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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람의 죄를 없이 하는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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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 보면 약장수들이 웅담이라는 곰의 쓸개를 조금씩 잘라서 접시에 놓고 먹을 갈아다가 먹물에 넣어 돌리면 먹물이 흡수가 되어 말갛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시한 일이지만 하도 신기하여 들여다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하고 사람의 죄를 없이하는 묘약은 예수님의 피 밖에 없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맥베드>라는 작품 속에 맥베드가 왕을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었는데 아무리 손을 씻어도 증거를 인멸해도 마음속의 살인죄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의사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이 의사가 짐작을 하고 이 병은 자신이 고칠 병이 아니니 스스로 마음에서 고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오! 아라비아 향수를 다 가지고도 이 손 하나 말끔히 할 수 없는가? 이것을 파내 버릴 망각제는 세상에 없는 것일까?'하고 탄식을 합니다. 셰익스피어는 맥베드의 입을 통해서 '죄를 씻을 것은 지구상에 없다. 자기 마음으로도 안 되고 무엇으로도 안 된다.'고 표현합니다. 이 죄를 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셰익스피어는 마음속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양심의 가책이 예수님의 피로 사함을 받고 씻음을 받을 때 우리는 양심의 평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틴 루터가 체험한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한때 악마가 나타나서 루터의 죄목을 썼습니다. 두루마리에 써 가지고 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피 묻은 손이 나타나서 그것을 지웠습니다. 루터는 잉크병을 던지면서 '예수의 피, 예수의 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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