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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 (사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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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 세례를 받기 위해 각기 세례 공부를 열심히 하 였습니다. 공부를 마친 사람들은 드디어 내일 주일날 예배 후 목 사님 앞에서 세례 문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시어 머니를 전도하여 시어머니가 드디어 세례문답을 하게 되었습니 다. 그 며느리는 목사님의 질문에 시어머니가 어떻게 대답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몇까지 교리적인 것을 미리 가르쳐 줄려고 설명을 했습니다.

'어머니, 목사님이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가 물으면 내 죄 때문 에 죽으셨다고 대답을 하세요' 하자 '알았다.'고 잘 알아들었습니 다. 다음 주일 날 예배 후에 세례문답을 시작합니다. 목사님은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하면서 며느리가 가르쳐 주었던 질문을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까'-하자 이 시어 머니는 얼른'예 그것은 우리 며느리 죄 때문입니다.'고 대답했습 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여러분과 무슨 상관 이 있습니까 나는 전도를 할 때 사람들의 반응 중에 사람들이 가장 싫어했던 것은 바로 "예수님은 당신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 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 계가 없게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하여 어떠한 것으로도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 어느 사람이 십자가 를 향하여 가시는 주님이 자기 자신 때문이라고 믿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은 엄청난 죄를 범하여 사형을 당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아니면 예수님이 죽을 만한 죄가 없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예수 님을 불쌍히 여기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었지만, 그의 고난과 죽 음이 나를 위한 것으로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눅23:27-28)"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 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 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 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우리는 본문이 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통하여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죽으셨다 는 것입니다.

 (사53: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 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 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우리는 얼마나 예수님께 대하여 오해했는지 모릅니다. 유대 종 교 지도자들과,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와 로마 병정들에 의하여 고난을 받으신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 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고 오해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의 질고를 지시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나와 상관이 없 는 일인 줄 알았는데, 주님의 고난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가신 주님을 구경하는 예루살렘 사람들 처럼 구경하는 신앙인 인지도 모릅니다. 실체적으로 주님의 고난 이 나를 치료하셨다고 실감하지 못하고,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마8:16-17)"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 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 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 라" 우리 인간이 질병에 걸리게 된 것은 죄 때문입니다. 아담이 하 나님 앞에 범죄한 후부터 인간은 병들고 늙게 되었습니다.

(창3: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바로 인간이 저지른 죄는 이 땅에 저주를 가져 왔습니다. 이 것 은 원죄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 은 우리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4절과 5절은 우리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발생한 모 든 것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주님의 고 난과 죽으심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 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 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 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 을 입었도다(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 셨도다 예수께서 찔리심은-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예수께서 상하심은-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며 예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평화를 누리고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기 나음을 입은 것입니다.

시골교회에서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가 끝나고 중고등부 수련 회를 바닷가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몇 교회가 같이 행동을 하 게 되었습니다. 바닷가에 온 학생들은 마냥 즐거워서 수영과 놀 이에 더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때의 본문을 잊을 수가 없습니 다. 바로 우리가 읽은 이사야53장의 말씀입니다. 그 때 제가 고 등부를 담당하여 공부를 하였는데 그들은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 의 사건이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실체적으로 알려고 하지 않았 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던 열심있는 학생들도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이 마치 뜬 소문을 들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이렇게 읽었습니다. "우리"라는 말에 자 신의 이름을 넣어서 읽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몇번이고 되 풀이해서 읽었습니다. 한 학생의 문에서 눈물이 나옵니다. 회개 의 눈물입니다. 분위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모두가 이 말씀 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죽으심을 이해하지 않고 믿어지지 않았던 그들의 가슴에 주의 성령이 역사하신 것입니다.이제 기도를 시작했습니 다.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죄를 회개했고,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141장 찬송-웬말인가 날위하여 주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해 받으셨나-

(사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 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말씀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셔야 했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죄악의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마 치 목자 없는 양 같이 잘못된 길을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는 우리들의 죄악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담당을 시키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사랑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 신 것입니다. 우리 하니님의 사랑은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 시기까지 한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사랑하 시는 사랑의 절정입니다.

나를 위한 뜨거운 그 사랑의 절정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 사랑을 거절한 자들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은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긍휼이 무엇입니까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한 것입니까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인류에게 수치스러운 제도 가 있다면 그 중에 하나가 노예 제도 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 이런 노예 제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계 십니까 성경에 "종"이란 말은 다른 말로 "노예"라는 말입니다.

노예는 그 부모도 그가 난 자식도 노예입니다.

미국에서 노예가 매매되던 때의 일입니다. 흑인과 백인 사이에 태어난 한 혼혈 여성이 있었는데, 20세 때 그의 소유자가 죽었습 니다. 그래서 그녀는 노예 시장에서 경매에 붙여지게 되었습니 다. 처음에는 100달러로 시작되어 점점 올라가서 1000달러가 되 고 다시 1100달러까지 올라 갔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한 신사가 1200달러에 그녀를 샀습니다.

그 신사는 그녀를 자택으로 대리고 와 즉시 '자유증서'를 작성 하여 건네주며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노예를 어떻게 가지고 놀거나, 어떻게 대하는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쳐다보지도 않고 "거짓말이겠지요." 라고 응답합니다.

그러다 잠시 신사와 승강이를 벌입니다. 그러다가 정말로 자 신을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펄 쩍 뛰면서 쏜살같이 집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크게 소 리를 쳤습니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노예였던 그의 몸은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노예는 병이 들어 도 위로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병이든 노예는 누가 사 가지도 않습니다. 채찍과 희롱과 멸시와 천대가 노예의 것입니다.

그녀는 후에 구원을 받고 죄사함을 받는 감격을 꼭 노예로부 터 해방되었을 때의 심정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이 세상의 노 예보다도 더 비참한 죄의 노예에서 자유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셔서, 그 핏값으로 된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전혀 어떠한 공로나 인간적인 조건이 없었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사랑에 근거하여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이 사랑에 감복하여 이제는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구원받은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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