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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생활 (창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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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은 창조역사의 대략을 설명한 것이고 창세기 2장은 그 대략의 설명을 반복과 보충이라 할 수 있고 창세기 3장은 에덴에서의 인간의 타락과 그 결과로 쫓겨난 역사의 기록이고 창세기 4장은 최초로 가정생활을 소개하는 장이다.

 우리는 이 처음의 가정을 보면서 우리네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4;1절을 보면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로 비교적 간단한 한 문장으로 되어 있으나 원문 성경에는 접속사인 "그러나"라는 말이 무려 네번이나 쓰였음을 볼 수 있다.

 1,알다 = know 1정 초두에 "아담이 그 아내와 동침하매"라는 구절의 동침이라는 단어가 "알다"라는 단어로 되어 있다.

이 알다라는 말은 = 깨닫다 = 이해하다 = 식별하가 =-와 사귀다. = 친숙한 = 주목하다 = 육체적으로 알다 라는 말로 쓰여지고 있는 말이다.

이는 히브리말의 독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창2;25절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고 했던 때는 아직도 그 두사람이 진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안다고 할 수 있었던 관계는 아 니었을 알 수 있다.

 요즘의 말로 표현을 한다면 연애를 하고 있는 정도였다.

그러던 사이가 이제 장에 와서 진정으로 아는 사이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의 말에는 동침이라는 말과 안다라는 말은 완전히 별개의 말이다.

조금도 비슷하지도 않다.

그런데 히브말의 동침이라는 단어는 "안다"라는 말은 서로가 비슷한 말이 아니라 아니라 완전히 같은 말이다.

 이는 육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또 마음적으로 서로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관계를 의미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이게 가정의 참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동물의 세계를 보라.

되지나 염소나 닭을 사육해 보심 분이라면 발 이해가 되시리라 믿는다.

이것들이 함게 먹고 함께 지내기는 하지만 서로가 이해하고 알아주고 사귀고자 하는 사이는 분명히 아니다.

 먹을 것 즉 이해관계가 없을 때 비교적 평온하다.

그러나 먹을 것 즉 이해관계가 있으면 서로가 어르렁 거리거나 심한 다툼이 벌어 짐을 볼 수 있다.

 가정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 주는데 있다.

가정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주는데 있다.

가정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는데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의 가정들은 그와는 정반대의 사고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 같으다.

동물의 세계처럼 동침은 있는 있는데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이해를 하는 일에는 인색한 것을 많이 느기게 한다.

 무슨 말인고하면 서로를 알알아줄려고 함이 아니라 나를 알아 주기를 위하고 서로 서로가 이해를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해 주지않는다고 느기고 서로 서로가 위해줌이 아니라 내가 위함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가정은 서로가 알고 지내는 사이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육체적으로 이해하고 잘 알고 지내는 관계를 말한다.

 2,인채하고 = conceive 알고 지내는 사이 이해하면서 지내는 사이 서로 서로가 위하면서 사는 사이에는 뭔가가 생겨지게 마련인 것이다.

 4;1절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그리고 하와가 잉태하여"라고 되 있다.

잉태는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주신 최대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창성하고 번성해야함은 창조의 조화의 원칙이었다.

 그러나 에덴 동산을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형편을 보라.

찔려와 엉컹귀와 가시가 함게 하고 있는 땅으로 내어 쫓겨남을 당했다.

 잉태의 역사 없이 저들만 살았더라면 어떻게 되었겟나 저들이 이마에 땀을 흐리면서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었겠나 저들이 어디에서 위로를 받으면서 살 수 있었겠나

앞으로 태어날 새로운 한 생명에 희망을 걸고 그날 그날을 힘차게 살았으리라 생각해 본다.

 여기 잉태하다라는 말은 모으다, 둘러싸다, 붙잡다라는 말과 함께 쓰이는 말이다.

그래서 야고보서의 기자는 1;15절에 이렇게 말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다.

