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사랑의 힘이 있습니까? (창 29:20)

지난 8일8일 조선일보에 아름다운 기사가 실렸습니다.강도살인혐의로 무 기징역을 선고받고 대구교도소에서 15년째 복역중인 김상겸씨(39)가 귀휴 기간을 이용하여 고향농협에서 신부 박정희 씨와 녹명교회 이근호 목사님 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릴 다는 기사였습니다. 신랑은 언제 풀려나올지 모 르는 무기 징역을 받은 장기수 입니다.결혼식을 하고 며칠이 지나며는 또 다시 형무소로 가야 합니다. "재소자가 귀휴중 결혼을 하는 사례는 지난 70년대 중반 이후 처음있는 일"일 정도로 결혼해 보았자 아무런 희망도 재 미도 없는 세월을 보내야 합니다.그런데 돈독한 신앙을 가진 박정희 씨는 `김씨와 결혼을 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경남 고성에 내려가 양장점을 운영하며 시부모를 남편이 풀려날올 때까지 봉양하기로 결심하고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무슨 힘이 박정희 자매로 하여금 무기수와 결혼하게 하였을까요 신랑의 장래가 촉망 되니까 신랑이 돈이 많아서 외모가 멋이 있어서 그것은 아닙니다.사랑의 힘입니다.그들은 어릴적 부터 사랑하는 사이는 아 니었으나 87년 부터 서로 서신을 통하여 사랑의 교제를 하다가 결국 결혼 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이렇게 이성간의 사랑일 지라도 사랑에는 힘이 있 고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사랑의 힘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냅 니다.오늘읽은 성경에 보면 야곱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그는 욕심꾸러기 이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하는 그런 자 였습니다.그가 복을 받기 위하여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형을 가장하여가지 고 아버지의 축복을 받고는 형이 죽일까바 두려워 외가집으로 도망을 갔던 사람입니다.그런데 거기에서 삼촌의 딸 라헬이라는 소녀를 만났는데 그만 그 라헬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 버렸습니다.그리고 라헬을 자기의 아내 로 맞이하기 위하여 7년을 수일 같이 여기며 봉사하였다고 했습니다.다른 집에서 머슴살이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무척 힘들고 고된 일입니 다.하루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놓고 일하다가 집에돌아가 가족들과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직장 생활이다면 몰라도 이건 그런 생활이 아 닙니다. 임금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24시간 집에서 먹고 자는 오분대기조 생활입니다.(군대 5분 대기조 특히 박정희 대통령시해 사건) 그런데 이지 겨웠을 시간을 그는 수일 처럼 보내었다고 말했습니다.

 1.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 고된 일을 그렇게 즐겁게 할수 있게 만들었을 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성경을 보십시오 왜 그렇게 할수 있다고 합니까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7년이란 세월을 며칠 지나가는 것처럼 보낼수 있었던 것 은 그를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보십시오.교회에 나가는 것이 즐겁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며 도서관에 가는 것이 지겹 지 않고 즐겁습니다.사랑에는 이상한 힘이 있습니다.이해할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쉐휘(Gail Sheehy)여사는 베스트 셀러인 [통로를 찾는 사람들 ](Pathfinders)에서 최근 자기의 연구를 발표했다. [어떤 사람이 정말 만 족감을 가지고 사는가]하는 조사였다. 미국의 중류 남녀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조사의 결과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를 만족하게 사는 사람의 조 건으로 종합할수가 있었다.

 (1)자기 삶의 뜻과 방향을 가진 사람. (2)자기 인생을 헛되이 걸어왔다거 나 실망을 자주 느끼지 않는 사람 (3)몇개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한 사람. (4)누군가를 무척 사랑하고 있는 사람. (5) 친구가 많은 사 람. (6)발랄한 사람 (7)자기에 대한 비평에 대하여 너무 신경쓰지 않는 사 람 (8)큰 두려움 (Major fears)이 없는 사람.

