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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홍해 완벽한 승리 (출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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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애굽을 더나자 애굽은 완전히 패망하고 말았다. 하나님 은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을 온 천하 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9:16)고 하신 것처럼 과연 그의 이름 을 온 천하에 떨치시고 그의 백성을 인도해 내셨던 것이다. 뿐만 아니 라 다시는 이스라엘이 애굽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완전히 멸망시켜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하셨다.

 그렇더라도 이스라엘 백성에겐 여전히 죄의 본성이 남아 있음을 하 나님은 아시고 계셨다. 그래서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가 까운 길을 택하지 않고 홍해길로 인도 하셨다(13:7).

 이스라엘을 인도해낸 모세는 요셉의 유언을 따라 요셉의 해골을 가 지고 나왔다(창50장 참조).이로서 요셉의 소원이 성취된것을 통하여 창세기의 끝에서 남겨 놓았던 소망이 성취되어짐을 암시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되 끝까지 그의 신실한 언약에 따라 행 하시고 계심이 이곳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13:19).

 특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것은 역시큰 의 미가 있다. 이것은 첫째,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인 것을 나타내는 증표이며 둘째,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긴밀한 관계 즉 연합을 의미하며 셋째 하나님이 늘 그들과 함께 계심 즉 그들을 친히 다스리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름기둥과 불기둥 이 언급되고 있는 한 언제나 우리는 이상의 의미를 염두에 두고 있어 야 한다.

 얼마후 바로는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의 뒤를 쫓아 왔 다. 이미 그 기력이 다 쇠하여 버린 애굽이 이만한 군대를 동원한 것 은 최후의 발악이라고 하겠다. 이것은 마치 십자가에서 철저하게 패배 한 사단이 끝날이 가까워 올때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미련하기에 사단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면 자기가 승리할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지혜로운 자를 가장 부끄럽 게 만드시는 분이시다. 사단의 지혜는 전도의 미련한 것도 막아낼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은 철저하게 사단을 부수며 그만큼 사단을 잘 알고 계신 것이다.

 바로가 뒤따라오자 하나님은 즉시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 바닷가에 진을 치게 하셨다(14:2). 이것은 손자병법이나 제갈공명도 흉내 낼수 없는 전략이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심히 나약한 존재들이었다. 이미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애굽의 병거를 보고 간담이 녹아 서늘해졌다.

그들의 원망은 마치 오늘날 우리들이 가끔 지껄이는 실없는 소리와 똑 같다.

 이미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가 승리하신 것을 보고서도 우리는 아직도 사단에게 얽매여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며 아직도 육신의 기쁨을 잊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그들의 모습이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 는 가만히 있을 찌니라"(14:13-14).모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미 우리도 수 없이 체험을 했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줄(롬 8:28)익히 알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원망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다. 그러나 위로를 얻으십시요. 그것이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인 것을 어찌하겠읍니까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만을 바라는 것이 참 소망이요 진정한 신앙인 것이다.

 이제부터 하나님이 싸우시도록 우리는 가만히 비켜서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과연 하나님은 대단한 분이시다. 밤새도록 구름기둥으로 애 굽진과 이스라엘 사이에 서시니 저쪽은 구름과 흑암때문에 꼼짝을 못 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진영은 오히려 광명하게 하시니 말이다(14:20).

그러는 가운데 큰 동풍을 밤새도록 불게 하시어 물이 갈라져 마른 땅 으로 만드시고 이스라엘을 건너가게 하셧다. 그 뒤를 이어 애굽 병거 들이 뛰어 들어왔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기둥,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사 람들을 치시는도다"(14:24-25). 즉시 여호와는 애굽 군대위로 바닷물 이 예전처럼 흐르게 하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 지 아니하였더라"(14:28). 이같은 용병술은 지금까지 그 어던 지휘관 도 행하지 못했고 상상도 못했던 작전이었다.

 홍해를 건넜다는 것은다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위에서 본바와 같이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할지 모르지만 그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가 있음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첫째는 애굽군대가 특별 병거(왕의 친위대)까지 동원하여 온것은 이 스라엘을 다시 잡아 노예로 삼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깡그리 부숴버림으로써 다시는 이스라엘을 노예로 삼을 세력을 없애 버렸다. 그러므로 이제는 절대로 노예의 신분으로 떨어질 염려가 없다 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다시는 죄의 종이 될수 없다는 것이 다.

 둘째로 홍해사건을 유월절과 나누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홍해 사건과 유월절은 하나의 사건이다. 쉽게 말하면 유월절이 하나님 께서 애굽을 완전히 패망시킨 기념비였다면 홍해 사건은 패망한 애굽 을 철저하게 진멸시키는 싸움의 승리였다. 즉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 님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과의 싸움이며 유월절에서 완전하게 승리 하신 하나님께서는 홍해에서 다시는 사단의 세력이 재기할수 없도록 철저하게 부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세째로 바다는 옛부터 죽음을 상징해 왔다. 하나님은 죽음을 가르시 고 죽음 직전에 있던 이스라엘을 죽음에서 구원해 내셨다. 마치 그리 스도의 십자가를 보는듯하다 이것을 고전10:1-3에선 세례와 같은 의미 로 해석하고 있음을 유의 해야한다. 세례는 죽음을 통해서 죽음을 이 긴것을 상징한다. 이것을 볼때 홍해에선 모든 옛사람이 죽고 홍해에서 올라온 때는 새로운 사람으로 탄생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 다. 그러므로 유월절과는 더욱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홍해 사건은 전체적으로 볼때 창3:15로 거슬러 올라간 다. 즉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해 있다는 것이다. 뱀의 머리를 깨부수는 사역이 이곳에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토록 변함 이 없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과의 언약이 이로써 완전히 성취되고 있음을 볼수 있다.우리는 오직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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