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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역사의 이정표 (창 28: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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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이 일어난지 45년이 지나는 해입니다. 그리고 광복의 기쁨을 맞 이한지 반세기가 흐르는 해이기도 합니다. 기독교회는 올해를 희년으로 선 포한 여러방면으로 뜻이 있는 1995년입니다.

 1960년 초반만 하더라도한국교회는 성도 3백만 명이 소원의 제목이었습니 다. 90년대 들어와서는 4백만 명의 성도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늘 한국교회의 성도는 1천2백만 명의 성도를 보유한 하나님의 역사로 성장한 나라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민족복 음화로 한국은 이제 가난하고 못살았던 나라에서 탈피하여 세계 무대에 떳 떳하게 외칠 수 있는 나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이제 세계는 한국의 성장을 배우기 위해 몰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세기 를 맞이하는 이 때에 세계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배경 뒤에는 바로 기독교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예정대로 한국민족의 지주로, 다시말해 모든 종교의 장자의 자리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자로서의 교회의 입 장은 앞으로 짊어져야 할 사명이 많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야곱이 비석을 세우는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에서부터 시 작하여 이삭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에서 세계화로 나가는 단계에서 하나님께 서 예비해 주신 바대로 야곱에 이르러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몸가짐에서부터 정체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야 합 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관심 또한 무관해서는 안됩니 다.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잘못에 대한 예언자의 태도보다는 기독교의 정신 인 사랑으로 모든 일에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꺼져가는 등불처럼 썩어져가 는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여기 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와 기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는 바람직한 목회자상과 성도의 생활에 있어 필수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의 과정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하나 의 지정표로서의 사명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죽음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벧브올 맞은편 압 땅에 있 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느니라"(신 34:6).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 하나님의 일을 하다 죽은 사람들은 후에 사 람들에게 잊혀져 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 을 깨닫고 더욱더 열심히 이름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겨야 합니다.

 21세기를 향한 한국교회가 나아가는데 있어 큰 과제는 선인들의 빛나는 업 적을 어떻게 빛낼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선인들은 하나님의 일 을 위해 과감히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우 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역사의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우 리 모두가 매달려서 해야 합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위해 세웠던 이정표처럼 하나님의 쓰임받는 도구로서 사용되서 값있게 쓰임받을 수 있는 여려분이 되시길 주님이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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