프로이드 인간을 우직이는 근본적인 힘은 성적욕구 즉 사랑의 욕구와 사 회에서 중심이 되고자하는 욕구라고 했습니다.물론 궁극적으로는 여호와가 우리의 힘의 근원이지만 우리에게 만족을 주고 힘을 주는 것은 사랑이라는 욕구 감정을 통하여서 오는 것 같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새힘을 얻듯이 누군가를 사랑하면 이상하게도 늘 기쁘고 생을 힘차게 살아갈수 있 게 하는 힘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힘을 잘 사용하면 좋은데 잘못 용하면 인생을 망칩니다. 옛날에 다말이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이소녀를 암논이라는 총각 이 사랑을 하였습니다.암논이 이소녀를 너무나 좋아 했으나 다말은 자기의 배 다른 여동생이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할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말은 못 하고 밤마다 날마다 다말을 그리다가 그만 상사병이 걸려 버렸습니다.이 때 요나답이라는 친구가 한 꾀를 그에게 가르쳐주엇습니다.그래서 그가 시 킨대로 침대에 병든체 누워 있었습니다.그러자 그의 아버지 다윗이 병문안 을 가게 되었습니다.아버지가 병문안을 오자 암논은 아버지에게 다말이 과 자를 만들어 자기에게 가져오게 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이말은 들은 다윗 은 아들의 병을 낫게 하기위하여 그렇게 시켰습니다.다말이 정성을 다하여 밀가루로 반죽하여 과자를 만들어가지고 방에 들어가니까 암논은 방에 있 는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고 다말만 과자를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고 했 습니다.다말이 오빠의 요구에 따라 침실에 들어가 그에게 과자를 먹일려고 가까이 가니까 동생의 손을 붙잡고 동침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다말은 완 강히 거절하였으나 암논은 강제로 동생을 겁탈 해버렸습니다.그후 이사실 이 다말의 친 오빠 압살롬에게 알려저서 결국 암논은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사랑에는 힘이 있습니다.그러나 이힘을 잘못 사용하면 이러 한 비참한 일이 벌어집니다.9월 1일 조선일보를 보니까 이런 내용이 실렸 습니다.1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2가 21의 15 궁정장 여관 3 층옥상에서 청주 `상당극회' 연극반원 박모양(21/충북대 3)이 남자 친구 인 김모씨가 (24/충청 전문대 2) 투신자살한 것을 비관, 자신도 8m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투신, 턱과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서울 대 병원에 입원가료 중이다.는 기사였습니다.이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 는데 서로 말다툼을 하고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이 여관에 투숙한 뒤 곧 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8m 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몸을 던졌으며 박양은 김 씨가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영안실로 옮겨지는 것을 지켜 보다가 여 관으로 되돌아와 "목욕을 해야 겠다"며 옆방으로 간 후 투신했다.

너죽고 나살자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의리가 있겠지만 사랑의 힘을 이렇게 사용해서 되겠습니까

2.요셉은 이 사랑의 힘을 사용하여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무엇을 했습니 까1)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희생을 감수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사랑의 달꼼함을 생각합니다.누군가를 사랑하므로 자신의 기분 이 좋아지고 자신이 기쁨을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위하 여 희생할려고 하지 않습니다.지금 미국에서는 두가지 사건이 국민들의 관 심을 끌고 있다합니다.56세인 영화감독 겸 배우인 우디 알렌과 한국인 고 아 대학생인 20세 소녀 순이와의 사랑이야기와 여고생 피셔와 조셉버터푸 코(38)의 사랑이야기입니다.피셔의 이야기만 소개해 보겠습니다.살인미수 혐의로 투옥된 10대 미국 소녀의 소설같은 얘기로 뉴욕시가 떠들썩하다.

합니다. 화제의 17세소녀 에이미 피셔는 지난 5월19일 정부의 아내를 살해 하려다 미수에 그친후 체포돼 현재 2백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은채 철 창신세를 지고있다. 여고생 피셔는 2년전 차를 수리하러 갔다가 정비공장 주인인 조셉 버터푸코(38)를 알게돼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버터푸코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피셔는 그의 부인 메리에게 심한 질투를 느끼게 됐다.

메리를 제거해 버릴 결심을 한 피셔는 두명의 10대 소년을 고용, 얼마간의 돈과 자신의 몸을 제공한후 청부살인을 시도했지만 겁을 집어먹은 소년들 이 마지막 순간에 몸을 사리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피셔는 여기서 단념하는대신 5월19일 자신이 직접 메리를 찾아가 가지고 간 권총으로 그녀를 저격했다. 피셔가 발사한 총탄은 메리의 척추근처에 깊숙이 박히면서 신경계통을 건드려 그녀의 한쪽 청각을 상실케하고 언어 장애와 안면근육마비를 가져왔으나 목숨을 뺏지는 못했다.

