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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실한 일꾼을 부리시는 예수님 (요 0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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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복음전파를 위한 후계자의 필요성을 느끼시고 일꾼들,즉 그 제자들 을 부르시는 장면의 일부가 오늘 읽어드린 본문속에 기록되어 있다.

어느 시대,어느 장소를 막론하고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 있다.이 인물들 중에 는 앞에 부각되어 역사적인 인물로 치장되는 사람도 있고,반면에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한 때를 장식하면서 소멸되어지는 인물들도 무수히 많다.이러한 인물들로 말미암아 역사가 이루어져 나가고 있는 것이리라.

이처럼 사람이 사는 지구의 모든 나라와 모든 일들이 인물 즉,일꾼들을 필요 로 하고 있는 것이고,그래서 국가적으로 훌륭한 인물,필요한 인물을 수급하기 위 하여 많은 재원을 투자하여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교회는 사람을 통해서,일꾼들을 통해서 하나 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곳이다.하나님께서는 그 시대 시대마다 필요한 일꾼들을 들어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다.그러므로 시대에 따라 필요한 일꾼들은 수도없이 바꾸어져 가면서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는 것이다.그러기 에 우리 모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역사의 한 때를 장식하는 인꾼으로 선택되어 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 아직도 내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일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이 말씀을 듣는순간 성령님의 강한 감동하심으로 하나님 역사의 한 때를 이루는 진실한 일꾼으로 일어서기를 축원한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나다나엘>이란 청년이 친구의 소개로 예수 앞에 찾아 나오 게 되었는데,그를 보신 예수께서는 심히 기뻐하시면서 "보라,여기 참 이스라엘인 이 있구나.그 속에 거짓이나 간사함이 없구나"하시며 칭찬과 함께 그를 제자로 삼으신 장면이 소개되어 있다.

본문중에 예수를 찾아나온 <빌립>이나 <나다나엘>등은 이스라엘의 우국지사들 이 모여 뭉친 [예일당]이란 열심당원의 한 멤바들이었다.그들은 항상 잃어버린 조국의 광복을 되찾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온 사람이들었다.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언제나 <빌라도>총독을 축출하고,로마군의 말발굽 밑에서 헤어날 수 잇 을까 하여 대망의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나라의 독립을 위한 [예일],[바리새],[사두개],[헤롯]등의 종교단체와 정당등이 조직되어 독립운동을 하기도 했던 것이다.그러나 그들의 대 부분은 현실에 아부하여 조국광복을 위한다는 미명 하래 자신들의 영달만을 위해 급급했던 무리들이 많이 있었는데,여기 <나다나엘>만은 명실공히 조국광복을 위 해 노력해온 일꾼이었다는 것이다.

그런 <나다나엘>을 향하여 주님께서는 "보라 여기 참 이스라엘인이 잇구나"하 셨고,생면부지 초면의 <나다나엘>은 그 말씀을 듣는순간 어리둥절해서 "선생님, 어떻게 저를 아시나이까"하고 반문했던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대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 내가 보았노라 하셨 는데,이것은 그들이 독립운동을 하는 [예일당]의 비밀 아지트가 바로 그곳에 있 음을 꼬집어 주었던 것이다.그러니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은 <나다나엘>은 한편 두렵기도 하고 한편 신비롭기도 하여 "주여,내가 보니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이시 요,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하고 즉석에서 예수께 고백하고.주님의 제자가 되 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당신의 역 사적 사역을 위해 진실한 일꾼을 부르고 계시다는 것이다.즉,하나님께서는 우리 를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다가 그 시대 시대마다 그 시대적 인꾼을 부르시는데,어 떤 사람들을 불러 쓰시느냐 하니까,바로 거짓이 없는,간사함이 없는,구부러진 것 이 없는,엉큼한 것이 없는,진실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발탁하여 사용하신 다는 것 이다.

오늘 교회에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직임을 받고 하나님의 사역에 크고 작게 충 성하며 봉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은 바로 이 <나다나엘>처럼 진실하고 주님의 마 음에 합당했기에 불러 세우신줄로 믿는다.또 그러한 믿음을 갖고 더욱 용기를 갖 고 충성하시기를 바란다.

반면에,우리 성도들이 진실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도 없을 뿐만 아니라,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역사하시는 인류역사 안에서 아무것 도 할 수가 없는 무직자로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을 수 없는 가장 불행한 존재 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만약 이시간 이러한 분이 계시다면 조용히 주 님앞에 마음문을 열기를 바란다.그리고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가운데 친히 좌정 하셔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 "주여,내가 여기 있나이다.나를 보내소서"하며 회개 하며 주께 나서기를 바란다.

 마25:14 이하에 달란트의 비유가 나온다.너무나 유명한 말씀이다.

