 그 여학생을 치유시켜 주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여학생은 울면서 자기를 학대하고 저주하면서 자기 인생을 다 망쳤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오늘 성경에 있는 말씀 그대로 결혼에 대해서,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의 용서를 믿는 믿
음이 있으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이야기 했습니다.

성경구절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흰눈같이 씻어 주시며 우리의 죄를 기억도 아니하신다는 사실과 동이 서에서 먼것 같이 우리의 죄를 멀리 옮기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흠하나 없고 점하나 없는 흰 양털 같이, 흰 눈과 같이 우리를 봐주신다는 사실을 거듭거듭 이야기하는 가운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그 여학생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용서를 믿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학생에게 "이제 하나님이 너를 흰 눈같이 깨끗하게 해 주셨으니 너도 너 자신을 깨끗한 처녀로 확신해라. 그 믿음만이 너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고 너 자신을 구원할 수 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또 결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실수를 범하고 어떤 과오를 범했다 할지라도 그것을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연합하시기 위하여 하늘 아버지의 보좌를 떠나셨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연합하고 우리와 놀라운 사랑속에 사시기 위하여 이 땅의 그의 부모도 떠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 용납하시고 용서하시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안에 우리가 들어가고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완전한 한 몸을 이루시기 위하여 엄청난 그 놀라운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지난 날의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 성도님들, 더이상 따지지 맙시다. 앞으로의 우리의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 분의 용서, 그 은혜가 우리의 마음속에 있을때 충족되지 못하고 도적맞은 지난 날의 잘못된 결혼의 문제를 모두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속에 정삼각형을 이루어서 축복된 가정생활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그 출발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속에서 다 용서함을 받고 그 용서를 믿고, 새로운 하나님의 축복의 결혼, 축복의 가정생활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나아가셔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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