 약1;14절에서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라고 한 후에 15절에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는다라고 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의 그 어떤 욕심 때문이라는 말이다.

자기의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욕심을 교회의 욕심을 가지게 되면 시험들이 않는다 주님의 일에 교회의 일에 시험이 들게 되면 가정은 따라서 시험에 들게 된다.

 행복한 가정은 욕심의 마귀가 침범하지 못하는 가정이다.

자기의 욕심을 잉태하지 않는 가정이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다.

자기의 욕심을 주체하지 못하여 죄악을 잉태하는 가정이 되어서는 않된다.

 욕심을 잉태하게 되면 늘 수심을 벗어버릴 수 없게 된다.

죄악을 잉태하게 되면 내일에 대한 소망이 없어지게 된다.

 선한것을 잉태하는 가정 신령한 것을 잉태하는 가정 복된 것을 잉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아기 예수를 잉태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날마다 신령한 것을 잉태하면서 복된 소망 가운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3,낳고 = give birth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함게 지낼때에는 외로움이나 고독한 같은 것을 느낄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환경이 달라져 있었다.

여기는 쫓겨난 땅이다.

 아담과 하와는 원래 에덴동산에서 지음 받은 것이 아니라 동산 밖에서 지어졌음을 3;23절이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했는데 여기의 "그의 근본된"이란 말은 "그를 취해낸 그 땅"이라고 함이 더 정확한 해석이다.

 죄악 때문에 원래의 곳으로 되 쫓겨난 것이다.

에덴동산에는 죄인이 사는 곳이 아니다.

 저들이 쫓겨남을 당한 후 얼마인지는 모르나 첫번째 아들을 얻게 되었다.

얼마나 기뻣을까 그 후 또 두 번째 아들을 얻었다.

 첫 번 낳은 아들의 이름을 "가인"이라 했고 둘 째 아들의 이름은 "아벨"이라고 지었다.

참으로 놀라운 축복을 받은 것이다.

귀한 선물을 받은 것이다.

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했다.(시127;3)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그냥 지나가지 못할 대목에 와 있다.

이 아들들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가 가인이나 아벨의 이름이 어떤 식으로 지어졌는가를 알 필료가 있다.

 선악과를 따 먹을 때 누가 먼저 따 먹었는가 그때 여자가 누구와 의논을 했는가

4;1절을 자세히 보시라 "내가"라고 하는 이가 누구인가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득남하였다"라고 말하는 이가 누구인가

"아벨"의 이름을 지은 이는 또 누구인가

4;2절에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가인의 이름도 아벨의 이름도 다 하와가 지은 것이다.

선악과를 딱 먹고 큰 죄악을 저질렀으면 뉘우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할켄데 조그만치도 그녀에겐 반성의 삶이 없었을 나타내 주고 있음이다.

 남편과 의논하지 않고 지은 이름의 뜻을 살펴 보자! 첫째 ; 가인 이름의 뜻은 "소유"라는 뜻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내 소유라고 할 수 있는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식도 내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기업이다.

 의논 없이 지은 이름이 좋을리가 없다.

 둘째:아벨 이름의 뜻은 "허무함"이라는 뜻이다.

이는 첫 번 자식의 이름을 소유라고 짖고 했는데도 자기의 마음대로 되지 아노는 일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자식은 소용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지 둘째의 이름을 허무함이라고 지었다.

 설사 그렇드라도 함게 의논을 했어야하지 않은가

결론

앞으로 계속해서 이들의 결과를 보겠읍니다만 가인은 결국 내 소유일 수가 없음을 경험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둘째인 아벨도 그 이름의 뜻대로 허망하게 잊어버리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가정은 하나님이 주인으로 모셔져 있는가 여러분들은 이해를 받는 편이 아니라 이해를 하면서 살고 있는가 여러분들은 신령한 삶을 늘 잉태하시면서 살고 있는가 여러분들은 무었에나 언제나 서로 서로에게 의논하면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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