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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식사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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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에 얽힌 미담이다. 세계 제일의 멋쟁이라고 불리는 프린스 오브 웰스가 인도의 고관을 초대한 이야기이다.

구미풍의 만찬에 익숙지 못한 인도 고관은 나이프나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집어 먹기 시작했다. 그때 좌중은 웅성거렸고 소란해지기 시작했다. 이때 웰스공은 싱긋 웃더니 손에 들었던 나이프와 포크를 내려놓고 자신도 같이 손으로 음식을 먹어줌으로써 인도에서 온 고관의 망신을 사전에 막아 주었고 유럽 사교계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가끔 생활풍습이 다른 외국인 가정을 방문해 보면 그들은 먼저 가족을 하나하나 소개를 하고 침실,욕실,화장실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경우를 본다. 손님으로 하여금 서먹서먹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게임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생활방식을 서구풍으로 바꾸어 놓고 그런 생활에 익숙지 못한 손님이 와서 실수를 하면 촌사람 취급할 때는 없는가. 배려하는 에티켓이 무엇보다 아쉽고 더 바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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