그곳에 보면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세종에게 각각 1달란트,2달란트,5달란트 를 맡겼다.그런데 후일에 주인이 돌아와 회계하는데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은 열심히 노력하여 배를 주인앞에 놓았는데,1달란트 받은종은 아무일도 하지 않고 작은 일이라고 불평 불만만 하다가 1달란트를 주인앞에 그대로 가져다 놓았 다.

그때 주인은 열심히 노력하여 배를 남긴 종들에게 "착하고 신실한 자들아 그 대들이 작은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이제는 많은 것으로 그대들에게 맡기리라"하 며 그 돈들을 다시 그들에게 주었고,본전을 갖고 온 종에게는 "악하고 불실한 자 여! 그대가 작은 일도 감당하지 못했으니 내가 더 이상 너에게 맡길일이 없겠구 나"하며,그 있는 돈을 빼앗아 유능하고 신실한 일꾼에게 주라고 명하고,그리고 그 게으르고 불신실한 종은 바깥 어두운 곳 즉 절망의 곳으로 내어 쫓았다고 하 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삶이나 신앙이 삶이나 반드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한다.그러나 우리가 위의 한달란트를 받은 종과 같이 신실하지 못하고,성실하지 못하면 교회 생활이나 사회생활이나 개인생활에서 결코 성공을 할 수도 없고,열매를 거둘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아무 쓸모없는 실직자로서 인생패배의 쓴잔을 맛보 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하고 속에 거짓이 없구나.간사함이 없구나.엉큼한 것이 없구나,.게으름이 없구나"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 는 사람이라고 하며가 우리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지 두려울 것이 없는 인생 의 승리자가 된다는 것이다.할렐루야!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삶이 된다는 것 이다.이 시간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은 모두가 이와같은 축복의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성도 여러분,진실과 성실이 있는 곳에는 불가능이란 없는 것이다.그것은 진실 과 성실을 소유한 사람에게는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그러기에 진실 은 가장 강한 무기요,또 가장 강한 요새와 같다고 한 것이다.

역사는 허위가 잠시 진실을 억압하고 인류사를 먹칠하는 무리가 없지 않아 있 기도 하지만,시간이 흘러서 진실이 정복하지 못한 때와 장소는 없다는 것을 우리 는 기억해야 한다.즉,진실이 허물지 못한 성벽은 없었다고 역사는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예화) <아브라함 링컨>이 말하기를 "당신은 여러 사람을 속일 수 있을 것이다.또 얼 마동안은 속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여러 사람을 언제까지나 속일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렇다.그러기에 우리는 윗 사람을 대하나,아랫 사람을 대하 나,.많은 무리를 대하나.,적은 무리를 대하나 시종여일 진실해서 진실한 사람으 로 모든 사람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오늘 교회 에는 바로 이러한 일꾼들이 필요한것이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라는 저서에서 말하기를 위대한 업적 을 남긴 민족은 기본적인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첫째,진실한 민족이고 둘째,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민족이며 세째,단결력을 가진 민족이라고 하면서, 그 중의 진실은 이 모든 것의기초가 된다고 했다.왜냐하면,왕성한 용기가 좋은 것이 지만,그것이 악과 함께 하면 살인범이 될 따름이고 지식이 좋은 것이지만,그것이 불실하면 지능범이 될 뿐이고,단결이 좋은 것이지만,그것이 불의와 합하면 악당 일 따름이므로 용기도, 지식도,단결도 그것이 진실의 터전위에 있을 때만이 귀한 것이어서 번갈아 빛나는 역사를 이룩할 수가 있다고 한 것이다.

서서의 교육가 <페스탈로찌>는 또 말하기를 "당신이 아무리 지위가 있고 지식 이 있고 권력이 있다 할지라도 진실을 잃는다면 지식도,지위도,권력도 당신 몸에 붙어 있지 못하는 법이다"라고 했다.

사람이란 진실함이 있을 때 세상 사람도 알아주고 하나님도 인정하셔서 귀하 게 여겨질 수도 있고,영광을 받을 수도 있고,출세도 할 수 있고,직업도 얻을 수 있어 위대한 일꾼이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 교회가 <토인비>의 말을 인용하여 하나님 안에서 진실한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소원한다.왕성한 활동을 하는 교회가 되어지기를 바란다.하나가 되어 지는 성도가 되기를 소원한다.그러나 이 모든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주님의 신 실함을 바탕으로 한것이기를 더욱 소원한다.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이 말씀을 들은 여러분들은 나라와 교회와 자신을 위해 서 진실한 사람이 되어 진실한 일꾼을 부르시는 예수께로부터 <나다나엘>과 같이 주의 사람으로 선택되어 역사의 한 때를 이루는 귀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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