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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야생활 하나님의 보호 (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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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너 죽음 직전에서 새롭게 태어난 이스라엘은 즉시로는 가 나안 땅으로 인도되지 않았다. 그들은 남쪽으로 사흘길을 가서 마라에 도착했다. 광야 길에서는 물을 얻기가 쉽지 않았다. 마라에 도착하자 그들은 물을 채아 기뻐하였으나 그 물은 써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 다. 사흘전에 홍해를 건넌 그들이었지만 하나님께 물을 구하기 보다는 모세를 원망하기를 더 좋아했다.

 이스라엘은 비록 홍해를 건넜으나 죄악의 본성은 여전히 남아 있었 던 것이다. 이것은 가나안에 들어 가기전에 먼저 고쳐져야 할 과제였 다. 하나님은 물을 달게 하신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향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 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라니 나는 너 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이 말씀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무엇을 연단 받아야 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바로 이 말씀대로 이스라 엘이 바뀌어지게 하기 위해 그들은 훈련을 받을 것이다. 그런 연후에 야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히 이 말씀대로 행하기만 한다면 이스라엘은 가나안 복 지에 들어 갈 것이다. 마라는 샘이 하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음에 이스라엘이 인도된 엘림에는 무려 샘이 12개나 있었다. 이 것은 마치 광야생활의 처음과 끝을 보는것 같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을 청종 하고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 그들은 마라에서 엘림으로 옮기어질 것이 기 대문이다. 광야생활의 시작은 벌서부터 복된 생활인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를 영접한 때는 마 치 홍해를 건넌것과 같은 감격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우 리가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느것은 아니다. 우리 앞에는 수많은 마라 의 쓴 물이 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풍성한 물이 있는 엘림에 도착 할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민감하게 훈련을 받은 후에 말이다. 이렇게 훈련을 받음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됨으로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 의 아들이 되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점차적으로 그 신분에 맞 도록 장성해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우리 신앙인격이 성장 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연후에야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광야생활에서 어떻게 그의 백성을 연단시키고 성장 시키는지 관심을 갖어 보자. 엘림을 떠나 20여일이 지났다. 애굽에서 나온지 한달이 되었을 때이다. 애굽에서 가져온 양식이 이때쯤엔 완전 히 바닥이 나게 되었다. 그들은 그때 신광야에 있었다. 예정대로 한다 면 적어도 보름 혹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20일이면 애굽을 떠나 가나 안에 도착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전혀 엉뚱한 곳에 와 있었 다. 양식이 떨어진 그들은 즉시 본성이 나타났다. 16:2-3을 보라.무엇 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가를 보라.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 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 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16:4)고 말씀하신다.

그런후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아침에는 만나를 내려 주시어 일용할 양 식을 주셧다. 그런데 이 양식은 꼭 하루분만의 것이었다. 이것은 앞으 로 하나님이 양식을 주시지 않으면 굶어 죽게 될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안식일 전 날에만 이틀분 것을 주셨다. 안식일 만은 먹을 것 을 위해 애쓰지 아니하고 오직 이날을 거룩히하여 하나님과 교제를 하 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살펴 볼 수 있다.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 라"(16:4)는 말씀은 이미 마라에서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 종하고 ..."(15:26)하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전 폭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이 광야생활 동안에 이스라엘은 특별히 훈련 을 받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르비딤에 도착 했을 때는 물이 없었다. 다시 이스라엘은 모세와 다투며 물을 채았다(17:1).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그들이 시 험해 보기 위한 의도였음이 들어났다(17:2).과연 하나님은 우리를 가 나안까지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이신가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물을 내어 보라는 식이었다. 하나님은 반석위에 대하여 서리니 반석을 치면 물이 날것을 모세에게 말씀하셨다(17:6). 하나님은 아무 말씀하시지 않고 그들의 요구대로 반석에서 물을 품어내 주셨다. 무엇을 위하여 왜 이것은 우리가 두고 두고 음미해 볼만한 이야기 이다.

 그때에 아말렉 군대가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되었다. 여러분이 하나 님이라면 조금전에 하나님앞에서 행하던 이스라엘의 파렴치한 행위를 어떻게 하겠는가 아말렉이 쳐들어 올때 "거봐라 ! 너희가 내말을 순 종치 아니하려는 악심이 있는 한 너희는 이렇게 혼날줄 알아라 !" 하 지 않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아말렉과 싸우셨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 니 ..."(17:1)란 말씀은 모세에게 특별한 권능이 있어서 마술을 부리 기 때문이 아닌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이 싸우신다. 모세 는 그저 두손을 들고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것을 간청할 뿐이다.

 이상을 볼때 광야생활에서 우리가 얻을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광 야생활은 이제 시작이다. 그러나 이것을 보면 광야생활의 의미가 무엇 인지 알수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미 하나님의 자 녀가 되었으나 이제는 그 자격에 알맞는 성숙된 성도로 자라야 하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하루도 살 수없음을 보여 주신다. 만 나가 그것을 대변해 준다. 광야는 양식과 물이 없으면 도저히 살수 없 는 곳이다. 이스라엘은 매일 매일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광야에서 살아 갈수 있었다. 날마다 하늘만 바라보면서 살도록 훈련이 되고 있 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보호이다. 어떤 외적이 쳐들어 와도 하나님이 친히 물 리쳐 주신다. 이제부터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어떤 세력도 하나님이 물 리쳐 줄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세력은 곧 하나님을 대 적하는 것이요 ,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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