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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은 어떤 향기를 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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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예입니다만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에 등장하는 쏘니아라는 여자는 창녀였습니다. 그녀의 가정은 형편없는 가정이었습니다. 쓰레기통과 같은 그런 환경에서 그녀는 쓰레기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지성인의 상징적 인물인 라스콜리니코프는 쏘니아에게 풍기는 강렬한 그리스도의 향기 때문에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탓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에 처해 있든지 예수의 향기는 날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향기는 무엇을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자기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들에 따라서 냄새가 달라질 것입니다.
옛날에 국회의원이 된 목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서는 목사의 냄새라고는 하나도 없고 전형적인 정치가 냄새만 풍겼던 일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굉장히 큰 회사의 사장으로 장로님인데 수천 명의 직공을 거느리고 있지만 언제나 그의 화제나 관심은 자기 회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에 있습니다. 그에게는 사장 냄새, 실업가 냄새는 하나도 안 풍기고 언제 보아도 예수의 향기만으로 꽉 차 있습니다. 그
와 대조적으로 어떤 목사는 목사 노릇을 하면서도 꼭 무당이나 사주쟁이 같은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손금도 보고 사주도 보며 그것만 연구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사주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 예수 믿는 한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냄새는 하나도 풍기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로 창피하게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야 말고 창피한 인간입니다. 친구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비웃는 눈치가 보이면 일체 예수 안 믿는 척하기 위해 기도 한 번할 줄 모른다면 그 사람은 예수의 향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향기라는 것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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