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가나의 결혼집 (요 02:1-11)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많은 이적을 행하셨읍니다. 그 중에 맨 처음으로 가나의 결혼 잔치집에서 이적을 행하신 사실은 큰 뜻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이 본문 말씀을 기억하여 신앙생활 잘 하시고 기쁨이 풍성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을 초청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의 혼인집에 예수님께서 초청받으셨던 것 처럼 이 가정도 항상 예수님을 초청하여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살아가 는데 어떤 반려자가 동행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기쁠 때나 외로울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우리 주님께서는 초청하 기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진정으로 주님과같이하는 가정이 되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가정의 근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 은 예수님보다 권세 있는 자, 돈 많은 자들을 초청하려고 애를 씁니 다.

 2.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어려움이 온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 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행복하고 잘되고 기쁜 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어렵고 힘드는 일, 실패와 좌절과 불만족이 생 길 때도 있읍니다. 그럴 때에도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 말 씀 3절에 보면 예수님의 일행이 혼인 잔치집 청함을 받고 도착하고 보니 잔치집의 주식인 포도주가 떨어져 당황하였으나 결국 예수님께 서 해결하신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은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큰 기쁨과 은혜를 체험하 게 됩니다. 가나 잔치집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어 처음보다 더 좋은 포도주가 대접된 것은 좋은 교훈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 사랑 이 두터워지고, 헌신이 커지고, 감사가 커지는 가나 혼인집의 기쁨이 이 가정에도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아 멘-