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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해에 새 용기를 갖자 (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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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저녁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모든 교훈 의 결론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여기에 그 교훈의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여기 평안이라 는 말은 곧 평화를 의미합니다. 오늘 세계 인류가 제일 갈망하는 것은 이 평화일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평화, 사회에도 평화, 국가간에도 평화,교회에도 평화, 마음의 평화 이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 평화의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 직 그리스도안에서만 이루어 집니다. 다시말하면 인간이 다 그리스도의 마 음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 때에 평화는 자연히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땅에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 평화로운 사회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을 먼저 기억 합시다.

 그리고 주님께서 최후로 부탁한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담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리라고 미리 경고하시면서 그러나 담대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을 이미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금년에도 우리는 환난을 당할 것을 미리 각오해야 합니다.

 인간이란 아무래도 소위 인생사고 곧 생노병사의 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세상에는 천재지변 또한 불의의 사고가 종종 일어납니다.

 이것들 위에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한가지 환란이 더 있습니다. 곧 선한 생활에는 언제나 악의 핍박이 있는 법이빈다.

 성도의 수난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담대하라 용감히 살라]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신 까닭입니다. 그 리스도안에서 우리도 모든 환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새해 셋째주일을 당하여 새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반성과 죄를 회개하는데 용감해야 합니다.]

자신안에 부패와 부정은 언젠나 우리를 비겁하게 만듭니다.

[양심이 다 우리를 겁쟁이로 만듭니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 저 내 자신을 비판하여 죄를 스스로 깨닫고 회개할 때에 마음의 평화가 회 복되고 마음이 평안할 때에 우리는 용감히 의를 위하여 싸울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혹 다른이가 우리를 비판할 때에 그것이 사실이면 우리는 받아들여 시정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전에 다윗왕은 음란한 죄를 지은후에 나단의 충고를 듣고 겸손히 회개하였 습니다. 여기 다윗의 용기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러나 헤롯왕은 같은 죄를 지은 후에 세례요한의 충고를 들었으나 회개하지 아니하고 교만하여 도리어 세례요한을 죽였습니다. 여기에 그가 얼마나 비겁한 자인것을 나타냈습니 다.

 기억합시다. 참으로 용기가 있는 사람은 먼저 죄를 회개하는데 용감합니다.

 [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는데 용감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마귀로부터 많은 시험을 받았으나 용감히 물리친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합시다.

[매가 고프니 나를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여기에 주릴 때에 들어오는 물 욕의 시험이 있습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뒤어 내려라]여기에 허영의 시험이 있습니다.

[나에게 절만하라 천하만국의 영광을 내게 주리라] 여기 세상권력에 대한 시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유혹을 담대해 물리쳤습니다.

 전에 요셉이 애굽에서 보디발의 아내를 통하여 들어오는 정욕의 유혹을 어 떻게 담대해 물리친 것을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우리는 성경에서 유혹을 담대히 물리치지 모함으로 일생을 그르친 비겁한 이들의 이야기도 많이 읽습니다.

 에서는 팥죽 한그릇 곧 식욕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장자의 특권을 빼앗 겼습니다.

아간과 유다는 황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일생을 망쳐벼렀습니다. 삼손 은 정욕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비참하게 최후를 마치게 되었스빈다.

 시대는 변하고 또한 환경도 변하나 옛날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육신을 쓴 인간들에게 누구에게나 닥쳐오는 유혹들이 있습니다.

 곧 황금은 흑사심이라고 물질을 통하여 오는 유혹, 그리고 정욕 권세욕 명 예욕 허용등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모든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는데 용감해야 합니 다. 시험에도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용감해야 합니다]

소극적으로 죄를 회개하고 유혹을 물리치는데만 용감할 뿐더러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데 용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선 한싸움을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절대 다수가 아직도 그리스도를 모르는 불신사회입니 다. 이러한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작은일에도 용기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세례문답할때 들어보면 어떤 학생은 눈뜨고 식사기도를 해도 되느냐고 묻 는 학생도 있습니다.

[또 어떤이는 집에서는 식사기도를 하나 학교에서는 못한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나는 그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다 기도안할 때 나혼자 머리를 숙여 기도하는 것은 처음 믿는 이들에게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런 작은 일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실 어떤이들은 주초가 좋지 않은줄알면서도 혹 연회석상에서 동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일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제가 일찌기 들으니 고한규 장로님께서는 옛날 일제시대에 조선총독을 면 회하려 가서 먼저 기도를 엄숙히 하니 그 총독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고합 니다.

작은일 같으나 이것도 고장로님의 용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개인전도에도 언제나 용기가 필요합니다. 대중전도에도 역시 용기가 필요 합니다.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매를 맞다가 로마 천부장에 게 구원을 받아 영문으로 끌려가다가 층대에 이를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허락을 받아 자기를 핍박하는 무리를 향하여 손을 흔들며 조용하게 한 후에 그들에게 일장 연설을 하여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장면이 사도행전에 나옵니 다. 이것을 보면 사도바울이 얼마나 용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도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금년 새해에는 새 용기를 얻어 새로운 삶과 축복의 역사가 있어지 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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