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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용기를 내어라, 주께서 곧 오신다 (사 35:1-10, 약 05:7-10, 마 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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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즈〉라는 사람이 말하기를, "인생에 있어서 고통의 절반은 기다림"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여러 가지 기 다림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그 기다림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는 뜻입니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고통스러운 일이거니와, '곧 이루어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고통스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가, 타향 땅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달랑 세 과부만이 남 게 되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자기 혼자서 고향으로 돌아 갈 작정을 합니다. 그리고 두 며느리는 남아 있으라고 타이릅 니다. 그러나 며느리들은 시어머니를 따라 고향 모압 땅을 떠 나 유다 땅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이 때, 한사코 시어머니를 따라가겠다는 두 며느리들에게 시어머니 나오미가 말합니다. "얘들아, 너희는 새롭게 시작해 야 해. 나는 이렇게 늙어 재혼할 수도 없는 몸 아니냐 만일 내게 어떤 희망이 남아 있어서 오늘밤이라도 남편을 맞아들 여 자식을 낳는다고 하자! 그렇다고 해서 너희가 그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기다릴 수야 없지 않겠니 그걸 바라고 재혼도 하지 않고 무작정 기다릴 수야 없는 일 아니냐 얘들아, 그건 정말 안 될 말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유다 풍습에는 남편이 죽으면 그 남편 의 동생, 곧 시동생하고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오미 가 자식을 낳게 되면, 며느리들이 그 아들과 결혼하여 살 수 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굳 이 시어머니를 따라올 생각을 말고 모압 땅에 남아 재혼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가을이 속히 오기를 기다립니다. 이러 한 기다림은 헛된 기다림이 아닙니다. 틀림없이 이루어질 일 이므로 희망을 갖고 기다립니다.

이처럼 확실히 이루어질 일이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기다 려도 되는 일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인류 최대의 희망적 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다만 믿는 자만이 갖게 되는 희망입니 다. 그것은 바로 《주께서 오시는 일》입니다.

바울은 약5:7에서 말하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라」고 하면서,「용기를 내어라. 주께서 곧 오신다」고 확신 있게 밝 히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도대 체 주님이 오시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이기에,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입니까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우리가 기다리는 분 이 당신이 맞습니까"하고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 서 대답하시기를, 「눈먼 자가 보게 되고 앉은뱅이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 나고 가난한 사람이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고 전하라(마11:5) 」말씀하셨습니다.

①이것이 예수님이 오시는 첫째 목적입니다.

인간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을 온전케 하 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 시민을 만드는 것이 예수님이 오시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②예수님은 오셔서 우리를 온전케 할뿐만 아니라, 주님 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사35:8 말씀을 보면, 「거룩한 큰 길이 뚫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거룩한 큰 길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③그러기에 예수님은 우리 인류의 희망입니다.

곧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시려고 이 땅 에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하기를 「축 늘어진 두 손을 다시 강하 게 하고 비틀거리는 두 다리에 다시 힘을 주어라(사35:3)」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을 복되게 하십니다. 힘과 용기와 인내를 갖고, 소망 안에서 살도록 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 이 보낸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르기를 「나를 의심하지 않 고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전하라(마11:5)」하 셨습니 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 다. 믿더라도 확신이 없기 때문에,

1.광야와 같이 메마른 세상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 다.

영국의 극작가 〈사무엘 베켓〉이 쓴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베켓은 노벨 문학상을 받 았습니다. 내용의 대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사람의 나그네가 어느 한적한 시골길 나무 곁에서〈고 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다리는 고도가 나타나 면, 고도가 그들을 구원하여 새 인생을 살 수 있게 하리라 믿 었습니다.

두 사람은 고도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 다투기도 하며 나 무에 밧줄을 매고 목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그냥 뜻없는 말 을 지껄여 보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쓸데없는 행동을 반복합 니다.

어쨌든 고도가 나타나면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고도가 나타나면 자신들의 미래와 현재의 위치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고도를 기다립니다. 때 로는 절망도 하고 그랬다가 다시 소망을 갖기도 하면서, 무한 정 고도를 기다리는 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끝나고 맙니다.

