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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를 구할 왕이 있느냐 (호 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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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브라임은 하나님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자 신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었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 당 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그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분명히 명령하 셨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지루한 광야의 여행길에서 그들을 돌봐 주셨다. 그리 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공급하여 주셨다. 무엇으로 보나 여호와 를 떠날 이유가 없었다.

하나님의 충분한 사랑이 도리어 그들을 교만하게 만든 이유 아닌 이유가 되 어버렸다. 언제고 어느 시대고 간에 번영은 교만을 몰고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 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기억 상실증을 몰고 왔다.

2) 인간은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었으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을 잊 지 않으신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저버렸던 사실까지도 잊지 않으신 다. 본문에서 우리는 호세아 시대가 훨씬 지난 후에 등장하는 네 짐승을 만나 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범죄한 역사의 현장에서 암사자처럼 그들을 삼켜버 릴 것이라고 하였다. 이 경고는 매우 분명하다. 오늘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길 을 마음으로 즐거이 순종하는 것만이 요구된다.

 I. 자기도취에 빠진 무리에게 징계가 임한다(1-3).

A. 에브라임이 강한 지파라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

 1. 북이스라엘은 여러해 동안 권세와 번영을 누린 나라였다.

 2. 호세아 시대 훨씬 이전에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 때문에 죽음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이 바로 금송아지 우상들을 제단과 벧엘에 세 우던 때였다(왕상 12:29).

 3. 바로 이 사건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힘을 나타내준 상징적인 사건 이었다. 시간의 흐름은 이러한 힘의 상징을 비정상적인 경배로 전락 시켰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우상과 동일시 해버리고 말았다.

 4. 그 결과 2절 말씀에는 더 많은 우상들이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급기 야는 참된 하나님의 경배가 우상숭배에게 밀려나버리고 말았다.

 5. 나쁜 종교가 좋은 종교를 몰아낼 때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유령처럼 되버린다. 그리고 바람에 불리는 연기나 먼지처럼 유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B. 지나친 형통은 오히려 나를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1. 사람은 어려울수록 더 상대방을 의지한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어 렵고 문제가 많은 사람일수록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더 기도에 매달 리게 된다.

 2. 우리는 아삽의 기도를 늘 잊지 말아야 한다. 나로 부하게도 마시고 남에게 끌려다녀야 될 만큼 가난하게도 말게 해주시기를 말이다.

 3. 욕심은 늪과 같다. 늪에 빠진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것처럼 욕심의 늪에 빠진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II. 내가 외면했던 진리가 나를 심판한다(4-12). "너를 구할 왕이 있느냐" A. 이스라엘이 가졌던 유일한 지식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는 사실이다.

 1. 광야에서의 사십여년 세월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잘 알게 되었 다. 이스라엘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었다. 그러던 것이 점차 생활수 준이 높아지고 배에 기름이 지니 하나님을 잊어버렸던 것이다.

 2. 그들의 형통은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를 형식화하게 만들었다. 모든 것은 겉치레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사람이 번영에 맞추어 산다는 것 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잊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깨 우치기 위해서 마치 야수가 나그네를 덮치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로부터 그들의 양심 속으로 들어가시고, 그들의 꿈을 깨뜨리셔 서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겠다고 하셨다.

 4. 이러한 사건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멸망과 희망을 주관하시 는 분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다. 하나님 앞에서는 왕들도, 왕자 들도, 힘과 모든 안보 장치도 무력하게 될 것이다. 과연 너를 구할 왕이 있느냐 B. 내가 의지할 대상을 분명히 결정하자.

 1.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왕을 허락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불순종하는 백성들의 쌓인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세워둔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 실을 알고 있는가

2. 복있는 자는 마음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자이다. 구할 힘이 없는 상대를 의지하는 행위는 허탄한 행동이다.

 III.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거절은 죽음을 부른다(13-16).

A.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와질 수 있는 기회가 왔다.

 1. 위기는 일생을 바꿀만한 결정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위기가 지 나면 기회는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2. 이스라엘에게도 그들이 새로와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지만 그들 은 기회를 저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거절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3. 사람들은 자신의 숙명적인 운명의 결정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를 하 나님께 기도할 수 있을까 이들은 구하지 않았다. 호세아 선지자는 분명히 말하기를 하나님의 눈에서 자비를 볼 수 없었고, 오직 그 부 패한 땅에서는 재난과 멸망만이 있었다고 했다.

B.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진 자들을 초청하신다. 그리고 무거운 자존심의 멍에, 욕심의 멍에, 사탄의 멍에를 벗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하셨다. 주님의 멍에는 쉽고 그러기에 가볍다고 하셨다. 그러 나 인자의 초청을 거부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결과는 오직 죽음 뿐 이다. (심판/에브라임/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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