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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1, 계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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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웃시야에서 히스기야에 이르는 동안 활동한 선지자이다. 그는 궁정의 신지자라고도 불리웠고 학자들은 "대선지자"혹은 "선지자의 왕"이라고 부른다.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43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고 있고 그 회복의 핵심은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을 기대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1.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이유

오늘의 구약 본문을 짧은 절이지만 하나님을 여러가지 말로서 표현하고 있다. 구속자, 거룩한 자,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 등이다. 하나님은 구속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구속하셨고 사랑하시려고 구속하셨다. 또한 창조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고 거룩한 자이시기 때문에 구별되고 심판하실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복된 삶이다. 하나님은 늙거나 쇠하지 않는다. 늘 새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새롭게 하실 수 있다. 계시록 21:5에는 하나님께서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고 새롭게 하실 수 있다.

2.새 일을 위한 준비

새 일을 기대하기 위하여는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는 일이며 옛적 일을 생각지 않는 일"이다. 이스라엘은 과거의 출애굽의 구속에 집착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보다 더 기이한 구원을 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것은 포로된 상태에서의 구원이다. 그 구원은 원수의 힘으로 구원케 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구원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일에 기대를 해야 한다. 옛날의 작은 감격에 사로잡혀 미래의 큰 감격을 상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거는 추억은 되고 반성의 요소를 제공하나 미래를 새 일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3.새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광야에도 길을 내시고 사막에도 강이 흐르게 하신다. 출애굽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닷물이 마르는 것을 보았다. 그 많은 물을 마르게 하신 하나님은 물이 없는 곳에 물을 주시기도 한다. 길이란 예수님을 의미하고 강이란 은혜를 상징한다. 그런 의미에서 광야같은 메마른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가는 밝은 길도 여시고 사막같이 메마른 마음에 은혜의 강도 내신다. 성경에서 광야의 길이란 생명창조의 이미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신다. 우리가 새로운 생명이 되면 우리뿐만 아니라 들짐승까지도 새롭게 하신다고 하셨다. 메마른 마음에 예수님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을 얻고 새해를 새롭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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