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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험에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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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삐었을 때는 우선 가만히 있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삔 발을 계속 사용하면 상태가 나빠져 악화될 게 뻔합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얼음찜질을 하는 게 좋은 데 이는 발에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도들이 신앙의 시험을 당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시험을 당할 때 순간적으로 마음을 잘못 먹으면 더욱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도 비슷합니다. 우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 불평을 쏟아놓다보면 오히려 시험에 더 깊이 빠져듭니다. 결국 나중에는 자신이 한 말로 인해 교회를 옮기거나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발목이 조금 삐었는데 나중에 발목을 자르는 사태와 비슷합니다.
시험을 당했을 때는 조용히 물러앉아서 얼음찜질(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함)을 하고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님에게 심방을 요청하는 것이 애써 쌓은 신앙을 한꺼번에 무너뜨리지 않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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