그러니까, 이 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의 절망적인 모습을 그 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떤 뚜렷한 인생의 목표나 기다림이 없이, 그냥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는, 불쌍 한 인생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①그런 사람들은 구원의 주님을 모르는 까닭에, 소망 없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ㄱ.한 마디로 말해서 무기력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축 늘어진 두 손과 비틀거리는 두 다리로, 세상을 간신히 견 디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저 무슨 물건을 새롭게 들여놓거나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면 잠깐 기쁨을 누리다가도, 그다지 별 스럽지 않은 일로 금새 얼굴이 흐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뭔가 확실히 붙잡고 살아가야만 하는데, 그 들에게는 그 것이 없습니다.

ㄴ.주님을 모르고 소망 없이 사는 사람들은 쫓기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목표가 있고 그 길을 아는 사람은 여 유 있게 살아가지만, 목표도 없고 가는 길도 모르는 사람들은 무엇엔가 늘 쫓기듯 살아갑니다. 갈 곳을 모르기 때문에, 더욱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걱정도 많고 항상 근심과 두려움 속에서 살 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조바심을 대고 서두르지만, 실 상은 뾰족하게 이루는 것도 없는, 그야말로 〈고도〉를 기다 리는 사람들처럼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②결과적으로, 주님을 모르고 소망 없이 사는 사람들은,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죽음을 향한 죄업(罪業)을 쌓아 가고 있습니다.

죄업이란 불교적인 용어로써, 몸과 마음과, 그리고 입으로 짓는 죄를 말합니다. 주님을 안다 할지라도 죄는 짓게 되지 만, 그 죄를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살아갈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면,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죄 위에 죄를 더 짓게 되는 것입니 다. 몸으로도 짓고 마음으로도 지으며, 특히 입으로 많은 죄 를 짓게 됩니다.

그야말로 승냥이가 우글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 다. 서로 물고 헐뜯으며 다투고 원망하는, 죄악 세상을 이루 어 갑니다.

제가 요즈음 매일같이 사랑하는 딸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 니다. 정말 자식을 키워 보니,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것이구 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그 애틋한 마음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은 다 손가락질하며 못된 놈이라고 욕할지언정, 부모는 그 자식을 품에 꼭 껴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 식을 낳은 육친의 정(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을 직접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겠습니까 이루 말 할 수 없는 간절한 사랑을 우리 인류를 향하여 갖고 계시리 라 믿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멋대로 산 까닭에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그 결과로 인하여, 인간 자신은 죄의 포로가 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자연 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만든 인간이니 어떻게 하겠습 니까 우리의 자녀가 망나니짓을 해도, 내가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다시 감싸주듯이, 하나님께서도 죄인된 우리 인간을 다시 구원하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그 구원의 역사가 바로, 당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2.우리를 온전케 하셔서 주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는 것 입니다.

우리 지방의 김중기 목사가 어제 장가를 갔습니다. 오랫동 안 총각 목사로 있다가 느지막이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장가를 든다고, 방 도배를 다시 하고 교회의 전등을 새롭 게 다는 등, 그 준비가 그 동안 한창이었습니다. 신부를 맞아 들이기 위하여 그토록 열심히 준비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새로운 나라를 먼저 마련하시 고,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자를 찾으셨던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먼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①자연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ㄱ.사막에서 샘물이 터져 나오게 하고, 광야에는 꽃들이 만 발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토록 메마르던 땅에는 레바 논의 삼림처럼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랄 것이며, 갈멜 동산과 샤론의 평원처럼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정 말 살기 좋은 자연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ㄴ.뿐만 아니라, 승냥이가 우글대던 곳에는 갈대와 왕골이 자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을 해롭게 하던 짐승들은 사라 지고, 사람 사는데 필요한 것들이 적절하게 공급될 것임을 말 씀하고 있습니다.

②사람을 온전케 하십니다.

ㄱ.두 손을 강하게 하고 두 다리에 힘을 주게 한다고 했습 니다. 육체적으로 건강을 얻게 하여, 주님 뜻에 따라 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건강이란, 사지(四肢)가 꼭 멀쩡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 다. 혹 몸의 일부에 장애가 있을지라도, 주님의 일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면 건강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몸에 이상(異狀)은 없는데, 그 육신을 바르게 사용하기보다는 죄를 짓는데 사용하게 된다면, 그런 사람을 가리켜 온전치 못한 사 람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고로 주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것은, 주님의 뜻에 따라 바르게 살기에 알맞은 몸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시는 일 이었습니다.

ㄴ.그 다음에는 정신적으로 온전한 사람을 만드신다고 했 습니다. 용기와 인내심, 그리고 신실한 믿음을 갖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다시 용기를 내고 두려워 말아라」고 하시면서, 「너희는 서로 겁에 질린 사람 들을 격려하라(사35:4)」고 했습니다.

