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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에게 맞는 십자가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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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어떤 부인이 가정에 어려움을 만나 크게 슬퍼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부인에게 십자가를 많이 보여주면서 말했다.
'어느 것이 좋습니까? 마음대로 골라 가지세요.' '이것이면 가지고 다니기 좋겠군요.'
그러면서 그녀는 작지만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십자가를 골라 집어 들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십자가가 얼마나 무거운지 도저히 들 수 없었다. 그녀는 그래서 다시 여러 십자가 중에 꽃 장식이 예쁘게 되어 있는 십자가를 골라 들려고 했지만 꽃 아래 가시가 있어서 만질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것도 그냥 두고 여러 개의 십자가 중에 어느 것이 좋을까 고심하다가 제일 가볍고 지기 쉬운 십자가를 선택하였다. 이것을 지켜보던 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자세히 보세요. 그것은 지금까지 당신이 지고 있던 당신의 십자가가 아닙니까? 아무리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자기가 지었던 십자가가 제일 가볍지 않습니까? 신앙에 따라 본래 가벼운 십자가도 무겁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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