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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는 숙련된 기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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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학교 아이인 꼬마 남매를 주일학교에 보냈다.
나는 가지 않으면서도 내 아이는 어려서부터 종교라는 신비의 세계와 접촉시키며 키우고 싶어서였다. 오늘은 무슨 말씀을 들었느냐고 물었더니, '엄마, 예수님이란 이름의 뜻은 기능공이래, 전도사님이 말씀 하셨어' 라고 4학년인 큰 녀석이 대답했다.
그렇다. 예수의 뜻이 기능공이어야 창조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일 수가 있지. 세상을 솜씨 있게 지으시는 재주를 가진 기능공이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야. 아이들이 나가고 나는 혼자서 새삼 감탄했다. 무한히 신비로운 신의 세계가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더라도 유대 민족은 실로 기막히게 영특하고 빈틈없이 조직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종교를 이토록 빈틈없이 조직할 수 있을까?
아니 이런 무궁한 힘 때문에 그들은 선택받은 민족일까? 신구약이 종교의 경전이면서도 연대별 민족의 역사 기록이자 그들의 서사문학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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