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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충만을 받읍시다 (엡 0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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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성령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불러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중생시키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며, 회개에 이르게 하십니다. 또한 믿음을 성장 시키시고, 신앙인격의 성화되게 하시며, 길을 인도하시고, 능력을 입혀 사명을 감당케 하시며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우리 삶에 적용 시키시는 분입니다. 머쉬(F.E.Mersh)는 "성부 하나님이 축복의 근원이시라면, 성자 예수님은 축복의 통로요, 성령님은 그 축복을 우리의 삶속에 꽃 피게 하시는 능력(power)을 소유하신 분"이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 하시면서 이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오늘은 바로 이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지상교회에 강림하신 날입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1.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1) 18절에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말씀하십니다. 에베소서에는 두 종류의 사람의 현격한 구별이 있습니다. 옛사람과 새사람(4:22), 불순종의 아들들과 하나님의 자녀(5:1-6), 어두움의 열매 맺는자와 빛의 열매 맺는자, 이방인과 그리스도인(5:8),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자(5:15), 술취한 자와 성령충만한 자, 즉 방탕한 자와 절제하는 자(5:18)입니다. 그런데 여기 18절 말씀은 이상의 두종류의 사람의 결론 부분인 것입니다. 즉, 옛사람과 어두움의 열매를 맺는 자와 이방인과 어리석은 자와 방탕한 자는 술취한 상태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새로 지음을 받은 새사람, 신실한 사람은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 참된 그리스도인이요, 지혜로운 자요, 절제하는 자인 성도는 오직 성령충만을 받은 자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2) 여기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은, 현재, 복수, 수동, 명령형으로서, 비록 신령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육체의 사람, 혼의 사람, 정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Criswell) 여기 "정욕적인 사람"은 육체의 능력과 지도를 좋아 살아가는 성령 충만한 자입니다.
(3) 여기 "충만"이라는 말은 헬라어의 "풀레로오"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테이어즈(Thayer's)의 헬라어 신약성경 사전에서는 이말이 다양하게 쓰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언과 관계될 때, "그 예언이 성취됨"을 뜻합니다(마1:22,2:15,행1:16) 둘째, 사역과 관계될 때,"그 사역의완성"을 뜻합니다.(행12:25,14:26,골4:17,계3:2) 세째, 하나님의 성령과 관계될 때,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과 활동이 가득하게 되어 널리 퍼지며 세력을 떨치게 됨"을 뜻합니다. 또한 "어리석은 자"란, 헬라어의 "아프론"입 니다. 이는 정당한 판단력이나 도덕적 지성이나 실제적 판단력이 무엇인가 이해하라"라고 한 후,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한 것입니다.

2. 찬송과 감사가 넘치는 보된 삶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 성령충만이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 더욱 더 높은 차원의 축복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사건입니다. 성령님은 아들된 자들에게 보증으로 주신 선물이빈다. 이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엡1:13,14) 즉, 사죄와 구원, 천국과 영원한 세계를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과 확신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 받아 성숙한자, 장성한자, 힘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사람들마다 자신의 생애에 무엇인가를 채워야 합니다. A.C. 웰치는 "사람마다 자신의 생애에 무엇인가를 채우려한다. 이방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을 술과 쾌락으로 채우며 이것을 행복이라 외친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은 오직 성령으로 채움받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라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술 이외에도 권세와 명에와 재물로 자신의 삶을 채우려 합니다. 갈증만 남을 뿐 만족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채워졌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 참된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3) 본문 19,21은 성령충만한 자의 삶에 나타난 아름다운 교회 생활의 단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찬송의 생활, 감사의 생활, 순종과 복종의 생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즐거워하며, 감사하고, 화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장성한 성도로, 모범적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게 됩니다.

3. 각양 은사와 능력으로 무장하며 충성되는 일군이 되기 때문입니다.

(1) 기술자에게는 장비와 공구가, 군인에게는 총칼과 무기가 , 조각가에게 는 나무와 정과 끌이, 또한 화가에게는 캔버스와 물감과 붓이 있어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신구약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신을 부어주셔서 각양 은사와 재능과 함을 주시며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요셉(창41:38),브사렐(출31:1,3), 다윗, 솔로몬, 엘리야와 엘리사, 또한 다니엘도 역시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었습니다.
(2) 구약시대에는 특정인들에게만, 또한 성육신 이후에는 극힌 제한된 사람들, 세례요한(눅1:15), 엘리사벳(1:41). 스가랴(1:60), 마리아에게만 성령의 충만을 주셨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역을 위해 신령한 능력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사명이 끝날 때 충만 충만하게 지상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을 받으라"(프레루스떼 엔 프뉴마티)했습니다. 이는 "계속적으로 성령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3) 과연 이 성령님은 성도들의 최대의 무장이요, 장비요, 도구이며,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하기 원하는 자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생활, 사회생활, 영적 생활의 성공자가 되며, 사명을 완수하는 행복자가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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