삶의 용기는 소망에서 생깁니다. 병으로 죽어 가는 가망성 이 없는 사람도, 의사가 '당신은 꼭 살 수 있을 것입니다'라 는 말을 하게 되면, 그 환자는 다시 살 수 있다는 소망을 갖 게 되어, 무서운 질병도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됨으로써 삶의 용기 를 얻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닥쳐도 그 소망을 갖고 잘 참아 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음이란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보낸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의 심하지 않고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하셨을 것입니다.

③하나님께서는 자연과 인간을 온전케 하시고, 구원받은 백 성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큰길을 뚫어 놓으신 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큰길이란 예수님을 말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 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 시고 보여주신 그 인생 길만이 하늘나라로 통하는 길입니다.

그 길을 가는 사람은 한편으로는 십자가의 길이요, 다른 한편으로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길입니다. 세상적으로는 고난이겠지만, 영적으로는 즐거움이 되는 길입니다. 육신적으 로는 고달프겠지만, 마음으로는 언제나 즐겁고 기쁜 길입니 다.

이제 우리는

3.주님 오실 날이 가깝다는 것을 분명히 바로 알고, 그 날 을 믿고 기다리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1995년도 청룡봉사상을 받은 정순덕 원장의 이야기가 12월 21일자 주간조선에 실려 있었습니다.

이분이 시집을 가니, 시어머니가 열 분의 할머니들을 보살 피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집을 가던 날부터 열 군데 가 넘는 아궁이에 연탄가는 일을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먹을거리는 늘 변변치 않아서, 상한 밀가루로 죽을 쑤어 먹는 일이 부지기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도 하고 시댁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서 거의 죽게 되었 던 것입니다. 이 때 "불쌍한 할머니들을 위해 여생을 바치겠 습니다"라고 서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병이 거짓말같이 낫더라는 것입니다.

시어머니가 1985년도에 돌아가셨는데, 그 때 돌아가시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네가 잘해야 한다"고 손자며느리의 손을 꼭 잡고 유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까지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면서도 즐거 운 마음으로 그 일을 감당하고 있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론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꼭 예수를 믿게 해서,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고 편안히 가시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정순덕 씨의 삶, 이분은 스스로가 하늘나라를 향한 길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으며, 불쌍한 할머니들을 정성껏 돌봄으로 써 그들을 하늘나라로 안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 때는 그 일을 불만스럽게 생각했지만, 자신의 삶이 무 엇을 위한 것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안 다음부터는, 육신적으 로는 고달프나 마음으로는 즐거운 인생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또한 그 길을 몸소 걸어 가셨습니다. 그 길은 생명 길이고 영원한 길입니다. 하늘나라 로 향하는 거룩한 큰길입니다.

①그 큰 길이 주님에 의하여 훤하게 뚫렸음을 알았으니, 이제 우리도 주저할 것 없이 그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ㄱ.부정한 생각도 버리고 어리석음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오로지 예수를 믿는 믿음만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ㄴ.영원한 고향을 가는 길이니,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쁘게 맞아 주실 것이므로 열심 히 가야 합니다.

ㄷ.그 길은 전혀 위험하지 않은 길이므로 안심하고 갈 수 있습니다. 악한 세력이 방해를 놓겠으나, 우리의 믿음만 변치 않으면 아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②주님 나라에 들어가면서, 그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ㄱ.서로 믿는 사람끼리 격려하고 힘을 북돋워 주어야 합니 다.

ㄴ.인내와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잘 참지 않으면 중도에 사탄의 꾀임에 넘어갈 염려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잘 참고 견디어 내야 합니다.

ㄷ.그리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나 자신이 비판받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③주님의 나라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소망을 갖게 된 저와 여러분이 진실로 복된 사람들입니 다. 이 복을 누리고 우리가 세상 사람들처럼 쩨쩨하거나 치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좀 손해나는 일이 있더라고 그냥 양보하도록 합시다. 조금 욕을 먹더라도 믿는 자답게 참도록 합시다. 세상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하늘나라 갈 생각을 하고 소망 중에 환 난을 이겨내도록 합시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인내를 가 지고 기다리라'고 한 바울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오늘을 지혜롭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힘든 일이 있더라고 하늘나라 갈 백성임을 기억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 한 번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저와 여러분과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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