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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마리만 갖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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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꼬마가 할아버지와 함께 숲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사냥하면서 아이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한단다.
너무 많이 가져서는 안돼. 사슴을 잡을 때도 꼭 제일 좋은 놈을 잡으려고 하지 말거라.
작고 느린 놈을 잡아야 나머지 사슴들이 더 강해지지.
그래야 그들이 숲에서 살아남게 되고 우리도 두고두고 사슴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된단다.'
인디언 꼬마는 그 날 덫에 걸린 여섯 마리의 야생 칠면조 중 크고 멋진 칠면조 세 마리를 놓아주고 작은 것 세 마리만 어깨에 짊어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두막을 향해 걸으며 아이는 삶의 이치 하나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덫에 걸린 여섯 마리의 칠면조를 전부 가지려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만 취한다'는 이치는 아주 소중한 교훈이 됩니다.
< 오인숙/ 교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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