 그러나 재판정 증인석에 서게된 버터푸코의 얘기는 다르다.그는 2년간 피 셔와 알고지냈지만 그녀와 단 한번도 잠자리를 같이 한적은 없다고 주장 했다. 피해자인 그의 아내 메리도 버터푸코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강조하 면서 피셔의 약을 있는대로 올려놓았다.인간들의 사랑이란 이런 것이 보 통입니다.그러나 야곱이 사기꾼이었지만 사랑만끔은 분명했습니다. 야곱이 삼촌집에 머문지가 한달 쯤 되었을 때였습니다.하루는 삼촌이 야곱을 불러 놓고 야곱에게 "네가 내 친척이지만 아무 댓가도 없이 어찌 내일 만 할수 있겠느냐 보수를 얼마나 주면 좋겠는 지 말하보아라."라고 말했습니다.이 때 야곱은 라헬을 무척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삼촌에게 "만일 삼촌께서 라헬을 내 아내로 주신다면 내가 외 삼촌을 위해 7년 동안 일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삼촌이 7년 동안을 일해 달라고 요구한 것 아닙니다.스스로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하기 위하여 자청한 것입니다.그리고 자신이 결심한 것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사랑하는 여인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기 위 하여 7년을 며칠 처럼 여길 정도로 기쁨마음으로 그날을 기대하며 성실히 일하였습니다.아무리 어렵고 고된일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라헬을 7년 후면 아내로 맞이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참아낼수 있었을 것입니다.사랑 은 바로 이렇게 희생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중고등학교 시절의 가장 커 다란 특징중의 하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게 일어 나는 때입니다.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을 때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랑을 이루 기 위하여 우리 형제 자매를은 무슨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까 어떤 중 학교 여학생은 고등학교 남학생을 찾아가 밤새도록 놀다가 새벽에 집에 돌 아와 아버지에게 야단 맞을 까봐 불량배들에게 납치되어갔다왔다고 거짓말 하였다 아버지가 경찰서에 신고하여 수사하는 바람에 들통나는 사람도 있 습니다. 사랑을 위하여서는 오늘 나에게 맞겨준 일이 아무리 고되고 힘들 지라도 그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여야합니다.

영국의 미들랜드 지방에는 어떤 사원 앞에 참으로 이상한 두개의 무덤이 있다. 또 그 무덤을 더 이상하게 만드는 것은 무덤 앞에 서 있는 오른손이 없는 여자의 동상이라고 한다. 이야기는 십자군이 예루살렘 성지를 짓밟은 회교도의 손으로 부터 그 성지를 탈환하기 위하여 싸우던 때로 돌아간다.

그 전쟁 중에 십자군 소속의 무사 하나가 회교의 정복자인 살라딘에게 포 로가 되었다. 그 포로가 된 무사의 약혼자는 자신 의 애인을 석방 해 줄 것을 집요하게 애걸하여 보았으나 결국 거절을 당하였다. 그런데 그 악한 살라딘 왕은 그들의 애정이 얼마나 강한가 테스트 해 보기 위하여 그녀의 오른손을 짤라보내면 그 무사의 사형을 사면해 주고 석방해 돌려

보내겠다는 사연을 적어서 사신을 시켜서 그녀에게 보냈다.이 편지을 읽는 순간에 그녀는 즉석에서 자기의 오른손을 칼로 잘라서 종이에 싸서 정복자 인 살라딘 왕에게 보냈다는 이 야기이다. 사랑에는 희생이 따릅니 다.희생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우리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 기까지 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입니다.사랑하기 때문에 희생 으로 감당하여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생활.공부.성가대.봉사.등등

2)사랑의 힘은 결코 포기할수 없도록 만듭니다.

지난 7월 13일 동아일보 해ㅎ외 토픽 난에 2차대전때 헤어져 50년만에 결

혼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 불티모어에서 은퇴한 요트 제조업자로 올해

68세인 페어 배스비씨는 2차대전 참전 당시 소속 부대가 잠시 주둔했던 런던 근교에서 만나 결혼을약속했다가 노르만디 상륙작전으로 프랑스로 급 파되는 바람에 헤어졌던 홈즈여사(65)를 지난 부활절에우연히 만나 50 년만에 결혼하게된 기사가 실렸습니다.그들은 결혼하면서 처음사랑을 결코 포기할수 없으며 식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사랑은 결코 포기할수 없게 만듭니다.바로 야곱의 사랑이 이런 사랑이었 습니다.

사랑하는 라핼을 부인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일한 기간이 7년이 지났습니 다.그런데 삼촌이 라헬을 아내로 주지 않고 그나라 풍습에는 언니를 먼저 시집보내지 않고 동생을 시집보내는 법이 없다고 언니 레아를 그의 아내로 주었습니다.야곱은 여기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사랑하는 라헬 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하여 기꺼이 또 7년을 봉사하였습니다.

