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죽은 영혼의 S.O.S

첨부 1


어떤 전쟁 영화 내용이다. 포탄에 맞아 양 팔 다리를 잃고, 눈, 코, 입 등 모든 기능이 못쓰게 된 성명미상의 몸통만 남은 병사가 야전병원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군의관이 와서는 의식을 상실한 식물인간이라고 진단했다.
살려 둘 의미가 없지만 의학실험용으로 관찰하기 위해 물건처럼 지하창고에 두고 호스로 영양과 공기를 주입시킨다. 젊은 간호원이 측은히 여겨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하듯 중얼거리면서 손가락으로 가슴에 글씨를 쓰며 의식의 문을 노크하지만, 일체의 의사소통 수단을 상실한 병자는 어떤 반응도 할 수가 없다. 의사표시로 몸통을 비틀며 마취주사만 놓고 간다. 마침내 그가 생각해낸 것이 어릴 때 배운 모르스 부호였다. 머리통을 들었다 놨다 S.O.S 신호를 연타한다. 하나님에 대해 영치(靈痴)가 되어버린 사람도 의식보다 깊은 영혼의 심연에서 하나님을 향해 신음처럼 끊임없이 구원의 S.O.S를 호소하고 있음을 생각한다. 인류의 절박한 S.O.S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응답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으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