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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혼을 망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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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화단을 망쳐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화단에 불을 지르고 물을 많이 부어버린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쉽게 망쳐 버리는 방법은 그 화단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잡초가 무성해져 저절로 황폐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어떻게 하면 부부간의 사랑이 깨어질 수 있을까? 매일같이 트집을 잡아 헐뜯고 상대방의 약점을 노골적으로 공격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수고할 필요가 없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마치 존재하지 않는 양 내버려두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을 망쳐버릴 수 있을까? 방탕하게 생활하며 법을 어기고 건강을 마구 상하게 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세상이 돌아가는 대로 그저 나를 맡겨두면 저절로 나는 망쳐져 버리게 될 것이다. 또한 내 영혼을 어떻게 하면 망쳐버릴 수 있을까? 하나님의 존재와 그 진리를 철저하게 배척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내 영혼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처럼 관심 없이 내버려둔다면 곧 무참히 망쳐져 버릴 것이다. 이 세대를 본받는다는 것은 이 세상 것들의 가치를 잘 깨닫고 있다든지 혹은 세상의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행동한다든지 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을 세상의 흐름에 내어 맡기는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에 갇혀서 흑은 그 물결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세상적인 욕심을 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미세한 세균이 침투해 들어와서 서서히 증상이 악화되어 나중에는 온 몸에 퍼져 어쩔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는 것과 같다. 이 세대는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성도들을 유혹하여 갖가지 우상을 좇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낼 수 없도록 한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의 인생을 허무의 나락으로 몰고 간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날마다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는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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