가끔 보면은 이제 중학교 2-3,고등학교 2-3 학년인데 인생 다산 사람같은 애늙은이 같은 형제 자매를 볼 때가 있습니다.무기력하고,희망도,의욕도 없이 새월가는 대로 사는 사람들,나는 실력으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신앙 으로 보나 가정형편 외모로 보나 가능성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인생을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자포자기 하지마십시오.사랑의 열정이 있 는 젊음은 그 무엇 보다 값진 인생의 자산입니다.사랑의 열정이 있으면 결 코 포기할수 없습니다.

남북 전쟁이 일어났을때 아름다운 소녀와 약혼한 한 청년이 처음 군인으 로 부름을 받았다. 그들의 결혼은 당연히 지연되게 되었다. 젊은 군인은 광야전투에서 마침내 중상을 입게 되었다.그가 사랑한 그 처녀는 그의 처 지를 알지 못하고 그가 귀가할 날만을 세고 있었다. 마침내 그녀는 낯선 글씨체의 봉투를 받게 되었다. 봉투를 열어 보니 "내가 양팔을 다 잃었다 는 사실을 말하는게 아주 어렵소! 나 스스로 쓸 수 없지만 한 친구가 나 를 대신해서 이것을 써주고 있소. 당신은 영원한 나의 사랑이오. 그러나 나의 남은 여생은 다른 사람을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게 됐소. 그러므로 나는 당신과 맺은 약혼의 의무에서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소"라고 쓰 여 있었다.

즉시 젊은 처녀는 다음 기차를 타고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병원 으로 달려갔다. 그녀의 눈이 그와 마주치는 순간 그녀는 자기팔로 그의 목을 껴안고 그를 포옹하며 "나는 당신을 결코 버리지 않겠어요! 나의 양 손이 당신을 도울 것이며 나는 당신을 돌봐줄 수 있어요. 내가 당신을 보 호하겠어요"하고 울먹였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환란 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그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없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그러므로 이사랑을 받은 우리는 결 코 사랑의 힘으로 나의 인생을 포기해서는 않됩니다.

지난 7일실시한 대입및 고입 검정고시에 68세 할아버지와 62세 할머니가 각각 최고령으로 합격했습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68세의"할아버지" 이근 복씨(서울 마포구 아현2동 342)와 62세의 "할머니" 김해수씨(서울 성북구 장위동 진한타운)로 이씨는 대입,김씨는고입 검정고시에 손자 뻘되는 청소 년들과 나란히 응시,당당히 합격했다.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씨는 경기 도 강화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일제 때 일본후쿠 오카로 강제징용돼 탄광 막장에서 일하다 해방이 되면서 귀국한 후 머슴살 이, 지게꾼, 막노동등을하며 험난하게 살아왔다 한다.국민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이씨는 그러나 이같은 육체적인 노동보다 글을 모른다는 것 이 더 고통스럽게 느껴져 3년전인 65세때 생전 처음으로 공부라는 것을 시작했다.이씨는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에 있는 쌀가게 `천양상회' 종업원으로 쌀가마니 다루는일을 하고 밤에는 학원 수업에다 예습과 복습을 하느라 수면시간을 하루 평균 4시간 이하로 줄여야 했다 한다.자식들의 도움도 마다하고 쌀가게에서 받는 월급으로 생 활비와 학비를 충당하며 지난해 5월부터 1년 여만에 중입, 고입,대입 검정 고시를 차례로 합격한 이씨는 농대에 진학, 공부를마친 다음 여건이 되면 고향에 내려가 농사를 짓고 싶다는 소박한꿈을 갖고 있다 한다.

한편 경북 상주 출신인 김씨는 국민학교를 졸업한지 50년만에 공부를 다 시 시작했지만 굽은 허리로 하루 5-6시간씩 딱딱한 학원 의자에 앉아 있 어야 하는 고통과 눈이 침침해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고 선생님의 목소리 가 잘 안들리는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검에 당당히 합격하였다.수학 과 음악이 특히 어려워 속셈학원과 피아노학원까지 다니며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김씨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어디있겠느 냐"면서 "앞으로 계속 공부해 대입 검정고시에도 도전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9월 1일에는 72세 할머니가 첫시집을 내어 세인들에게 인생은 나 이를 극복하며 살수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칠순이 넘어 시인으로 등단한 할머니는 덕성여대 평생 교육원에서 수학중인 유정숙씨(72)로 최근 월간 " 시와 시론"의 추천을 받아 등단한데 이어 첫 시집 "내 마음의 기도 무지개 로 피어 오르고"(자유지성사 발간)를 펴냈다. "정신적 갈증 풀어주는 기도 시"란 부제가 붙은 이 시집엔 유씨의 유년시절 추억과 오랜 종교(기독교) 생활을 통해 느껴온 영적 발상을 시어로 표현한 작품 102편을 실었다한다.

