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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압에 대한 경고 (사 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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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에 대한 경고의 계속인데, 특히 모압 민족의 교만죄 를 심판하신다는 내용의 예언이다.

 1. 유다에게 복종을 권고함 1-5 먼저 본문 1절에 "너희는 이 땅 치리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라고 하였는데 "너희"는 모압을 가르치고고, "이 땅 치라자"는 이 스라엘 나라으 주권자를 의미하며, "어린양을 드린다"함은 옛날하 던 것과 같이 이스라엘 나라에 조공(朝貢)을 바치라는 뜻이다(삼하 8:2, 왕하3:4). 다윗 왕 시대에나 아합 왕 시대에 조공바치는 일이 있었는데, 중단 상태에 있는 것을 다시 복종하라고 모압을 권면한다.

모압인들이 "새나 새새끼 같다"는 말은 심히 연약한 존재임을 말하 고 있으며, 회개하지 않으면 위기를 당하여 새처럼 놀랄 것이라는 의미이다. "모략을 베풀라"는 말은 유대인과 더불어 우호조약을 맺으라는 뜻이요, 지혜롭게 행하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전화를 당하여 피난 다니는 유다인들을 잘 도와주라는 것이다.

 2. 모압의 죄와 당할 심판 6-12 (1) 모압의 죄값을 애통히 여김 6-10 모압의 죄는 곧 교만이다. 6절에만 "교만"이라는 말이 세 번, "거만"이란 말이 한 번 등 도합 네 번이나 있으니 그 정도가 가의 짐작이 되며, 7절에 길하레셋은 포도의 명산지요, 건포도는 그들이 종교의식에 사용하였으며(렘48:31-38), 십마의 포도나무의 무성함이 사방에 떨쳤더니 하나님의 심판은 그 가지를 꺾는 것으로 교훈하신 다. 특히 선지자는 모압이 당할 멸망을 내다 보고 눈물을 흘린다.

하나님의 참된 종들은 원수들의 패망함을 보고도 슬퍼한다. 사무엘 이 사울에게 화가 미칠 것을 선언하고도 그 자신이 슬퍼했다(삼사15:26, 16:1). 바울도 자기 동족들이 복음을 받지 않는 것을 뼈아프게 생각하였다(롬9:3).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눈물로써 죄악과 재앙에 대하여 경고한다. 눈물 없이 죄나 재앙을 경고하는 것은 악담(惡談)에 가까운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죄악 을 미워할 뿐이요, 사람 그 자체에 대하여는 언제나 친구가 된다.

10절에 "이는 내가 그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고 하였으니, 이것 은 하나님께서 모압에 전화(戰禍)를 보내셨음으로 그곳에 기쁜 소리 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2) 모압인의 헛된 종교 11-12 11절에 또 다시 선지자가 모압의 참상을 내다 보고 수금과 같이 슬픈 소리를 발한다는 뜻이다. 모압인의 산당은 곳 그모스신을 섬 기는 일인데, 이는 몸을 괴롭게 하는 것으로 경건을 일삼는다. 즉, 일종의 고행주의(苦行主義)이다. 피곤하도록 봉사한다는 것이 이것 을 뜻한다. 심지어는 자기 자식(子息)을 번제물로 드리는 일까지 하지만 아무 효력이 없다. 마치 갈멜산의 바알우상의 선지자들이 발광(發狂)을 하듯 날뛰고 떠들어도 아무 효과가 없어 결국은 그 거 짓 신의 선지자들은 패망하였었다(왕상18:25-29).

 결 론:3년안에 모압이 망하리라.

"품군의 정한 해와 같이 삼 년 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찌라"고 하였는데, 품군의 정한 해는 가감(加減)이 없이 일정하여 고정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것은 모압이 바벨론으로 인하 여 패망할 것을 말함인데, "삼년 내"란 말이 문자 그대로 3년이라고 하기 보다는 멀지 않은 장래를 의미한다고 보아야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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