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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짜 어려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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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기불도 시계도 귀한 때였다. 열심히 마음잡고 새벽기도하기로 다짐한 젊은 여집사님이 장날 읍내에 있는 시장에서 잘 우는 닭 한 마리를 샀다. 몇 번이나 시험해본 후라 안심하고 내일 새벽부터 닭이 울면 새벽기도 나갈 참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동창이 훤히 밝았는데 닭은 울지 않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다음 장날까지 기다렸다 닭 장사에게 하소연을 했다.
“이 닭 진짜 안 울데예, 우예된 일 입니꺼...?” 여집사님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 닭 장사는 몇 가지를 물어 보았다.
“닭장은 지어줬습니까?” “예” “닭에게 모이는 배불리 줬습니까?” “아~ 예”
그럼 “닭장에 수탁 한 마리도 같이 넣어 줬습니까?” “예, 전부다 해줬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 닭장사는 “아, 여보시요. 닭이, 집 있겠다. 배부르겠다 거기에다 남편까지 있는데 뭐가 답답해서 새벽마다 빽빽 울어 샀겠소.”
우린 신앙생활 하면서 어렵고 힘들고 병들었을 때 “나는 지금 시험 중”이란 말을 자주 쓴다. 그러나 진짜 어려운 시험은 약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강할 때 찾아온다. 병들었을 때 보다 건강할 때 죄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 예수님도 40일 금식 기도 후 영발이 최고 강할 때 사탄이 시험 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0:12절 말씀에 이렇게 권면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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