영국사람 윈스턴 처칠이 공산권을 [철의 장막]이란 말로 경고한 것은 71 세 때였다. 전직 수상이던 그는 그해에 영국 해군으로부터 명예 제독으로 임명되었다. 76세 때 수상에 다시 오랐고, 78세에 노벨 평화상을 받기 까 지 젊은이답게 일하였다. 38세에 선교 사역을 시작한 씨바이쩌는 77세에도 자신의 이념을 성취하기 위해 집념을 불때우다가 77세에 노벨 평화상을 받 았으며 일본 혹가이도 삿뽀로 비료회사 창립 사장인 마고시우마배는 나이 80이 되었을 때 측근이 권고하기를 이제 그만 은퇴하고 여생을 편히 사시 라고 하자 "50, 60은 코흘리게 사나이고 갓 80이라고 외치며 90세까지 집 무하다가 세상을 하직하였다.그리고 뉴욕주 롱 아일랜드 오이스터베이 감 리교회의 찰즈 맥코이 목사는 71세에 새출발을 했다. 인도 선교사 한 분이 설교를 한 후 교인들에게 선교사 지망을 호소했다. 한 사람도 희망자가 없 자 담임목사인 맥코이 목사의 의향을 들었다. "71세라도 늦지 않았소"하 는 질문에 "늙은 나무에 더 좋은 열매가 맺힐 수도 있다"는 대답이었다.이 날 결심하고 선교사가 된 맥코이 목사는 86세에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15 년간을 중국의 아편 중독자들을 위하여 사랑을 쏟았던 것이다.

또한 70세에 주한 유엔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한국 전쟁을 승리로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1956년에 로스엔젤레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 긴 적이 있다.

 "여러분은 신념이 있으면 젊고 의심이 있으면 늙습니다. 자신을 가지면 젊고 두려움을 가지면 늙습니다. 희망을 품으면 젊고 절망을 품으면 늙습 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 한 가운데에는 녹음실이 있는데 이 녹임실에 아름 다움과 희망과 격려와 용기에 관한 말이 들어오는 동안에는 우리가 젊을 수 있읍니다. 그러나 전선이 다 끊어지고 당신의 마음이 염세라는 눈덩이 와 회의라는 얼음으로 뒤덮이게 되면 오직 그때에야 비로소 당신은 늙게 되는 것입니다." 타티안은 98세에 그의 거작 "르판트의 전쟁"을 그렸으며 미켈란젤로는 80 이 넘어서 그의 대작을 만들어 냈다.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은 90세에 가 나안을 찾아갔다.모세는 80세 때에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80세가 넘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였 다.85세가 된 갈렙은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며 평안히 안주하기보다는 아낙

자손이 진을 치고 있는 땅을 정복하리라는 희망을가지고 여호와께 의지하 며 나아가 승리하는 것을 본다.(수14:7-12)

발명왕 에디슨은 그의 80세 탄생축연이 있을 때에 축하객들이 "요사이 생 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읍니까하고 물었을 때에 "나는 매일 5시간 쉬고 그 나머지는 연구실에서 보냅니다. 나는 나의 장례식 3일 전까지는 쉬지 않고 일할 결심입니다"라고 하였다한다.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 포기하지 마십 시오.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 우리도 우리 인생을 포기할수 없습니 다.

 지금 우리에게는 사랑의 힘이 가장 강렬한 때 입니다.이 힘을 어떻게 사 용하고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금 주어진일 을 해보십시오.나의 삶에 놀라은 기적이 일어 날 것입니다.마지 못해서 의 무감에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해보십시오. 예배(사랑 하는 자와 약속시간),성경(사랑하는 자의 편지),전도(사랑하는 자를 친구 들에게 소개),공부(사랑하는 자를 위한 수고),찬양(사랑하는 자를 위한 세 레나데)

사도 바울 선생님께서 그 어렵고 힘든 일을 즐겁게 감당할수 있었던 비결 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고후5:13,14)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 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 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지금 사랑의 힘이 있습니까 그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