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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일꾼 (히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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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기하는 우리의 모습,끝까지 견딘 사람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면 처음 시작했던 것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견디어 자기가 하고자 한 것을 이루어내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끝장을 내고야 말겠다는 집념으로 하고야 마는 사람이 있고, 운동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중도에 힘이든다고 해서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친구를 사귀다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서까지 힘이 든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있으며, 끝까지 그러한 모든 어려움을 견디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중도에 그만 두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그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어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끝까지 지구가 돈다는 진리를 발견한 이후 목숨을 잃기까지 지구가 돈다는 것을 말했던 갈릴레오는 그러한 진리에 대해 분명함이 있었기에 그는 죽음을 당하기까지 그러한 진리를 말할 수 있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 진리를 알게 했던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할 수 없는 원수의 집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끝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결국 원수의 집안을 화해시켰던 것을 볼 수 있으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진리를 발견하고자 그리고 자신들이 요구하는 것을 향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조그만 어려움만 있으면 포기해 버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자기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공부하는 사람이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공부를 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며 운동을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 또한 운동을 해도 자신이 훌륭하게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대한 분명한 것이 없는 사람은 조그마한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신앙을 포기해 버가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몸이 아파도 조금만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부모님이 반대해도 시험을 치러도 성적이 떨어져도 신앙을 포기해 버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고자 소망했던 걸리버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했고 바다로 나아가고자했던 사람들이 배를 발명했으며 먼 곳을 가고자 했던 사람들이 자동차를 발견했습니다.

2. 하늘나라를 끝까지 신앙하면서 아들로 충성한 예수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집안을 다스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면 주님은 평생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고 하늘나라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를 이 땅에 보여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우리 주님은 죽기까지
그러한 일을 완성했던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들에게 그러한 주님을 깊이 생각하고 우리들 또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마음과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를 하나님의 집안 사람들로 만들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봉래라고 하는 한 친구가 있었는데 머리는 그렇게 좋지 않아서 항상 기말고사나 중간고사를 치르면 중간 정도의 실력을 나타내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그런데도 그 친구는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거의 모든 시간을 책상앞에 앉아서 책만을 뚜러지게 바라보는데 그렇게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면서 끝까지 공부했던 그 친구가 결국 학력고사를 치면서 반에서 4등을 했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들 또한 우리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면서 열심히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하나님 나라의 집안 사람들로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하늘나라에는 가고 싶으면서 자신이 해야 될 일은 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주님은 우리가 분병한 목표를 가지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가 하나님 집안 식구가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분문에서는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 조카가 항상 잘하는 말 가운데 "이건 우리 아빠꺼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아빠꺼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집에 있는 것이 바로 아빠의 물건이라는 것 그래서 나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도 삼촌은 손대서는 안된다 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님께서도 이 세상의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그래서 우리들 또한 하나님의 아들로 이것은 아빠꺼야 이것은 우리의 아빠되신 하나님꺼야 라는 지신있는 말을 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주님이 관리하시는 것처럼 잘 관리하고 사랑하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빠되신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만들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집을 관리하는 우리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빠라고 부르시는지요
그리고 이 세상을 하나님이 지으신 집이라고 부르고 있는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 아빠의 집인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요. 우리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의 집안의 아들로 살아갈 때 우리를 하나님의 집안의 사람이 되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집안 사람들이 되면 어떤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어떤 유명한 학교의 일원이 되는 것보다 더 유명한 사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4. 집안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집안 사람이 되기 위해 주님과 같이 주님의 집안 사람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주님과 같은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로서의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안에 사는 아들이 온갖 더러운 모습을 가지고 교양도 없고 사랑도 없고 용서하는 마음도 없고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도 닮지 않았다면 그는 아들의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세째는 아버지의 아들로서 하나님 아버지가 하는 일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의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함께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집인 이 세상에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돌아보아야 하며 싸우는 모습이 있다면 화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며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고민을 함께 해주어야 하며 하늘나라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서 다시 살려 하늘나라로 인도해 주셨던 것과 같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셨던 것과 같이 우리들을 통해 이땅에 보이지 아니 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집안사람들로 불러주실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빠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을 집안의 주인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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