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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탐욕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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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어느 수도승이 길을 가다 큰 진주알이 두 개나 든 보따리를 발견하고 강가에서 묵상 중인 스승에게 달려가 호들갑을 떨며 진주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스승은 아무런 동요 없이 계속 강물을 바라보았다. 제자는 '진주라니까요'라며 스승의 손바닥에 이 '횡재'를 올려놓았다. 스승은 진주 한 개를 들어 강물에 던졌다. 깜짝 놀란 제자는 '어디다 던지셨습니까. 잠수라도 해서 찾겠습니다.'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스승은 나머지 한 개를 강물에 툭 던지며 말했다. '바로 저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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